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양식/우렁이

왕우렁이 양식법

승명 2016. 5. 24. 12:57

 

왕우렁이는 성장과 번식이 빠르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양식이 가능하다.
왕 우렁이는 암수 이체로 부화된지 3개월이 지나면 성패 우렁이가 되며 15일 ~ 30일 간격으로 매회 약 300개 ~ 60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새끼가 깨어나는 기간은 적정온도에서 7~15일이 소요되고 어린새끼는 3개월 정도가 되면 어른우렁이(20~30g)가 된다.
먹이는 주로 밤에 먹으며 야채류와 연한풀 물속의 프랑크

톤 같은 먹이를 먹는다. 왕 우렁이는 입주위에 맛과 물체를 감각으로 구분하는 촉각기능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다.
수면에 접하거나 물속에 있는 먹이만을 먹기 때문에 크게 자라 물위로 올라온 식물은 먹지 못한다. 그래서 우렁이 농법이라 하여 우렁이를 제초에 이용하기도 한다.
산소량이 풍부한 흐르는 물 속에서는 바닥을 기어다니다가 물속의 산소가 부족해지거나 먹이를 먹을 때면 물위로 떠올라 폐호흡을 하기도 한다.
왕우렁이의 활동은 낮보다는 밤에, 저온보다는 고온에서 왕성하며 수온이 낮아지면 활동범위가 줄어든다.
왕우렁이가 활동할 수 있는 물의 온도는 최저 2℃, 최고 38℃이다. 겨울철에도 최저 수온 2C° 까지는 생존이 가능하지만 활동은 하지 않는다. 그래서 11월 ~ 3월까지는 비닐 하우스에서 종패를 관리해야 동사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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