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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친어
- 계통이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하고, 길러낸 것 중에서 빨리 자라고, 튼튼하고 계통이 확실한 것을 고름.
- 체고가 높고, 몸이 두껍고, 머리가 작은 것이 좋음.
- 산란연령은 암컷이 4년이상, 수컷은 3년이상이 적당함.
※잉어사육의 정수식 양어에 필요한 못 종류
못 의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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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적 |
수 심 |
비 고 |
친 어 지 (brood pond) |
10㎡ 이상 |
1m 이상 |
암수를 분리하여 수용하므로 2개 이상이 필요하다. |
산 란 지
(spawning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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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이상 |
0.5∼0.7m |
햇볕이 쬐는 곳이고 물이 따뜻해야 한다(비닐하우스도 적합하다.) |
부 화 지
(hatching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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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상 |
0.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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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지와 겸할 수 있다. 알 2∼3만개
당 1㎡의 간이 분화지로도 쓰인다. |
치어지
(nursery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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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용 (fry pond) |
100∼300㎡ |
0.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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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3cm 정도 까지 사육함
논을 이용할 수도 있다 |
후기용
(fingerling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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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상 |
0.8∼1m |
가을 또는 그 이듬해 봄까지 사육한다. |
양성지(fattening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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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ha 이상 |
1∼1.5m |
저수지의 이용이 가능하다. |
축양지(holding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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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0.6∼1.5m |
유수식 또는 순환여과식으로 한다. |
월동지(wintering p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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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지 않다 |
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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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지방에서만 필요하다. |
나. 산란전 친어관리
- 산란용 친어는 3~4월경 암수를 각각 다른 못에 분리하여 수용
- 산란기가 가까와지면 암수 구별이 뚜렷해짐.
※♀:배가 불러오고, 몸 표면이 부드러워짐. ※♂:몸이 단단하고, 몸 표면이 거칠어짐, 가슴지느러미 가장자리에 돌기가 나타남.
- 먹이는 단백질과 지방이 적은 것을 주며, 보통 그 전년의 가을부터 보리쌀 찐 것을 주며, 건강상태가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함.
다. 채란과 부화
(1) 자연채란 부화법
- 잉어의 산란가능 수온은 16~28℃, 가장 산란이 많이 이루어지는 수온범위 19~23℃이고, 대체로 산란시기는 5~6월중
- ♀·♂ 친어의 배합은 오전중에 마치도록 하고, 대개의 경우 수용한 다음날 아침 일찍 산란하게 됨. ♀·♂ 성비는 ♀ 1:♂ 3마리 정도
- 알받이(魚巢)는 수초, 종려나무의 껍질, 버드나무 뿌리를 사용했으나 최근에 합성섬유로 만든 알받이를 사용함.
- 산란이 끝나면 알받이는 모두 부화지로 즉시 옮기거나 때로는 산란지에 그대로 두고, 친어를 들어내는 경우가 있음.
- 알받이에 붙은 알은 엷게 흩어지도록 골고루 깔아주어서 신선한 물이 잘 유통되도록 함.
- 부화하기 시작하면 갓나온 치어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주수와 배수를 중지
- 최적 부화수온은 20℃ 전후 유지
(2) 인공채란 자연부화
- 산란동작을 시작하는 ♀·♂을 잡아 내어 알과 정액을 짜서 인공수정함.
- 인공수정은 링거액을 준비하여 알과 정액을 그속에 넣어서 혼합수정 시키는 것<링거액만드는법:물 1㎖당, 소금 7.5g, 염화칼슘 0.4g, 염화칼륨 0.2g을 녹여서 만듬.>
- 수정이 끝난 알은 별도로 준비한 알받이를 물속에 펴놓고 골고루 부착하도록 뿌림.
- 어소용 상자는 크기 38.7cm×58cm 깊이 15cm 정도로 하고 바닥에 30mesh의 망사지 사용
- 알부착이 끝나면 1~2시간후 물속의 산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air stone을 장치 포기시키고 죽은 알에 수생균이 붙지 못하도록 말라카이트그린과 포르마린 소독
라. 부화자어의 사육
-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약 5~6mm 정도의 투명체이며, 복부에는 난황을 지니고 있으나 부화후 2~3일 동안에 난황이 흡수됨.
- 그후는 작은 물벼룩이나 바퀴벌레(윤충류) 등을 잡아 먹으면서 자람.
- 물벼룩이 발생한 물을 주입시킬 때에는 해적생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걸러서 물벼룩을 주입시킴.
마. 물벼룩의 발생
- 잉어의 산란예정 약 10~14일전에 못을 준비하고 1㎡당 150~300g의 석회를 뿌려서 못을 소독한 다음 비료를 살포하는데, 닭똥은 1㎡당 0.5~1kg, 퇴비는 약 1.5kg
- 물벼룩 발생지에 거름을 뿌린후 2~3일이 지나 30~50cm 깊이가 되게 물을 넣고, 그 후 7~10일 지나면 물빛이 적갈색에서 녹색으로 변하면서 물벼룩이 발생
- 물벼룩이 잘 발생된 못에는 1㎡당 200~300마리의 잉어새끼를 방양할 수 있음.
바. 초기 치어의 사육
- 부화지에서 관리한 어린 고기를 물벼룩이 발생된 못에 옮겨서 성장을 시킴. 1㎡당 100~200마리 방양하나 많을 때는 300~400마리도 가능
- 물벼룩의 발생정도와 치어의 방양밀도에 따라 다르나 1~2주일이 지나면 물벼룩이 없어지므로 이때부터 치어용 배합사료 공급
- 치어지에 방양한 후 30일이면 3~4cm 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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