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 양지/*풀솜대(지장보살)

풀솜대 ( 편두칠(偏頭七), 솜대, 솜죽대, 녹약, 지장보살)

승명 2017. 8. 9. 18:27

▶풀솜대

▶학명 Smilacina japonica A. Gray var. japonica 

▶생물학적 분류 피자식물문 > 외떡잎식물강 > 백합과

▶분포지역 한국 ▶크기와 너비 크기 20~50cm

▶꽃특징 야생화  ▶용도 관상용  ▶종류 식용식물

 

♣특징

풀솜대는 전국 각처 산중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과 부엽질이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키는 20~50㎝이고, 잎은 길이 6~15㎝, 폭 2~5㎝로서 줄기를 따라 두 줄로 나 있으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좁아진다. 꽃은 백색으로 원줄기 끝에 작은 꽃들이 뭉쳐 하나의 꽃을 이루며 핀다.

 

열매는 9월경에 달리며 둥글고 적색이다. 잎이 지상부로 올라오면 얼핏 보기에는 둥글레와 많이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잎의 크기와 줄기를 보면 확연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심는 방법관리법 : 화단에 심으면 좋고잎이 많은 봄에는 물을 1~2일에 한 번씩 주고 잎이 떨어지고 없는 가을에는 4~6일에 한 번씩 준다. 번식법 : 9월경에 익는 종자를 바로 화단에 뿌리거나 마디로 되어 있는 뿌리를 가을에 캐내 나눈 후 화단이나 화분에 옮겨 심는다.

야생화도감(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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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약(鹿藥,풀솜대)의 효능

 

솜대·솜죽대·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 비스듬히 20∼50cm로 자라며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많아진다.

밑부분은 흰색 막질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가 두 줄로 배열하고 긴 타원형으로 세로맥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길이 6∼15cm, 나비 3∼5cm로 잎자루가 짧다.
꽃은 5∼7월에 피고 흰색이며 원줄기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지름 5m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2∼3mm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3∼4mm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로 화피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5mm 정도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사지마비·생리불순·종기·타박상에 약용한다. 일본·중국·우수리강·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잎의 길이가 15cm, 나비가 6∼10cm인 것을 왕솜대(var. mandshurica)라고 한다.
풀솜대는 생약명으로 녹약(鹿藥)이라 하며 다른 이명으로는 편두칠(偏頭七), 솜대, 솜죽대, 녹약, 지장보살이라고 한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지의 그늘에 자생한다.

약효는 온포기에 있고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따뜻하며 달고 쓰다.

독성은 없다.

根莖(근경) 및 根(근)을 鹿藥(녹약)이라 하며 약용한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 補氣(보기), 益腎(익신), 祛風(거풍), 除濕(제습), 活血(활혈), 調經(조경)의 효능이 있다.

        노상, 偏(편),正頭痛(정두통), 風濕(풍습)에 의한 疼痛(동통), 타박상, 乳癰(유옹-화농성 유선염), 월경불순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 9-15g을 달이거나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즙으로 바른다. 또는 뜨겁게 하여 환부에 댄다. 

두통 :온포기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음위증 :온포기 6~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5~7일 복용한다.

조루 :온포기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종독(腫毒) :온포기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타박상 :온포기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풍(風) :온포기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월경불순 :뿌리 줄기 10g에 물 700㎖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한다. 

        또는 뿌리줄기 말린 약재를 1회에 3∼6g씩 200㏄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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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Smilacina japonica A.Gray var. japonica


한방에서 뿌리 및 근경을 녹약(鹿藥)이라 하여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보기(補氣), 익신(益腎), 유옹(乳癰-화농성 유선염), 사지마비, 생리불순, 활혈 등에는 달여 복용하거나 술을 담아서 복용하고, 종기, 타박상 등에는 짓찧어서 즙을 외용제로 바른다.

신약물질 개발 신물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작금 우리 자원식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풀솜대는 지장보살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옛날 전쟁, 가뭄 등으로 촌공기 때 절에서 약간의 곡식과 함께 풀솜대를 넣어 죽을 끓여 백성을 구제했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불교에서 지장보살(地藏菩薩)은 부처가 죽은 뒤 미륵불이 올 때까지 지옥세계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이다.

풀솜대에서 절에서 피는 향과 비슷한 향기가 나고, 더러는 스님의 향취가 난다고 하여 지장보살이 라고 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제 냄새는 나지 않는 것 같다.

어린잎을 나물로도 식용한다.

민간요법으로 사지마비, 생리불순, 종기, 타박상에 약용으로 이용한다.

꽃말은 '당신을 믿습니다.'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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