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양식 강원도평창 원복송어양식장
송어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무척 좋아하는데요 강원도평창에가면 정말 송어양식 하는곳도 여러곳있고
송어횟집도 참 많이 있지요
맛있게 먹을줄만 알았지 양식장을 구경해본적은 한번도 없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드디어 소원을 풀었답니다.
원복송어양식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송어양어를 시작한 곳으로
1965년부터 시작이 되었다고하니 참 오래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 강원도가 수산청을 통해 처음 송어알을 가지고 들어와서
맛있는 송어를 먹을 수 있게해준 원조라고 할까요..
조금은 특별하다는 생각이 드는곳의 방문이야기 살짝 소개합니다. ^^
이곳에서 양식이 이루어지는데요
물부터가 남다르더라구요
산에서 내려오는 1급수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한마디로 평창의 차가운 온도와 깨끗한 물에서 자란
제대로 육질좋고 맛좋은 송어가 있는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송어가 15도 정도의 추운물에서 자라기때문에
따뜻한 수원에서 자라는 것보다 천천히 자라는대신
그만큼 쫀득하고 육질이 좋아진다는 말씀을 들으니
정말 최적의 장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를 보고 어찌나 짖어주시는지....개한마리가 있더라구요
반가워서 짖는건 절때 아니구요
아마도 무서워서 짖는듯 싶은데....
예뻐해줄 수 있는데 아쉬웠네요 ^^
송어는 DHA가 풍부하고 EPA 함량도 높아서 동맥경화와 뇌졸증에좋고
어린아이 뇌기능과 어르신들 치매에 좋다고하네요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좋은 아이가 아닌가싶어용
그외에도 열량과 단백질이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훨씬높고
고혈압,당뇨,피부미용,정력증진,세포활성화 그리고 항암효과까지
너무나 우리에게 유익한 아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
송어에게 먹이를 주니 먹이를 먹기위해 어찌나 빠르게 움직이던지
정말 치열한 경쟁이더라구요
동영상으로 살짝 담아봤는데요
정말 빠르게 움직이는거 보이시죠.. ^^
산에서 흘러오는 1급수물이 그대로
양식장으로 흘러내려오는 모습이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송어가 양식장에서 나와서 위쪽으로 거슬러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연어와 같이 회귀하려는 본능이있어서 그런다고해요
치어들의 모습이에요
여기서 저희가 질문을 했어요
항생제를 먹이냐고 하면서요.. 그랬더니 말씀하시더라구요
치어들은 쉽게 죽어서 항생제를 먹이지만
크면 안먹이기때문에 어렸을때 먹었던 성분이
다커서 저희가 회로 먹을때는 검출되지 않는다고하시더라구요
참 솔직하시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그리고 처음보는 조금은 생소한 송어반건조를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항상 회로만 먹어봤지 이런건 또 처음보는데요
반건조로 해놓으면 보관성도 좋고 다양하게 요리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과메기 말린것이 생각이 나는데요
과메기보다도 훨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송어를 이렇게
반건조시켜서 다양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으니
참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송어알젓갈과 판매되고 있는 반건조송어입니다.
암컷과 수컷이 색이 다르다고해요
암컷은 붉은색을 많이보인다네요..
송어알젓갈 아직 맛이 안들어서 먹어보진 못했는데
맛이 궁금해지네요
영양도 아주 풍부할 것 같고 말이지요. .^^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니 한눈에 송어양식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시원하게 탁틔인 느낌이 너무 좋은데요
원복소어양식장
국내최초 철탑산업훈장 수상업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네요
아주 오래전의 훈장증이네요..
1984년이니 참 오래되었다 싶습니다.
그만큼 송어양식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자리를 옮겨서 송어를 먹어보기위해
식당을 향했는데요
무지개송어의 효능이 적혀져있네요
정말 송어 많이 먹을수록 좋겠다 싶은 생선입니다. ^^
무지개송어라 불리우는군요.. ^^
아주먹음직스러운 송어가 한상나왔어요
보기만해도 아주 먹음직스러운 송어인데요
쫀득하면서도 입안에서 살살녹는 그맛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좋아하는 송어가 강원도평창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
송어를 먹기위한 준비
야채에 콩가루와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마늘과 참기름 초고추장을
넣어서 잘비벼줍니다.
깻잎위에 비벼놓은 야채를 넣고 송어회를 올려서 먹어주면
정말 둘이먹다 하나죽어도 모른답니다.
점심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음에도 자꾸만 손이가더라구요
느므 맛있어서 말이지요.. ^^
견학이 끝나니 저희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셨어요
반건조송어를 말이지요
다양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데
과메기처럼 술안주로 또는 지리나 조림 구이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었는데요
저는 선물받은걸로 송어조림을 했답니다.
무를 먼저 큼직하게 썰어서 솥밑에 깔아줍니다.
그리고 반건조송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구요
양파도 한개 썰어서 올려주었어요
물은 자작하게 부어주었구요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고추장+ 간장+ 매실청+ 마늘 등을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집집마다 만다는 방법은 거의 비슷할 듯 싶어요
그리고 아주 잘 조려주었지요
자작한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말입니다.
짜잔.. 먹음직스러운 송어조림완성이니다.
무도 제대로 물러서 양념이 골고루 들어가서 맛있구요
반건조송어도 물을 자작하게 넣어주었기때문에
먹기좋게 되었어요
코다리조림하고 또 다른 느낌이네요
보이시나요
먹음직스러운 송어조림입니다.
학원다녀온 아들아이 주려고 만들었는데 참을수가 있어야죠
밥한공기퍼서 먹어주는데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제가 양념을 잘해서 그럴까요.. ㅎㅎㅎ
학원다녀온 아들아이도 아버님도 아주 맛있게 드셔서 흐뭇했답니다.
회로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조리를 해서먹으니 색다른 것 같아요
가끔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
강원도 평창 원복송어양식장 건송어 구입시 이곳으로 연락을 하면 된답니다.
" 평창군농수산물가공연구회지원으로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