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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학 명 |
페르시아호두 Juglans regia LINN |
영 명 : Walnut |
중국명 : 胡桃 |
가래나무과의 종실(種實)은 세계에 6속(屬) 약 50종이 존재하고 주로 북반구의 온대에 분포한다. 그중 호두나무속은 페르시아, 중국, 한국, 일본, 북미 등을 원산으로 하는 것이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Juglans regia L.은 흔히 페르시아호두(Persian walnut) 또는 영국호두(English walnut)로 불리는데 페르시아호두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지방(현재의 이란)에서 주로 교역물로 이용되었기 때문이고, 영국호두라고 불리는 이유는 영국 상선이 이 교역에 주로 가담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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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와 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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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와 내력 |
호두나무는 식물학상 호두나무과(Juglandaceae)에 속한다. , 터키·이란 ·이라크·소련 남부의 일부지방·히말라야 산록 등지가 원산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 계통의 호두가 고려 중엽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측된다. 페르시아호두의 변종인 한국호두는 흔히 천안호두라고도 불린다. 호두나무는 옛부터 산림수목으로 중요시되어 왔지만, 과수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된 것은 최근이며, 수세가 비교적 강건하고, 병충해가 비교적 적으며, 토양적응성이 강하므로 야산개발과 함께 앞으로 더욱 유망한 果種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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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배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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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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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선발된 우량품종과 외국에서 도입한 품종이 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
ㅇ 호두나무 주요품종별 특성 |
ㅇ 임령에 따른 호두생산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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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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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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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적 특성 |
호두나무는 이란의 페르시아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는 고려중엽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주산지는영동, 천안, 무주, 금릉, 예천, 함양, 경기도 광주 등지이다. 수피는 회백색이고 밋밋하지만 점차 깊게 갈라지고 어린 가지는 턱이 없으며 윤기가 있고 녹갈색이며 겨울눈은 검은 빛이 돌고 잔털이 있다. 소엽은 5 ~ 7개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7 ~ 20㎝, 넓이 5 ~ 10㎝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커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엽병의 길이는 25㎝이다. 꽃은 일가화로서 4 ~ 5월에 개화되며, 9월에 성숙하고 호두는 둥글고 털이 없다. 호두 나무의 암꽃은 감귤류나 감나무와 마찬가지로 1년생의 충실한 가지나 신초 꼭대기와 다음째 눈에 착생하는데 5월 하순경에는 신초꼭대기 2~3마디 떨어 진 마디 부터 기부 가까이 엽액에 수개의 수꽃눈과 잎눈이 구별되고 점차 생장하여 보통 약1㎝인 원뿔형의 겨울눈이 되어 월동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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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및 용도 |
호두에는 지방 59.4%, 단백질 18.6%, 탄수화물 14.5%, 수분 4.5%, 회분 1.8%, 섬유 1.2%, 기타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들어 있다. 호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지방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으므로 영양이 우수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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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생태적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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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적지 |
재배 적지를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면 토양과 기후에 의한 적지로 구분할 수 있다. 토양적인 적지는 배수가 양호하고 통기성이 좋으며 땅이 푸실푸실한 충적토가 적당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곳이어야한다. 즉 보습력이 높은 양토, 사질양토, 자갈이 섞인 양토 등이 적당하고 토심이 1.5 ~ 2.0m 이상되는 깊은 곳을 요구한다. 또한 기후적으로는 여름철은 서늘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산간 지방으로 비가 적은 곳이 적지이다. 그러나 호두 나무는 결과 지수가 적고 가지가 굵으며 수분이 많아 월동기간 중 곁가지가 말라죽는 사례가 많다.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한풍해, 조상, 만상 피해에 약하므로 남해안과 평야지를 제외한 년평균 기온 11 ~ 13℃되는 지역이 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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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
호두나무는 다른 과수와 달리 암꽃과 수꽃의 개화기가 동일하면 자가결실이 잘 되기 때문에 실생묘를 심더라도 비교적 변이가 적어서 어미나무(母樹)에 가까운 과실이 생산되므로 과거에는 실생묘를 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실생묘는 늦게 결실되고 나무가 커지며 과실 및 수세가 균일하지 못하기 때문에 접목묘를 재배해야 하는데, 이것은 접목활착율이 낮은 것이 결점이다. |
1) 양 묘 |
양묘용 종자는 10월 하순∼11월 상순경 지하 1m 내외의 구덩이를 파고 종자와 모래를 1:1비율로 섞어 노천매장 하였다가 3월 하순∼4월 상순경 해빙과 동시에 파종한다. 호두는 파종이 늦어지면 종자가 발아되지 않고 부패하기 쉬우므로 되도록 일찍 파종을 해야 한다. |
2) 접목번식 |
(가) 대목의 양성
종자는 충실하고 완숙한 것을 배수가 잘 되는 곳에 노천매장 하는데, 핵의 껍질이 두꺼운 가래에는 노천매장이 필수적이고, 호두도 발아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파종량은 10a 당 15,000립 정도이며, 각과의 봉합선(그림 4) 호두의 파종방법과 발근 모양 이 위아래로 되게 눕혀서 파종하고, 5㎝정도 복토한다. 호두 와 가래는 더디게 발아되므로 잡초의 발아억제를 위하여 파종 직후에 제초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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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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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는 원래 산림수목으로 다루어져 왔지만, 과수로서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개간지나 유휴지등을 이용하여 우량품종을 심어야 한다. 재식하고자 하는 품종의 결실연령과 성목의 크기를 감안하여 개원 후 보다 빨리, 그리고 많은 수확을 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재식밀도를 조절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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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시기 |
이른 봄 얼었던 땅이 풀리는 대로 가급적 일찍 나무를 심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묘목의 눈이 트기 전에 심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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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 : 3월 초순 ~ 3월 하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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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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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림할 곳에 잡초와 관목이 무성해있으면 베어 없애고 식재하기 편리 하도록 작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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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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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림용 묘목 및 비료를 미리 준비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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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운반 및 가식 |
묘포장에서 굴취한 묘목은 조림할 때까지 운반이나 가식기간이 길어지면 활착율이 낮아지므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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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 반 (2) 가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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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작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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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재본수 및 식재목의 배열방법 ○ 식재목의 배열 (2) 구덩이 파기 (3) 식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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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 후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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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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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기는 병충해의 예방과 호두나무의 피압을 막고 시비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6월과 8월의 2회에 걸쳐 실시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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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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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임지는 대부분이 유기질은 물론 비료분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식재후 1∼2회 비료를 주어야 하며 가능하면 간벌을 한 후에도 필요한 성분이 고루 들어 있는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주는 것이 간편하고 효과적이다. (1) 비료주는 시기 (2) 비료주는 방법 (3) 기준량 |
수 령 |
구 분 |
퇴 비 |
요 소 |
용과린 또는 |
염화가리 |
붕 사 |
2년생 |
기 비 |
4 |
150 |
150 |
50 |
- |
3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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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20 |
220 |
80 |
- |
4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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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330 |
250 |
170 |
15 |
5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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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430 |
350 |
250 |
20 |
6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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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540 |
500 |
330 |
20 |
7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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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650 |
750 |
420 |
25 |
8~10년생 |
기 비 |
10 |
540 |
1,250 |
330 |
50 |
11~15년생 |
기 비 |
10 |
860 |
2,000 |
500 |
50 |
16~20년생 |
기 비 |
10 |
1,080 |
2,500 |
67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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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및 전정 |
호두나무를 자연상태로 방임하면 큰 주간형의 교목으로 되어 수고가 너무 높아지고 수관이 혼잡해져서 꽃눈의 착생과 결실이 불량해지므로 수형을변 칙주간형이나 개심자연형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묘목을 심은 후 3∼4 년생까지는 매년 3∼4개의 주지후보지를 30㎝간격으로 두며, 후보지 이외의 가지 중 후보지에 방해되거나 밀생된 것은 제거하고 나머지는 남겨 두어 나무의 생장을 돕는다. 원가지(主枝)는 가지의 발생위치·각도 등을 고려하여 3∼4개의 永久主枝를 선정하는데, 제 1 주지는 지상으로부터 1.2∼1.5m, 그 다음부터는 0.8∼1m간격으로 서로 방향이 어긋나게 붙인다. 임시주지라 하더라도 영구주지에 방해되지 않는 한 5∼6개 남겨서 결실에 이용하다가 점차 제거한다. 원가지는 원줄기(主幹)에 대하여 50∼60。로 넓게 붙도록 하며, 원가지에는 원줄기로부터 1.5∼2m되는 곳에 제 1 부주지를 붙이고, 제 2 부주지도 제 1 부주지의 반대 방향에 동일한 간격으로 붙여 나간다. 이 원가지와 (그림 5) 호두나무의 변칙주간형 덧원가지(副主枝)를 중심으로 곁가지와(側枝)와 結果母枝를 일조가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많이 착생시킨다(그림 5). 호두나무는 성목이 되면 다른 과수처럼 세밀한 전정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밀생한 가지·쇠약해진 가지·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가지 등을 제거하여 수관 내부에 햇빛이 잘 투사되어 속가지나 아랫가지가 충실해지도록 해야 한다. 매년 충실한 결과모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1년생 가지의 일부를 기부에서 2∼3눈만 남기고 절단하는 예비지 전정도 겸하도록 한다. 특히, 호두나무는 日燒를 받기 쉬우므로 원줄기나 원가지가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정은 다른 과수와는 달리 수액이 유동되지 않는 12∼1월에 실시하며, 늦으면 절단면에서 수액이 흘러 나와 수세가 약해지고, 또 상처의 유합이 불량해지므로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호두나무는 절단면이 아물기 전에 썩기 쉬우므로 큰 가지는 절단 후 반드시 발코트 등으로 도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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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치 및 이용 |
호두(仁)의 수분은 4∼5%이며 주성분은 지질이고 지질함량은 약 65% 이다. 호두유는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건성유로 지방산조성은 리놀레산 63%, 올레인산 16%, 아라킨산 10%, 팔미틴산 7%, 스테아린산 3% 이다. 또 단백질도 많아 약 15% 함유되어 있으며, 주요 단백질은 글루텔린이다. (표 1) 호두 및 기타 과실의 영양가 비교 (가식부 100g 중) <U.S.D.A,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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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및 저장 |
호두의 수확시기, 즉 외과피의 결개시기는 품종에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9월 하순 ~ 10월 중순 까지이다. 호두는 외과피에 균열이 생기고 열매가 3할정도 떨어지는 시기가 수확적기이며 이 시기에 수확한다면 색택이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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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
호두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병충해의 피해가 적은 편이지만 방임한 상태에서는 치명적인 해를 입는 일이 있다. 따라서 적기에 방제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
병해충명 |
가해부위 |
발생시기 |
방 제 법 |
어스렝이나방 |
잎 |
5∼6월 |
디프수화제 1,000배액,메프수화제 1,000배액 살포 |
미국흰불나방 |
잎 |
5∼10월 |
〃 |
박쥐나방 |
줄기, 가지 |
6∼7월 |
벌레구멍에 철사를 넣어 찔러 죽이거나 메프수화제를 넣고 진흙을바름 |
깍지벌레 |
줄기, 가지 |
년중 |
기계유 유제 25배액 살포, 나무에 붙어 있는 벌레 (깍지)를 문질러 없앰. 메치온유제, 디메로유제 1,000배액 |
탄저병 |
잎, 과피 |
5∼8월 |
디이센엠 -45를 2~3회 살포 4-4 보르도액 2 ~ 3회 살포 |
뿌리썩음병 |
뿌리 |
9∼10월 |
토양소득, 석회시비, 배수조건 개선 |
가지마름병 |
가지 |
3∼7월 |
8.8식 보르도액살포, 석회유황합제 살포 통풍 및 일광조건이 좋도록 정지전정 |
갈색고약병 |
줄기, 가지 |
4∼6월 |
3월중 석회유황합제 살포 통풍 및 일광조건이 좋도록 정지 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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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 |
1) 탄저병(bitter rot, Glomerella cingulata〈STONEMAN〉 SPAULDING et SCHRENK) |
〔병 증〕炭疽病(탄저병)은 토양이 과습한 우기, 그리고 점질토양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유목기에 많이 발생한다. 5월 하순∼6월 상순까지는 새 가지에, 6월 하순∼7월 상순에는 잎과 가지에 발병한다. |
2) 줄기마름병(胴枯病(동고병); chestnut blight, Endothia parasitica〈MURR〉 P.J. et H.W. ANDERSON) |
〔병 증〕3월경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7월에 심해진다. 줄기나 가지에 발병하며, 동해로 인한 상처부위에도 발병한다. 피해부분은 처음에는 적갈색으로 변하지만 이어서 潰瘍狀(궤양장)이 되며, 등황색의 소립이 밀생하고, 건조해짐과 동시에 균열이 생기고 거칠어진다. |
3) 뿌리썩음병(根朽病(근후병); Armillaria root rot, Armillaria mellea〈VAHL.〉QUELET) |
〔병 증〕생육기간 중 언제든지 발생하지만, 특히 발아 후에 많이 발생한다. 뿌리에만 발병하지만, 이 병에 걸린 나뭇잎은 황변되어 낙엽되고 가지도 고사된다. |
4) 기타 병해 |
이 밖에 날개무늬병·腐爛病(부란병) 등이 있으며, 발아 전에 석회황합제 5도액을 살포하고, 생육기간에는 6-6식 보르도액을 살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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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해 |
1)어스렝이나방(樟蠶(장잠); camphor silk moth, Dictyoploca japonica Butler) |
〔가해증상 ꎼ 생태〕1년에 1회 발생하며, 越冬卵(월동란)은 5월에 부화하고, 孵化幼蟲(부화유충)은 잎을 갉아 먹는다. 유충이 크면 더 많은 잎을 갉아 먹으며, 발생수가 많아지면 나뭇잎 전체를 갉아 먹어 가지고 고사되고 나무가 쇠약해져서 겨울에 동해를 입기 쉽다. |
2)호두꼭지나방 |
〔가해증상 및 생태〕6월에 산란하여 7∼8월에 성충이 된다. 유충이 靑皮(청피)와 核皮(핵피) 사이에 침입하여 幼果(유과)를 떨어지게 하여 큰 피해를 준다. |
3) 호두나무잎벌레(Walnut leaf-beetle, Gastrolina depressa Baly) |
〔가해증상 및 생태〕1년에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월동하여 5월경 잎에 산란한다. 유충은 잎 표면 에 모여 엽육을 그물모양으로 엽맥만 남기고 먹는다. |
4) 화랑곡나방(Indian meal moth, Plodia interpunctella Hubner) |
〔가해증상 및 생태〕1년에 2∼3회 발생하며, 어린유충 또는 노숙유충으로 월동한다. 저장해충으로서 핵피의 기부로부터 들어가 인(仁)을 먹어1회 큰 피해를 준다. 불충분하게 건조된 과실에서 많이 발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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