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복숭아나무

복숭아재배의 핵심기술

승명 2016. 5. 17. 22:53

 

복숭아재배의 핵심기술
Ⅰ.적지선정 및 개원
1. 적지선정시 고려 사항
가. 온도 : 휴면기에는 내한성이 강하나 재배 1 싸이클(약 15년 주기)에 극기온이 -25℃에
이르는 지역은 불안정지대이다.
나. 서리 : 각 지역별 개화기 때 서리피해 우려(-1.1도)
다. 일조와 강수량 : 생육 기간중의 다우는 일조시간을 짧게 할 뿐만 아니라 눈 착생 불량,
병해충이 다발하고 품질 불량과 생산이 유발됨.
라. 토양 : 배수 양호한 양토로서 지하수위가 낮고 약산성인 토양
마. 지형 : 기계화 및 생력화를 위해서는 평지가 적당하나 남향 또는 남동 방향의 경사지도
무난하나 건조 및 바람 피해 방지 시설이 요구됨.
2. 개원요령
가. 평지
- 가장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배수로서 배수불량 중점토에서는 겉도랑(명거) 배수 또는 속
도랑(암거) 시설을 하여야 한다. 겉도랑 배수는 열 간에 폭 60㎝, 깊이 30㎝ 정도의 도랑을
파서 배수를 도모하고, 속도랑은 나무 재식열의 1m 깊이에 지름 10㎝의 암거배수용 유공관
(시판중임)을묻어주어 지하수위를 낮추고 배수도 도모하여야 한다.
각 재식열은 두둑을 30㎝정도 높여 정지한 후 재식하면 나무 생육에 유리하다.
나. 경사지
경사지에서의 개원은 땅심을 높이고 표토의 유실과 수분부족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심경과
유기물의 투입에 힘쓰고, 피복작물을 재배하여 자주 깎아 주고 나무 밑에 깔아줌으로써 땅
심을 높여주어야 한다.
경사지에서의 개원은 기계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경사를 줄이는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거나
등고선에 따른 계단식으로 조성하여 농기계의 주행 및 토양유실을 방지하여야 한다.
Ⅱ.정지. 전정
1. 복숭아나무의 특성
가. 생장이 왕성하고 수관확대가 빠르다.
유목기의 새가지는 발아 후 왕성한 생장에 의해 곁눈에서 다시 싹이 터서 부초(2차지)가 붙
는다.
나. 도장지의 발생이 많다
토양의 양.수분이 많게 되면 도장지의 발생이 많아진다. 특히 질소질비료에 민감하며, 강전
정은 다비재배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므로 도장지 발생을 더욱 많게 한다.
다. 나무자세는 개장성이다
유목의 생장은 왕성하여 직립이나 결과기에 들어서면 점차 밑으로 쳐져 개장되기 쉽다.
라. 정부우세현상이 변하기 쉽다.
하부의 원가지가 상부의 원가지보다 굵게 되기 쉽다.
마. 노쇠가 빠르다.
과다착과에 따른 수세 쇠약이 쉽고 유리나방, 깍지벌레 등의 피해를 받으면 쉽게 수명이 짧
아진다.
바. 내음성이 약하다.
복숭아는 광선부족에 민감하여 그늘 속에 있는 잎눈은 쉽게 약해져서 수관 내부의 잔가지가
고사하기 쉽다.
사. 전정부위의 상처 유합이 잘 안된다.
전정한 곳은 유합이 잘 안되어 말라들어 가기 쉽고, 줄기마름병, 수지병균 등의 침입과 동
해도 쉽게 받는다.
아. 결실확보를 위한 작업효과가 쉽게 나타난다.
복숭아는 꽃눈이 쉽게 맺히므로 새가지를 적심해 주거나 비트는 작업에 의해 좋은 결과지를
만들 수 있다.
2. 생육과정과 전정
가. 유인
묘목을 재식한 경우 5월상순경이 되면 신초가 20-30㎝ 자라므로 햇순이 떨어져 나가지 않
도록 지주로 유인한다. 가지가 일어서는 창방조생, 관도계통은 대나무지주로 유인
복숭아는 밑가지일수록 강대해지므로 주지간의 세력 균형을 위해 밑부분 주지는 1-2년 늦
게 형성
부주지는 결과지중에서 형성곤란, 도장지 중에서 선발하는데 이때 후보 도장지 방치시 각이
좁고 강대해지므로 유인하여 세력을 억제시킨다.
유목은 가지발생 본수가 많고 갱신지를 얻기 쉬우나 노목은 반대이므로 도장지를 적극 유인
하여 주지, 부주지 등 갱신지로 이용
나. 염지
시기는 5월하순에서 6월하순
골격이 되는 주지, 부주지는 똑바로 자라기 때문에 그 밑에서 나오는 세력이 강한 가지는
눈따기나 염지로 세력을 억제시킨다.
주지나 부주지의 등에서 발생한 발육지는 쉽게 도장지가 되어 강해지므로 여름전정, 신초염
지로 세력억제, 엽면적 확보 및 일소방지에 유용하게 이용 할 수 있다.
대형 측지를 제거한 경우 절단구 부근에 많은 신초가 발생하고 얼마후 강대해지는데 그 부
근에 익년 측지로 만들고 싶은 경우 염지하여 세력을 억제하고 측지 갱신지로 이용
다. 주지간의 균형
주지간 세력 균형을 갖기 위해 동계전정만으로는 충분한 효과가 없기 때문에 하계전정에 의
해 가지수를 조절하고 원활한 골격을 형성 시킨다.
하계전정은 동계전정과 달리 저장양분 저장전에 자르기 때문에 익년의 수세에 미치는 영향
이 적다.
라. 도장지 처리
정지 전정 비배관리 등이 적정하면 도장지는 , , 적으나 주지끝이 늘어지고 굴곡이 지면 그
부분에서 많은 도장지가 발생한다. 수평지나 전정이 잘못된 곳에 많이 발생 굵은 가지 솎아
낸 곳 71%, 세력이 강한 가지 강절단 선단부 24%, 기타 5% 도장지는 부초(2차지)가 발생
한 가지는 결과지로 활용 곤란 한번 수세가 강해지면 적정수세 유지에 3-5년이 걸린다.
유효토층의 깊이, 다비에 의해 세력이 강해지거나 생리적 낙과, 착과수 감소로 음아를 자극
하고 도장지 발생이 많아짐
수세가 강하고 도장지가 수십본인 경우 싹따기, 염지에 의해 세력을 억제하면 지하부위와의
양양균형이 깨져 그 반응이 측지나 결과지에 나타나 강대화하고 과실품질 저하와 생리적낙
과, 변형과, 핵할 등 장해를 유발한다.
따라서 강한 세력은 유인을 하고 착색에 영향이 없는 부위에는 수본의 도장지를 남겼다가
수확후 도장지가 굵어질 때 즉 8하순∼9월상순에 제거한다.
마. 도장지상의 하기형질
화아분화가 불충실하며 꽃눈 착생수가 적고 꽃눈의 발육상태도 나빠 착과된 과실의 품질불

도장성이 심한 가지 또는 기부쪽으로 갈수록 개화가 늦다.
바. 도장지의 활용
유목기에는 원가지 형성에 이용하고 성목기에는 곁가지 갱신지로 활용한다. 도장지 처리 7
월하순경 도장지 상단 10㎝ 정도 잘라 부초를 발생시켜 이용사. 측지, 결과지 자르기
신초가 자라고 있으면 잎자체 무게로 가지는 개장하고 과실무게가 더해지면 개장이 하수로
이행된다.
지주로 가지가 겹치지 않도록 하고 내향지가 일광의 투과를 방해할 경우 수확전에 솎음실시
이때 수세가 강하면 가지를 잘라냄으로서 신초 신장 정지가 늦어지고 2차 신장이 될 수 있
으므로 가지 제거는 가능한 피하고 주로 유인, 가지걸기를 실시
아. 장초전정
30㎝ 이상된 긴 가지를 그대로 이용하면 착과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과실을 가지 중간
밖으로 착과시키면 가지가 늘어지고 기부쪽에서 발생한 새가지는 이듬해 결과지로 이용하고
이미 결실된 부위는 잘라낸다.
길이 15-20㎝당 1개의 과실착과, 50㎝ 정도에 3-4개 착과
3. 수형
가. 배상형
재식후 원줄기를 45-60㎝에서 잘라 3-4개의 원가지를 붙인다.
3년간 매년 45-60㎝에서 자르면서 각 원가에 2개씩의 가지를 받아 원가지수를 12-24개로
만들어 벌린 꼴이다.
나. 개심자연형
원줄기의 길이를 60-70㎝로 하고 원가지 3개를 20㎝내외의 간격으로 배치시킨다. 원가지는
분지시키지 않고 곧게 연장하면서 원가지위에 덧가지를 2개씩 붙이는데 그 발생 위치는 지
상 1.5m 전후로 하게 된다.
다. Y자 수형재배
1) 목적 조기다수확, 작업의 생력화 품질향상
2) 장점 ; 수량증대, 품질관리 용이, 노동력 절감, 농기계활용 편리
3) Y자 수형재배 요점
품종 ; 전품종 적용
수분수 ; 화분이 없는 품종은 20-30%를 화분이 많은 품종으로 혼식
재식거리 ; 6∼7m×2m( 83- 71/10a)
수형구성 요령
Y자형의 2본 주지상에 직접 측지를 형성시켜 결실 시킨다.
묘목은 60-70㎝에서 절단한 후 30-40㎝ 높이에서 2개의 주지를 형성시킨다. 2개의 주지는
가능한 곧고 빨리 키우기 위해 2-3년간 수직으로 키운후 유인하는 것이 수관 확대가 빠르
고 초기수량도 많아진다. 주지의 분지 각도는 넓게하여 분지점이 찢어지지 않도록 한다.
주지상의 결과지는 처음 정도 간격으로 30㎝ 붙이고 측지는 주지와 직각되게 60㎝간격으로
형성시킨다.
측지의 형성은 가지가 너무 커져서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결과부위가 상승되지 않도록 갱
신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필요없는 도장지는 일찍 제거하여 수관내 광환경을 좋게하고 주지선단부는 항상 상부로 위
치하도록 하여 주지상에 도장지 발생을 억제시킨다.
시비량은 1-3년까지는 주당으로 4년 이후는 10a당 기준 시용량에 준하여 시비하되 수세에
따라 가감 조절한다.
4. 하계전정
가. 목적
수관내부의 광환경을 개선하고 과실 품질을 향상시킨다.
도장지나 불필요한 신초 억제, 동화물질의 효율적 이용과 꽃눈 분화 촉진 부초의 착생 및
생장 촉진으로 다수 결과지 유도, 수관축소 및 수세억제
나. 하계전정 방법
1) 제거시기 및 대상가지
6월 상순 ; 50㎝ 이상 곧게 자란 가지
6월 하순 ; 80㎝ 이상 곧게 자란 가지
7월 중순 ; 110㎝ 이상 곧게 자란 가지
2) 제거방법
주지상 일소를 받지 않을 나무, 결과지수가 많은 나무 수관내부에 잔가지가 많은 나무는 기
부에서 제거
6월 중순이후 ; 제거, 순지르기 작업대신 긴 도장지를 큰가지 밑으로 끼워 넣어 결과지화
유도
다. 기대효과
여름철 도장지 절단에 의한 새로운 결과지 확보. 투광조건 개선에 의한 과실 품질향상. 도
장지 방치에 따른 수형교란 방지
라. 농가 활용시 주의사항
5월상순경부터 40㎝ 이상 자란 도장지는 제거대상임. 수형갱신상 필요한 가지는 유인하여
이용.과실 성숙기에 도장지 제거는 과실품질에 영향을 준다.
Ⅲ. 시비
1. 복숭아나무의 생육과 시비
복숭아나무 뿌리는 2월 상순경 지온이 5℃전후가 되면 발근이 시작되지만 뿌리에 비료성분
이 흡수되어 축적 되었다가 발아할 때 급속히 줄기나 눈으로 이행된다. 뿌리의 활동은4월
상중순에 가장 왕성하고 6월 하순∼7월 상순은 다소 저하되며 여름철 고온기에는 활동이
미미하다가 다시 9월 상순부터 활발해진다. 따라서 초기 새순신장은 저장양분과 토양중에
있는 양분함량에 많이 의존되며 다비재배에 의하여 새순신장이 늦게까지 계속되면 동해에
약해지기 쉽고 2차 뿌리신장이 나빠져 이듬해 초기에 충실한 신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2. 시비량 결정
적정 시비량의 결정은 토양 조건, 품종, 나무세력, 목표하는 수량 등의 요인에 따라 달리하
여야 하는데 일반적인 복숭아의 시비량은 11년생 이상을 기준으로 질소 : 인산 : 칼리의 성
분량을 13~18 : 7~10 : 10∼15(kg/10a)으로 정하고 있으나 질소의 흡수력이 강하므로 질
소의 시비량을 잘 조절하여야 한다.
가장 합리적인 시비량 결정은 토양중 양분의 유효도와 식물체의 흡수능력에 따라 다르게 되
므로 토양분석을 통한 토양내 양분의 함량과 잎분석을 실시하여 무기양분의 과다 또는 결핍
정도를 파악한 후 시비량을 결정하여야 한다.
3. 시비방법
복숭아나무의 수평근군은 수관보다 멀리 분포하여 양분흡수의 주체가 되는 잔뿌리는 수관
바깥 둘레에 많이 분포한다. 그리고 수직근군의 분포는 지표로부터 50㎝까지의 뿌리가 복숭
아의 품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복숭아의 품질과 근군의 분포는 우량원일수록 뿌리 분포가 50㎝미만에 분포하였고, 뿌리가
깊이 분포할수록 품질이 불량 과원을 이루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시비시기에 따라서 시비방법이 다르겠으나 밑거름은 제외하고는 표층시비방법이 주로 이용
되고 있으며 실제로 복숭아원의 위치가 주로 경사지에 있으므로 수분관리가 가능하다면 표
층시비도 효과가 있겠다.
가. 밑거름
○ 질소질의 경우 밑거름은 낙엽후부터 발아기전에 시용하는 비료로 연간 시용량의 50∼
70%를 이 때 시용하게 되는데 유기질 비료로 시용하면 효과적이다.
○ 봄에 시비할 경우 봄가뭄이 지속되면 비효가 늦게 나타나서 과실품질도 떨어지고 생리적
낙과도 유발하기쉽다. 따라서 밑거름은 시비전 근본적인 토양개량대책을 세우고 가급적 땅
이 얼기전 늦가을에 시비하는 것이 좋다.
○ 석회와 고토는 토양에서 이동이 늦으므로 전량 밑거름과 함께 땅속에 골고루 섞이도록
한다.
○ 칼리는 전체 시비량의 50∼60%를 시용하며 과다 시용은 칼슘과 마그네슘의 결핍을 가
져올 수도 있다.
나. 웃거름
질소질은 월 하순부터 수확 초기까지의 ○ 5 비료를 웃거름이라고 하느데 과실의 비대를 목
적으로 한다.
○ 질소질은 경핵기에 과다하면 낙과하기 쉽고, 성숙기에 과다하면 숙기가 늦고 품질을 저
하시킬 수 있다.
○ 칼리는 밑거름 잔여분을 시용하는 것으로 모래땅이나 척박한 토양에서는 중생종과 만생
종은 생육후기에 비료분이 부족되기 쉬우므로 칼리비료를 분시할 필요가 있다.
다. 가을거름
○ 가을거름은 과실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여 다음해 발육초기에 이용될 저장양분을
많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용하는 비료이다.
○가을거름은 가을뿌리의 신장에 맞추어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시용한다.
○ 한냉지에서는 가을거름이 토양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하여 봄에 밑거름의 비효를 증진하여
나무의 초기생육을 좋게하여 증수의 요인이 된다.
○ 수세가 강한 나무는 시비를 피하고 시비량이 많으면 늦게까지 새순의 생육이 왕성하여
동해의 발생원인이 되기도 한다.
4. 유기질비료의 시용
유기질비료는 종류가 다양하며 같은 유기질 비료도 부숙정도나 재료의 혼합비율에 따라서
비효가 크게 다르다. 특히, 최근에는 산업폐기물로 나오는 유기물을 유기질비료화하여 판매
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선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그러나 실제 농가에서 쓰고 있는 유
기질비료는 주로 농축산폐기물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가. 유기물 이용법의 결정
(1) 시용 유기물의 성질 파악
유기물의 성질은 미숙 또는 완숙, 양분함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2) 토양의 성질에 따라 결정
토양의 유기물함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유기물의 시용이 다른데 토양 유기 물함량이 3%이
상일 때는 물리성개량 효과보다는 비료적인 효과가 더욱 크다.
(3) 작물에 따라 결정
유기물에는 양분의 함량이 많으므로 수확하고자하는 작물의 목적에 따라 시용량, 시용시기
가 다르게 결정될 수 있다.
Ⅳ. 적과
1. 적과시기
적과에 의하여 저장양분의 소모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 시기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조기적과 (早期摘果)이며, 적뢰 (꽃봉오리 솎기), 적화
(꽃솎기) 작업이 이에 속한다.
적뢰나 적화는 적과작업의 노력분산(勞力分散)과 저장양분의 소모방지의 차원에서 큰 의의
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맞는 적과 시기는 생리적 낙과가 지난 다음 착과가 안정되고
양분소모가 적은 시기에 행해져야 한다.
가. 복숭아의 개화직후부터 성숙기까지 3회의 낙과파상 (落果派柑)이 있다.
낙과의 정도는 품종에 따라 또는 결과지종류별, 영양상태 및 관리상태에 따라서로 현저하게
차이가 있다. 제 1기 낙과는 암술이나 배주가 불완전하여 수정능력이 없거나 동상해(凍霜
害)로 고사 함으로서 낙과 되는 것으로 개화직후의 1∼2주 사이에 일어난다.
암술이 불완전한 원인는 주로 전년도 수확후의 관리가 불충분하여 조기낙엽된 과수원에서
저장양분의 부족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1차적과(예비적과) 시기는 제 1기낙과가
끝날 무렵인 낙화후 10일경부터 하게 되는데 최종 남길과실의 2∼3배 정도를 두고 적과한
다. 제 2기 낙과는 암술이 완전함에도 수분 수정이 되지 않거나, 수정이 되었다해도 양분경
합에 의하여 낙과하는 것으로 개화후 3∼4주 사이에 일어난다.
백도 관도 호 청수백도등의 품종은 늦게까지 , 5 , 낙과가 일어나므로 다른 품종을 먼저 적과
하고 이어서 적과하는 것도 요령이다. 그러므로 2차적과 시기는 제 2기 낙과가 끝날 무렵인
낙과후 30일경 부터 실시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과실이 어느 정도 생장하여 모양이나 크기
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시기가 된다.
제 3기 낙과는 수정에 의하여 배가 형성된후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배가 발육을 정지 함으
로서 낙과가 유발 되는 것으로 보통 6월낙과(준드롭)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생리적 낙과가
문제시 되는 것은 이 시기의 낙과에 의한다.
이러한 제 3기 낙과는 대개 개화후 60일경까지 있게 되는데 이 시기가 지난 다음에도 적과
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적과를 수정적과(修正摘果)라 하며 이때는 기형과나 병충
해 피해과등을 주로 따내는 작업이 된다.
복숭아는 기상조건에 따라 과실비대가 크게 좌우 되므로 그때 그때의 수세나 과실비대 상황
을 잘 판단하여 수정적과를 해 주므로서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복숭아는 수정이 완료됨과 동시에 배의 발육이 급격해지게 되는데 배의 주성분이 되는 단백
질 합성에 필요한 질소와 동화양분(탄수화물)이 새가지의 왕성한 발육에 소비되므로 이때의
양분의 경합은 배의 발육정지나 고사원인이 되어 낙과가 유발된다. 질소가 과다한 경우라도
새가지의 지나친 생장 때문에 과실로 향하는 탄수화물과 수분의 공급이 감소되므로 낙과를
유발한다.
비가 많아 토양이 과습하거나 일조부족 상태가 되면 낙과는 더욱 조장된다. 적과의 강약과
적과 시기와의 관계는 적과의 강약 보다는 6월 상순까지 시기가 빠를수록 유리하다.
2. 적과정도
적과정도는 품종 수세 지력에 따라 적의 , , 조절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결과지의 강약에 따라
서도 착과량조절이 필요하다. 결과지의 강약을 무시한 등간격적과 (等間隔摘果: uniform
spacing thinning)는 불합리한 경우가 많고 간격조절적과 (graduated spacing thinning)의
방법이 실제적으로 타당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적과할 당시를 기준으로하여 조생종에서는 1과당 잎수를 20매 중생종은 25매,
만생종은 30매 정도를 두고 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결과지 단위별로 보면 착과조절은 단과지에는 5본에 1개, 중과지에는 중앙에 1개, 장과지에
는 그 길이에 따라 대략 20㎝ 간격에 1개씩으로 2~3개를 남기고 적과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10a당 성목원의 경우 조생종은 18,000∼20,000개, 중생종은 16,000~18,000개, 만
생종은 13,000∼16,000개 정도가 착과 되도록 하게된다.
착과량 기준을 나무원줄기의 굵기에 따라 환산해 보면 나무원둘레가 20㎝까지 자란 나무에
서는 100개, 30㎝까지는 240개, 40㎝까지는 400개, 50㎝까지는 600개, 70㎝까지는 1,000
개, 80㎝까지는 1,500개를 착과 시키는 정도로 하게 된다.
V. 병해충
1. 병해
가. 세균성구멍병
1). 감염
병원균은 잎이 떨어진 부분, 가지의 병반부, 표피조직내에 병소(病巢)를 형성하여 잠복 월동
한다. 월동세균은 2월하순부터 증식되어 병반을 확대하면서 세균이 분출되어 제 1차 전염원
이 된다. 잎에는 4월하순경인 잎 전개 직후부터 비, 바람에 의해 기공으로부터 침입하여 발
병되며, 새순에 감염된 병원세균은 제 2차 전염원이 되어 잎과 과실로 계속 전염된다. 잎에
서의 잠복기간은 16℃에서 16일, 20℃에서는 9일이며, 적온인 25℃에서는 4∼5일이다. 발
병은 강한 바람이 동반된 비가 올 경우 많아지며, 장마기에 비가 계속될 경우에는 병반은
적지만 낙엽이 많이 된다.
2). 피해 및 진단
복숭아 외에도 앵두ㆍ살구ㆍ자두ㆍ매실 등의 핵과류에도 발생한다. 잎에는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겨 점차 확대되어 갈변하며 나중에는 갈색부위가 탈락되어 구멍이 뚫리게 된다.
가지에는 처음 자갈색의 반점이 생기며 병반이 움푹하게 들어가면서 갈라진다. 열매에는 수
침상의 반점이 생겨 확대됨에 따라 점차 갈색으로 변하고 약간 움푹하게 들어 간다.
과실의 병반은 검은점무늬병(흑성병)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검은점무늬병은 혹록색을 띄지만
세균성구멍병은 갈색의 녹 증상을 나타내며, 검은점무늬병에 비해 병반이 크고 깊다. 복숭
아의 품종별 저항성을 보면 아래와 같다.
○ 비교적 강 : 장호원황도, 창방조생, 대구보, 대화백도 등
○ 중정도 : 기도백도, 유명
○ 약 : 백도, 사자조생, 미백도
3). 방제 대책
세균성구멍병은 바람맞이 포장, 비가 많은 곳, 지하수위가 높은 포장, 질소비료를 많이 주어
도장지 발생이 많을 경우, 나무가 쇠약할 경우 발병이 많아진다.
가). 균형시비를 하여 질소성분이 과잉되지 않게 해준다.
나). 봉지씌우기를 할 경우 일찍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질 경우 늦추어서 이병과를 제거하
는 것이 좋다.
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는 방풍망이나 방풍림을 설치한다.
나. 흑성병
1). 기주범위 및 품종
가. 기주범위 : 복숭아, 양앵두, 살구, 자두, 매실 등
나. 품종 : 조생종에는 피해가 적으며 만생종에는 발병이 많다.
2). 분포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복숭아 재배지대에 분포한다.
3). 병징
이 병은 가지, 잎, 과실에 발생하는데 피해가 나타나는 것은 과실로써 발병이 적은 경우에
는 보기 싫은 정도이나 병반이 합쳐져서 커지면 그 부분이 콜크화하여 과실이 비대하지 못
하므로 균열을 일으켜서 열과가 일어난다. 과실의 상품가치를 크게 떨어뜨리며 부패하기도
한다. 잎에는 감염이 많지 않으나 묘목의 잎자루에 발병하는 경우 낙엽이 된다. 세균성구멍
병과 혼동이 되는데 세균성구멍병은 병반의 색깔이 흑갈색이며 병반의 내부가 움푹 들어간
다.
4). 병원균
불완전균으로서 분생포자를 만든다. 분생포자는 대개 단세포이고 때로는 두개의 세포로 되
는 경우도 있다. 분생자경은 1~2개의 격막이 있으며 담갈색으로 길이가 균일하지 않다. 균
사는 무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세포막이 두꺼워져 올리브색으로 변한다.
5). 발생생태
일년생 가지 병반에서 균사상태로 월동하며 10℃ 이상에서 포자형성을 하여 가지의 표피조
직에 환원당이 증가하면 병원균도 활동을 시작한다. 4월 하순에서 5윌 중순에 병원균의 발
달이 왕성하다. 포자형성 최적조건은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경이다. 조생종은 감염되어도
균사가 발달하여 병징이 나타나기 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피해가 거의 없다. 과실의 병반은
햇빛이 닿는 부분에 많은데 이는 포자가 빗물에 의하여 과실 윗부분에 묻기가 쉽고 햇빛이
병원균의 잠복감염을 단축하기 때문이다.
6). 방제
가). 휴면기에 석회유황합제 5도 액을 살포하며 감염이 증가하는 5월∼6월에 집중방제를 실
시한다.
나). 방제약제는 프로피수화제(500배), 비타놀수화제(2,000배) 등 4종의 약제가 등록되어 있
다.
다. 잿빛무늬병
1). 병징
꽃 어린 열매 나무 가지 등에서 발병하나 , , 대개 성숙된 과실에서 심하다. 꽃에 발병하면 꽃
잎이 시들고 갈변하며, 결국에는 부패하여 꽃 썩음을 일으킨다. 꽃에 감염된 균은 확대되어
가지로 옮겨지고, 괴양이나 심하면 가지 마름증상을 나타내지만 지난해의 묵은 가지로 진전
되지는 않는다. 어린 열매는 정상적으로 저항성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과실이
성숙함에 따라 감수성이 된다. 과실에 감염되면 부패하면서 갈색 반점이 나타나고, 급속히
확대되어 황갈색의 분생포자 덩어리를 형성한다. 심하면 부패하면서 심한 악취가 난다. 과
실 전체가 급속히 썩고, 마르면서 주름모양으로 딱딱하게 굳어지고 오그라든다. 썩은 과실
은 나무에 남아 있거나 땅으로 떨어진다.
2). 병원균
Monilia fructicola로 완전세대는 Monilinia fructicola(Winter)Honey이다.
진균계, 자낭균문, 균핵균과에 속한다. 분생포자는 분리기(disjunctor)없이 분생자욕
(sporodochia)상에서 분지하며, 연쇄상으로 많이 형성된다. 레몬모양의 포자는 종간에 유사
하여 분생포자의 형태로는 종 동정이 어렵고 PDA상에서 균총 특성이나 배양속도 등이 종을
구분하는데 유용하다. 포자는 대개 8-28 × 6-19㎛이다. 균사의 생육 최적온도는 25℃이
다. 자낭반은 이병된 과실에서 발달할 수 있고, 연갈색이며, 성숙하면 직경이 5-20㎜의 컵
모양으로 대가 있다. 자낭의 크기는 102-215 × 3-13㎛, 자낭포자의 크기는 6-15 × 4-8
㎛이다.
3). 발병생태
균은 땅에 떨어져 있거나 나무에 붙어있는 미이라처럼 굳은 과실이나 전년도에 괴양을 나타
낸 가지 내에서 포자나 균사형태로 월동한다. 월동한 균들은 초봄에 서늘하고 축축한 환경
에서 병반상에 분생자욕이 발달하고 포자가 형성된다. 포자는 바람, 비에 의해 전반되고,
20℃에서 3-5시간이면 발아하여 기주식물을 침입한다. 발병은 온도에 관계없이 24시간동안
습하면 충분하다. 국내에서 매년 발병율은 평균 11%이고, 과실에서 발병시기는 품종에 따
라 다를 수 있으나 빠른 경우 6월 초순, 늦은 경우는 8월 초순이었고, 발병이 가장 심한 시
기는 8월말로 보고되었다(표 1).
병든 과실의 표면에는 많은 분생포자가 형성되고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 비산하여 전반되므
로 차전염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다 과실이 2 . 성숙하는 동안 곤충은 병원균을 전반시킬 수
있다. 상처과실은 무상처 과실보다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수확기에 건전하게 보이는 과실도
포자로 오염되거나 잠복감염되어 있을 수 있으며 저장과 수송 중에 부패를 일으킬 수 있다.
4). 방제
포장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땅에 떨어지거나 썩은, 과실은 수거하여 신속하게 제거해야 하
며, 동시에 나무에 남아있는 딱딱하게 굳은 미이라화된 과실도 땅에 파묻거나 소각한다. 병
든 가지는 겨울이 되면 구별이 어려우므로 수확기에 잘라서 제거한다. 상처는 병 발생을 증
가시키기 때문에 과실을 가해하는 해충을 방제는 필수적이다. 수확과 포장을 하는 과정에서
성숙과실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생 핵과류나 관리가 소홀한 과
수는 병원균의 접종원이 될 수 있으므로 제거한다. 봉지 씌우기를 하면 병의 발생을 효과적
으로 막을 수 있다. 또한 밀식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한다. 살균제의 사용은 병 관
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꽃피기 직전에 약제방제를 실시하여 과일에 균이 침입하지 않도록
하고, 5월 이후에는 방제약제를 살포한다.
라. 세균성 수지병
이병은 핵과류에있어서 가장 중요한 병충의 하나로 특히 양앵두나무에서 큰가지나 주간부에
이병상태(canker)를 심하게 만들며 다른 건전수에까지 쉽게 전염시킨다. 이병된 주간부에서
는 봄에 수지가 나오게되며 잎에서는처음1~3㎜정도 크기의 수침상(水浸狀) 반점이 나타난
후 갈색으로 변하고 말라서 탈락되어 구멍이 뚫리게 된다. 살구 과실에서는 표면에 흑갈색
반점이 생긴후2∼5㎜정도 움푹 들어간 상태로 되며 병반 주위에서는 수지가 나온다. 복숭아
과실에서는 직경과 깊이가 2∼10㎜ 정도의 움푹한 병반이 생기며 균열되고 병반주위는 흑
갈색으로 변하는데 세균성 천공병과는 전염성이나 증상이 거의 비슷하다. 세균성 수지병 방
제는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묘목번식은 건전수에서 접수를 채취해야 하며 전정시에는 포르말린 50배액으로 가위를 소
독하면서 한다. 약제방제는 동제 또는 석회보르도액이나 농용마이신을 사용하며 주간에 충
분히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마. 동고병(胴枯病)
본 병은 가지나 주간부의 상처나 고사된 부위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이병 상태를 만들고 수
세를 현저하게 쇠약케 함으로써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척박한 곳, 배수불량지에 심겨진
나무 또는 동상해, 일소, 강전정 등에 의하여 수세가 약해진 경우 균의 침입이 용이하게 되
어 발병하게 되며 균사의 침입을 받은 세포주위에서는 수지구(樹脂溝)가 형성되어 나무진이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병반은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확대되지만 한여름 철에는 일시 멈췄다가 가을에 다시 확대된
다. 새로 감염된 병반부는 처음 수피가 약간 부풀어 올랐다가 적갈색으로 변하며 알콜냄새
를 내고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피해노목에서는 2차적으로 버섯이 피기도 한다. 동고병 방
제는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 강전정을 피하고 전정목 제거
○ 수세안정, 과건(過乾), 과습치 않도록 관.배수(灌.排水) 철저
○ 침투성 살균제의 주간주입(主幹注入)
○ 동해, 상해, 일소를 받지 않도록 한다.
2. 충해(蟲害)
가. 복숭아 유리나방
본 해충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나무껍질 밑으로 먹어 들어가 부름켜를 가해하므로 수지가
나오기 때문에 밖으로 똥과 함께 나무진을 내보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나무는 불결해지고
껍질은 거칠어지면서 수세는 점차 약해진다.
- 20 -
복숭아 유리나방 성충은 년에 회발생하나 1 1 발생기간이 길어서 5월하순부터 9월까지 계속
된다. 방제 대책은 다음과 같다.
4월경 똥과 나무진이 나오는 곳에서 벌레를 잡아내고, 성충발생기(6월상∼8상순)에 살충제
를 살포, 심한 곳은 살충제를 섞은 백도제를 발라 예방
나. 나무좀류
본 해충의 피해는 핵과류 뿐만 아니라 밤나무, 감나무 등에서도 볼 수 있는 것으로 배수 불
량한 점질토양에서 자란 쇠약한 나무라든가 개각층의 피해나 동상해를 받은 나무에 집중 가
해하여 결국 나무를 고사케 한다.
나무좀은 처음 세력이 왕성한 나무에 침입할 때에는 수지가 나오므로 계속 먹어들어가기가
곤란하나 나무가 쇠약해지면 집중가해를 받게 된다.
핵과류를 가해하는 나무좀류는 주로 두종류가 있는데 그중 엔그라버 나무좀은 성충의 크기
가 3∼4㎜ 정도의 갑충으로 부화유층이 자라면서 큰가지나 주간부의 부름켜를 갉아먹으며
피해를 주게 되나 암브로시아 나무좀은 성충의 크기가 더 작은 2∼3㎜ 정도로 목질부에까
지 파먹어 들어가 그곳에 산란유충을 사육하므로 나무에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발견이
쉽지 않다. 방제는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 주간부에 접촉성 살충제나 독제를 혼용한 백도제(白塗劑)를 발라 준다.
○ 유리나방 방제는 우화(羽化) 최대 발생기인 6월 상순과 8월 하순에 침투성 살충제 5백
배액을 주간부에 집중 살포한다.
다. 기타 충해
1) 복숭아 명나방
발생 및 피해
나무껍질사이 고치속(노숙유층)에서 월동하고 년 2회 발생
- 21 -
유충은 잎을 먹다가 과실속을 불규칙하게 돌아 다니며 먹어 표면이 울퉁불퉁하게되고 적갈
색의 똥과 즙액이 나옴
방제대책
겨울에 거친 껍질 제거작업 및 기계유유제 25배액 살포
전용약제를 살포한후 6월상순까지 봉지씌우기
2) 복숭아 순나방
발생 및 피해
나무껍질, 쓰레기에서 월동, 년4회 발생하며, 7월하순∼9월상순이 최대발생기이나, 5월상순
부터 새순을 가해하여 순이 시들고, 8월 과실피해는 과실이 변색되며 배설물이 나옴
방제 대책
새순이 시드는 것 발견시 절단, 6월하순∼9월까지 살충제 살포
3) 굴나방
발생 및 방제 : 5월부터 년 6∼7회 발생, 애벌레가 잎살사이를 뚫고 다님, 5하∼6상순에 중
점방제하고, 수확후에도 방제 필요
4) 진딧물류
발생 및 피해
조팝나무진딧물 : 잎이 말리지않고 그대로 있음
복숭아혹진딧물 : 잎이 세로로 말림(녹색, 적색계통)
복숭아잎혹진딧물 : 세로로말리고, 빨간색으로 변하며 두꺼워짐
복숭아가루진딧물 : 5월하∼6월하순 새가지,잎에 그을음 발생
방제대책
월동기 방제로 기계유유제 25배액 살포하여 밀도를 줄이고, 진딧물 전용농약을 바꿔가며 살

5) 깍지벌레
발생 및 피해
뽕나무깍지벌레 공깍지벌레 등이 - , 가지, 잎에 기생하여 즙액을 빨아 나무가 쇠약 해짐
- 뽕나무깍지벌레 : 1년에 3회 발생하며, 가지 밑부분에 흰색의 깍지벌레가 군집하여 즙액
을 빨아 나무가 고사됨 1차 발생은 5월상순 산란, 5월중순 부화, 6월하순 우화되며 2차발
생은 7월상순 산란, 7월중순 부화, 8월중순 우화된다. 3차 발생은 8월하순 산란, 9월상순
부화, 10월상순 우화된다.
- 공깍지벌레 : 1년에 1회 발생 약충으로 월동하며 5월중하순부터 부화된 약충이 잎의 뒷
면으로 이동하여 즙액을 빨다가, 가지에 갈색의 딱딱한 깍지속에 산란을 하며, 낙엽전에 가
지로 돌아와 월동한다.
방제대책
- 2월중하순에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기계유유제 살포
- 5월중하순 전문약제로 등록은 않되어 있으나 메치온유제(수프라싸이드, 명궁, 메치온)등
약제로 방제
6) 월동기 병해충방제 약제 제조법
가. 석회 보르도액 제조 방법
준비물 : 프라스틱 물통 2개, 유산동, 생석회
제조순서(4-8식 200ℓ제조) :
① 미지근한 물 160ℓ에 유산동800g 녹임
② 생석회1,600g을 적은물로 소화시키고 물40ℓ를 넣어 석회유제조
③ 생석회유(40ℓ)에 유산동액(160ℓ)을 서서히 부어가면서 한쪽 방향으로 젖는다.
나. 석회 유황합제 제조방법
준비물 : 2배크기의 솥, 생석회, 유황가루
제조순서(원액 100ℓ제조) : 생석회 12.5kg, 유황가루 25kg
솥에 물 를 넣고 ① 200ℓ 120ℓ 끓임 ⇒ ②유황가루 반죽(뜨거운 물에 전착제 100㏄를 넣어
가며 반죽) ⇒ ③ 물에 유황반숙을 넣고 끊이다가 끊기 시작할 때 불을 약하게 하고, 소화
된 생석 회분말을 조금씩 넣고 저어준다 ⇒ ④ 저어주면서 1시간 정도 끊인 후 불을 줄이
면서 퍼내 체로 걸러서 식힌다음 밀봉 저장 (녹갈색의 유황합제 원액)
Ⅵ .생리장해
1. 봉합선연화현상
가. 증상
초기에는 복숭아 봉합선(縫合線)의 상단부위가 일찍 붉게 착색되며 이 착색부위는 증상이
진전됨에 따라 건전부위보다 일찍 성숙하여 연화(軟化)되고 때로는 급속히 비대 생장하여
혹처럼 튀어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대체로 수확 2∼4주전부터 나타나는데 건전부위가 성숙될 무렵에는 봉 합선
부위는 과숙되어 열과되거나 부패하여 상품성이 없는 과실이 되고 만다.
이상 편숙과가 발생되는 복숭아원의 잎은 미량요소 결핍시 나타나기 쉬운 황화현상 (黃化現
象)이 나타나고 때로는 잎의 가장자리나 끝이 말라 죽기도 한다. 또한 이 현상은 나무에 부
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복숭아원 전체에 발생되므로 심한 피해를 주게
된다.
나. 발생원인
수체내 특히 과실 봉합선 부위에 불소(弗素)의 이상축적에 의해서 과실의 성숙과 밀접한 관
계가 있는 에틸렌 가스의 발생량이 증가됨으로써 발생된다.
식물생장조정제인 오옥신 계통의 2.4-D나 2.4-DP를 과실에 살포하거나 성숙촉진제 인 에
스렐을 살포해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알루미늄 전해공장, 인산비료 공장, 기와.벽돌 및 도자기의 제조공장 등으로부터 배출 되는
불소화합물 중에서 특히 불화수소는 독성이 매우 강하여 이산화황의 100∼1,000 배에 이른
다고 하므로 이들 공장 인근 과원에 발생이 많다.
다. 방지대책
방지대책은 염화칼슘 0.5%액을 경핵기에 10∼2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엽면 살포하여 효과
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식물체내의 불소가 엽면살포에 의해 흡수된 Ca와 결합하여 대부분
이 불용화(不溶化)하여 유효태 불소함량이 낮아짐으로써 이상편숙과 발생이 감소된다.
2. 핵할
가. 증상
핵할이란 과실의 발육도중에 내과피가 갈라지는 현상으로 피해과실은 외관과 품질의 저하를
초래한다.
조생종이 중만생종에 비하여 많으며 대과일수록 많다.
발생시기는 만개후 20∼40일의 과실비대초기와 6월 상순∼하순의 경핵기에 발생한다.
나. 발생원인
핵할의 발생정도는 해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과실비대가 촉진되는 해일수록 핵할이 심하다
과실초기의 핵할은 과실내 양수분의 급격한 변동에 의하여 발생된다.
경핵기 중의 핵할은 이 시기에 핵층의 경도가 급격하게 증가되어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용적이 수축되어 구조적으로 균열에 대하여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경핵기중의 핵할은 낙과를 유발시키기도 하며 핵할된 과일은 종경에 비하여 횡경이 이상발
육을 나타낸다.
다. 방지대책
핵할은 과실의 비대속도가 단기간에 빠르게 이루어질 때에 많이 발생하므로 과실비대가 낙
화후부터 꾸준히 계속되도록 토양수분 및 시비관리에 철저히 한다.
대과 일수록 발생이 많으므로 적과를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질소많이 주거나 과도한 관수는 삼간다.
3. 일소현상
가. 증상
주지의 수피조직, 과실, 잎에 이상이 생기는 고온장해를 말하며 문제가 되는 것은 주간이나
주지에 발생하는 일소현상이다.
성목원에서 발생하는 일소현상은 보통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피해부위는 수피표면에
균열이 생기고 형성층이 고사하며 나중에는 수피가 목질부와 분리된다.
복숭아를 포함한 핵과류와 사과.배 등 수피가 매끈한 과수에서 발생이 많다.
나. 발생원인
나무의 온도가 높게 올라가는 7∼9월에 증상발현이 많다.
토양별로는 건조하기 쉬운 모래땅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으며 또한 토심이 얕은 건조한 경
사지나 지하수위가 높아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이 많다.
배상형이 개심자연형보다 일소의 발생이 많고 주지의 분지 각도가 넓을수록, 가지의 직경이
5㎝이상 굵을수록, 수령이 많을수록, 수세가 약할수록 발생이 많다.
다. 방지대책
근본적으로 나무를 튼튼히 하고 주간,주지에 햇볕이 직접 닿지 않도록 잔가지를 붙여 해가
림이 되도록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새끼를 감거나 백도제를 도포하여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한다.
4. 수지증상
가. 증상
주지나 주간에 수지가 분비되는 증상으로 처음에는 투명한 젤리모양의 수지가 점차 진한 갈
색으로 되고 나중에 굳어져 흑갈색으로 된다. 5∼6월부터 발병하기 시작하여 7∼8월의 여
름철에 가장 발생이 많다.
나. 발생원인
영양상태 불량, 복숭아유리나방 피해, 동고병, 동해, 일소, 과도한 전정 등이 발생요인이 된
다. 수세가 약한 나무에 발생이 많고 배수가 불량하거나 매우 건조한 토양에서 발생이 많
다.
다. 방지대책
합리적인 비배관리로 수세를 튼튼히 하고, 봄에 진한 석회액을 줄기에 발라 보호해 주며 피
해부위는 깍아내고 발코트 등을 발라준다.
5. 열과
가. 증상
수확기에 근접하여 과정부의 봉합선 과피가 열과되는데, 일반적으로 한 방향으로 열과되지
만, 심한 경우에는 2∼4방향으로 열과되기도 한다.
나. 발생원인
봉지재배 보다 무봉지 재배시 발생이 많다.
성숙기 직적까지 가뭄이 계속되어 토양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비대가 억제되다가, 일시
에 많은 비가 오면 다량의 수분이 흡수되어 과육의 팽압이 높아지면서 과피가 열개된다.
다. 방지대책
열과가 심한 품종은 봉지를 씌운다.
성숙기에 근접하여 토양이 건조하면 볏짚, 또는 풀을 수관 하부에 멀칭하고 관수해 준다.
6. 붕소 결핍
가. 증상
생육초기에 발아가 늦어지고 발아된 잎은 작고 가늘고 길며 엽맥사이가 황화된다.
증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신초의 선단이 발아하지 못하고 고사하며, 꽃봉오리는 개화하지 않
으며, 개화가 된다 해도 결실되지 않는다.
신초의 신장은 매우 불량하고 결과지에서 발생한 신초는 거의 신장하지 않으며 주지와 부주
지상에 부정아가 발생.
과실비대기에 결핍증상은 과실이 작고, 기형이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핵주위에 있는 과육
속의 섬유조직이 갈변 괴사한다.
나. 방지대책
토양내 유효태 붕소함량을 높이기 위해 유기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2-3년마다 10a당 3-4kg의 붕사(붕산)를 시용하되 석회와 동시에 시용하지 않도록 한다.
엽면시비를 할 때는 붕산또는 붕사0.2 -0.3%액을 미지근한 물에 녹여 2-3회 살포(농약과
혼용살포 가능)
7. 수확전 낙과
가. 증상
복숭아 수확 10-15일 전에 낙과하여 큰 피해를 준다.
유명, 아부백도 품종은 심하고 백도, 대구보 등은 적다.
지역에 따라 남부지방일수록 심하고 중북부지방은 적다
나. 발생원인
유명품종은 과경길이와 과경 굵기는 타 품종과 비슷하나의 비대가 활발하여 만개후 96일(8
월상순)경에 과경길이와 경와길이가 같아지게 되며, 그 이후 계속된 경와부의 비대로 과경
부의 물리적 압박을 받게됨으로써 수확전 낙과발생
성숙기의 기온이 높을수록 과경부의 예칠렌 발생량이 증가하고 탈리층 형성도가 높아져 낙
과율 증가
다. 방지대책
결과지 선단부 또는 가는 결과지에 착과시킨다.
습해와 한발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퇴비 석회시용 , , 심경실시로 뿌리가 넓고 깊게 발달하도록 한다.
8. 기상장애
가. 동해
1) 증상
심한 나무는 가지가 생기를 잃고 수피가 갈색을 띤다.
줄기의 서남쪽 수피가 변색되고 심한 것은 냄새가 난다.
목질부 및 눈의 대부분도 갈변한다.
2) 원인
수체내의 영양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탄수화물의 축적이 충분한 경우에는 피해가 적
다.
지역적으로 분지, 구릉지, 골짜기, 평지등 낮은 곳이 심함
휴면기에는 강하고 휴면이 끝나는 2월중하순에는 약하다.
3) 대책
지력증진, 균형시비, 관배수 관리철저로 수체내 탄수화물 축적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지제부에 20-30㎝ 높이로 왕겨, 톱밥, 흙등을 덮어준다.
피해를 입은 나무는 전정을 늦추고 발아직전에 50% 석회 유황합제액을 굵은 가지에 충분
히 도포해 준다.
2004 복숭아 모범 방제력

 


복숭아 농약 살포시 주의사항
생육기에 살포하면 1. 약해가 발생하거나 약해발생이 우려되는 농약
○ 살균제
-동제(구리성분)이 함유된 농약 ☞ 쿠퍼(코사이드), 옥시동 등
-아그렙토에 다른 살균제를 혼용하는 경우 ☞ 아그렙토+다이센 M-45
-베푸란, 후론사이드, 모두랑, 홀펫 등
-고온기에 톱신등 살포
-석회보르도액(개화직전, 9월중순 살포는 제외)
○ 살충제
-유기인계 농약 중 수푸라싸이드, 호리마트, 구사치온(6월이전 살포시), 이피엔
○ 기타
-전착제 가용시 약해
-석회유산아연액 살포시 생석회를 가용하지 않은 경우
1. 이로메터(IRROMETER)란?
이로메터란 작물의 근계부위의 토양수분 상태를 연속적으로 정확하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측
정하는 장비로 토양에 저장된 수분량과 작물뿌리에 알맞도록 관수를 할 수 있는 시설장비
○ 원리 : 건조토양에서는 물이 튜브 끝에 포인트로 기계밖으로 방출되어 이로메터내의 물
의 부피가 줄어들어 일부 진공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계기판에 표시. 따라서 건조한 토양일
수록 눈금이 높아짐
○ 관수가 진행중이거나 관수 후에는 계기의 수치가 0-15centibar로 떨어진다. 포장용수량
을 나타내는 눈금 10은 토양이 함유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수분량에 도달된 것을 의미
○ 이로메터의 사용목적 : 수분의 낭비와 양분손실을 줄이고 작물의 생장과 생산량 을 최대
로 하기 위해 적당한 토양 수분상태를 유지하기 위함
2. 이로메터의 계기 눈금

 
□ 병해충 관련 기본 사항
1. 병해충종합관리(IPM)기본원칙
1) 병해충종합관리는 병해충에만 국한해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를 토대로 토양, 시
비 및 관수, 잡초관리, 정지전정 등 모든 재배로 연결 결국 IFP사업으로 확대 발전하는 기
본이 됨
2) 천적에 독성이 높은 농약은 사용을 제한하고, 천적에 영향이 적은 선택성농약위주로 사

3) 과실을 가해하지 않는 해충의 피해에 과잉반응 해소 필요. 점박이 응애, 조팝나무진딧물,
사과굴나방, 은무늬굴나방 등은 농약에 의해방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농약을
통한 천적감소와 또 다른 해충의 밀도증가를 초래
4) 기존방제력에 대한 생각 변화 필요. 7일 또는 10일 간격에 정기적방제 개념을 버리고 병
해충의 발생상황, 생육단계 및 기상조건에 따라서 살포간격과 방제회수변화 필요
농약살포를 위한 발생상황 면밀히 조사필요 5) . 복숭아나무에 나타나는 변화와 재배관리 사
항 기록, 특히 농약살포를 전후한 병.해충,천적의 관찰결과 체크
6) 이런 결과를 토대로 현장애로사항과 성공사례를 년말에 함께 나누면서 재배관리와 병해
충 방제체계 개선
처음에는 이런 상황들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단 습관화되면 오히려 지키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이루어지리라 봄.
□ 병해충 관련 세부 사항
1. 성페로몬 관련 예찰 및 방재 적용요령

 2. 2004년 복숭아 병해충종합관리(IPM) 방제 참고 프로그램

 ※ 위 도표는 기본방제이며 기후나 병충해 발병율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복숭아 병충해 관련 핵심사항
○ 3월 중순 석회유황합제는 오갈병, 부패병 예방에 효과적임
○ 4,5월비가 잦은 해에는 오갈병 발생이 많음(델란, 다코닐)
○ 탄저병 : 4-5월에 강우가 많은 해에 발생, 6-7월 25℃이상에서 발생 최대 - 다이센
M-45, 안트라콜
○ 회성병(잿빛무늬병) : 병 진행이 빨라 3-4일내 과실 썩음, 성숙과에 주로 발생,수확후
수송중에도 발생(바이코, 벤레이트)
- 회백색의 포자덩어리 형성 부패함(20-25℃활동적온 비와 겹치면 다발생)
○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면서 진딧물, 시식충류, 깍지벌레류 등 발생 시작
○ 심식충류 : 5월에 발생 6월에 가해 시작
- 심식나방 :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방울방울 물이 맺힘, 과실전면(털)에 산란 유백색 진나

- 복숭아순나방 : 새로나온 신초 끝에 피해, 과일색이 변하고 배설물이 나옴
- 복숭아명나방 ; 과실생육이 정지되고 암갈색 배설물과 즙액이 나옴
○ 깍지벌레 : 5월 중순 부화된 약충이 활동 시작(수프라사이드, 선발대, 나크)
○ 5-6월 관수에 유의 : 과실비대 및 신초생장에 영향을 주는 시기
- 수분이 부족하면 줄기와 잎이 생육이 부진 (영양분의 공급이 부족해지므로 세포벽,단백질
합성 등 세포분열조직에 필요한 물질이 감소, 증산작용또한 약해져 양분 흡수 저하 초래)
- 과원별 수분측정기에 따라(사용방법 별도 첨부) 적정한 관수확인 실시
○ 경핵기 : 5월하순-6월상순 : 새가지 신장이 왕성하고 영양이 부족할 때 과실이 떨어지는
생리적 낙과발생시기
- 꽃이 떨어진후 30-40일 후 2차적과 및 정리적과실시
○ 핵할 : 과실에 내과피(씨주변)가로로 이상비대(과실생육초기 과실내양분 및 수분의 급격
한 변동으로 발생): 수분관리 철저
열과 일시적 대량 수분흡수로 과육 ○ : (먹는부분)의 팽압이 높아 과피가 갈라지는 현상
○ 유리나방 : 맑은진과 배설물이 나타나는 곳에 주로 있으며 6-8월 성충이 되므로 6월하
순경 나방류 방제시 함께방제
○ 수지증상 피해
- 맑은 진 ; 수지병(생리장해)-뿌리호흡이 불량할 때, 유리나방 피해⇒유리나방방제,균형시
비(질소과다안됨), 배수불량지 개선
- 맑은 진 +벌레똥 : 유리나방⇒이화명충약(다이아톤 500배-3월초)
- 맑은 진 +벌레똥+톱밥+구멍 : 하늘소⇒살충제 원액을 구멍에 넣고 구멍 을 막아 놓아 줄

■ 방제관련 기본 사항
1) 면적당 방제약량 및 효율적인 살포 약량
○ 단위면적당 희석액 살포물량은 복숭아년수, 재식양식, 살포농도등에서 달라지나 관행농
도 살포시 1ha면적에서 나무 1m높이에 500ℓ 초과해서는 안 됨
예) 과원이 2ha이고 수고가 약 3m인 경우의 살포물량
- 2ha×3m×500ℓ=3,000ℓ 즉, 3,000ℓ를 초과해서는 안되게 약량결정
○ 평균 복숭아 성목 경우 적정살포범위 : 350-450/10a당
2) 관수량 결정1,000㎡(300평)면적에 복숭아나무 토심 20㎝까지 관수하고자 할 때
○ 현재수분함량 15%, 목표수분함량 25%시 1회 관수 필요량
관수량(㎥) = 관수면적(㎡)×관수 토심(m)×(25-15)/100
= 1,000×0.2×0.10=20㎥(톤)=20,000ℓ
3) 물에 성분에 따른 용해 요령
○ 용액 ; 석회유황합제 등과 같은 용액으로 되어 있는 것은 물에 소요량을 붓고 잘 저으면
용해되어 균일한 살포액이 됨
○ 수화제 : 소요량의 수화제와 소량의 물을 작은 그릇에 넣고 휘저어 풀같이 만든다음, 다
시 소요량의 물을 부어서 살포액을 만든다. 아니면 조금씩 물에 표면에 뿌리고 가라앉는 것
을 기다려 잘 저어 살포액을 만든다
○ 유제(乳劑) : 원액을 잘 흔들어서 천천히 넣는다
○ 수용제 : 필요로 하는양의 수용제분말을 물에 넣고 잘 저으면 용액과 같은 살포액이 됨
4) 농약혼용 순서
○ 유제와 수화제는 같이 농약이 물에 녹지 않은 것은 살포액 조제시 물중에 약제의 입자가
균일하게 섞이도록 충분히 혼화시켜 주어야 한다.
○ 액제, 수용제⇒수화제, 액상수화제⇒유제⇒전착제
※ S.S기 살포시 먼저 전착제 넣으면 기포 발생이 심함. 맨나중에 전착제 넣는 것이 좋다
5) 무농약 약제에 대한 과원 적응도 조사(농약잔류검출이 없는 약제 선발)
○ 마늘 엑기스 : 과실류광택및당도 상승
○ 선초 : 기능성 천연 식물복합추출물
- 응애, 나방류......
- 2004년도 배,복숭아 농가 시범살포
■ 복숭아 과원 핵심 병해충 발생 현황
1) 주요 복숭아 병균발병시기


2) 복숭아 과원관리 주요 방재 살균제 분류

 
3) 주요 복숭아 병충발생 시기

 
4) 복숭아과원 관리 주요방제 살충제

 

 
5) 과원에 발생하는 주요 천적 및 대상해충

 
6) 과원관리 살비제 사용여부 분류

 


이리응애독성 50-80% 이상

 

2. 2004년 복숭아 병해충종합관리(IPM) 방제 참고 프로그램

 


복숭아 IFP실천 농가 방제력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1. 살균제
○ 복숭아에 등록된 살균제 종류가 많기 때문에 가급적 등록된 품목을 이용
○ 따라서 미등록 품목인 “벤레이트”, “시스텐”, “톱신엠”은 다른 살균제 방제
불가피한 ( 사정으로 인해 살포할 경우 1회에 한하여 이용)
○ 나머지 품목은 크게 문제가 없으며 다만 수확전 사용시기 준수 필요
2. 살충제
○ 복숭아에 등록된 살충제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품목 이용에 특히 주의 요망
(현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을 지라도 가급적이면 등록된 품목을 이용하세요)
○ 다이메크론, 파단 : 절대 사용금지 !!!
○ 수프라사이드, 파라치온 : 가급적 사용금지 !!!
(나방 방제시에는 “노몰트”, “매치”, “미믹”을, 깍지벌레는 “똑소리”, “히어로”로 대체)
○ 더스반, 디디브이피, 코니도 : 사용회수 제한
(더스반, 디디브이피는 년 2회, 코니도는 년 1회만 사용)
3. 살비제
○ 등록약제가 “아크라마이트”뿐인 관계로 불가피성을 인정하며 계획대로 실천
4. 전달사항
○ IFP 실천농가는 현 방제프로그램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과 맞지 않는 몇가지 문
제점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궁극적으로 이루고자하는 목적을 위해서는 초기단계에
서부터 조금은 과감한 실천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현방제단계(1-2차)까지 크게 문제되
는 점은 전반적으로 없으며,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최선을 다해 가장 효율적인 방제력을 제
시할 것입니다. 현 방제프로그램과 일치할 자신이 없으면 수확까지 함께 하기가 어려울 것
이라 봅니다. 개인적인 방제를 하더라도 반드시 어떤약제를 살포하는지 농협과 상의후 함께
풀어나갈수 있는 방향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름대로 방제를 한다면 현 IFP포장과 다른포장을 비교방제할수 있는 노력을 해주시기
바라며 포기하는 결과보다는 함께 헤쳐나갈수 있는 마음으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환경농업이란?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는 환경농업의 한 부분으로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말한다.
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하면 환경농업이란 “ 농약의 안전 사용 준수, 작물별 시비 기준랑을 준
수등 화학자제 사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을 말한다” 로 되어있다.
즉, 환경농업은 화학물질인 유기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시용을 최소화 하면서 병해충종
합방제(IPM : Integrated Pest Management), 작물양분 종합관리(INM : Integrated Nutrient
Management), 천적과 생물학적 기술의 통합이용 등 최첨단 농업기술을 이용하고 윤작 간
작등 흙의 생명력을 배양하여 농업 생산의 경제성확보, 환경 보전 및 농산물의 안전성 등을
동시에 추구하는 농업이다.
생물적 방제
생물적 방제란 대상 해충 종에 기생하거나 포식하는 천적들을 이용하여 기능을 인위적으로
극대화 하여 해충의 밀도를 억제시키는 것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자연 상태의 경작지인 경우 천적들은 먹이인 해충을 적정수준으로 조
절하여 살아간다. 따라서 해충이 완전 방제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충이 있어야만 천적들
이 생존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해충밀도가 유지된다. 생산자의 입장에서 볼 때 해
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지속적으로 있어 보인다. 그러나 피해의 정도가 경제적으로 타
격을 줄만큼이 아니라면 문제가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생산자의 올바른 지식과 생물적
방제를 하고자하는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 해충이 조금 발생하였다고 해서 농약을 사용하게
되면 천적이 생존하기에 매우 불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게된다. 일반적으로 천적들은 살충제
에 대한 저항성이 매우 약한 반면 해충들은 저항성이 매우 강하여 농약 이용시 신중히 고려
해야 할 것이다.
생태계 내에는 반드시 먹이사슬이라는 원칙이 작용되어 해충에 대한 천적은 어디에서든지
항상 존재한다. 예를 들면 경작지에 진딧물이 발생되었을 때 천적이 없는 것 같이 보이나
그 안에는 진딧물에 기생하는 기생벌, 진딧물을 포식하는 풀잠자리나 무당벌레류등이 있다.
다만 이러한 천적들은 무관심으로 눈에 띄지 않을 따름이다.
그리고 주변 환경과 차단된 시설원예 와 같은 곳은 천적이 없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인간의
간섭 농약사용 으로 먹이 사슬의 고리를 ( ) 끊어 놓아 오히려 해충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결국 값비싼 대가를 치루어 방제하는 셈이 된다.
농약살포로 천적들을 모두 죽게 되고, 평상시 문제시 되지 않던 벌레들이 2차 해충화 되어
나타날 수 도 있다. 해충의 밀도가 높아 작물에 경제적 피해를 입힐 때 천적생물을 방사하
여 경제적 피해를 입히지 않는 저밀도 수준 이하로 떨어뜨리게 되는 것입니다.
생물적 방제는 왜 해야 하나?
간단히 말해 우리자신의 건강과 농업환경보전을 위한 것이다.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건강을
보호할 수 있고, 생산비용(인건비, 농약비용등)을 줄일 수 있으며, 농산물은 안전하여 일반
농산물 보다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물에 씻지 않고도 먹을 수 있
는 안전한 농산물이라 국민 건강 차원에서 매우 유익한 것이 된다. 생산자나 소비자 모두
이익이 돌아갈 뿐만아니라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매우 바람직하다.
농약의 천적에 대한 영향 분석
농약품목별 살균제는 이리응애에 독성이 높지 않지만, 베노밀(벤레이트), 비타놀(바이코), 지
오판(톱신엠) 등이 약간의 영향을 주었고 만코지(다이센M-45)의 경우에 긴털이리응애의 암
성충에 대한 접촉독은 낮으나 잔류독과 난 접촉독이 매우 높았다.
살충제에 대한 반응은 살균제와는 달리 많은 농약이 높은 독성을 나타냈으며, 델타린(데시
스), 오메톤(호리마트), 푸라치오카브(델타네트)는 3종의 암성충과 난에 모두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곤충생장조정제인 주론(디밀린), 테프루벤주론(노몰트), 트리무론(알시스틴), 진딧물
약인 이미다클로프리드(코니도) 등은 3종 이리응애에 비교적 독성이 낮았다.
응애약은 테부펜피라드(피라니카), 페나자퀸(보라매,응애단), 피리다벤(산마루)등이 아씨틴
(페로팔) 보다 독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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