종교/불교

탐(貪), 노(怒), 생(生), 사(死)

승명 2016. 7. 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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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즐거움을 탐애(貪愛)하는

눈 뜬 장님 같은 어리석은 사람은

성범죄를 끈기 어렵고,

 

감각적 괴로움에 격노(激怒)하는

눈 뜬 장님 같은 어리석은 사람은

보복운전을 끈기 어렵네.

 

 

깊은 사려로 모든 것을 꿰뚫어 보아

어둠이 없는 눈 뜬 성자(聖者)

즐거움을 괴로움이라 보아서

탐애에서 벗어나고,

괴로움을 즐거움이라 보아서

격노에서 벗어나네.

 

 

생존(生存)을 갈애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눈 뜬 장님 같은 어리석은 사람은

해탈하기 어렵고

윤회를 벗어나기 어렵네.

 

 

깊은 사려로 모든 것을 꿰뚫어 보아

어둠이 없는 눈 뜬 성자(聖者)

생존을 고통이라고 보며

죽음을 쾌락이라고 보아서

해탈에 이르고

윤회를 벗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