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 양지/멸가치

멸가치

승명 2016. 5. 27. 09:16

 

멸가치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생육환경은 음지이며 습한 지역에서 자란다. 키는 50~100㎝가량이고 잎은 삼각형 심장형으로 길이는 7~13㎝, 폭은 11~22㎝이다. 잎 가장자리가 깊게 파여 톱니가 있고,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나며 흰 솜털이 많이 있다. 꽃은 흰색에서 연한 붉은색으로 변하고 지름은 약 0.5㎝이다. 종자가 결실되는 자리는 마치 해바라기와 같은 문양을 한 종자가 잔털과 함께 결실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 꽃: 8~9월, 흰색

 

열매: 10~11월

효능: 어린 잎은 식용하고, 민간에서는 전초를 진정, 이뇨제, 세안제 등의 약으로 쓴다. 

 


▲ 이른 봄 멸가치가 올라오는 모습..

 

[멸가치]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 멸가치 무리

멸가치는 음지의 습기가 많은 곳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한다.

 

▲ 멸가치는 뿌리에서 넓은 잎이 올라 오고 뒷면에 흰 솜털이 나 있다.


[멸가치 꽃]

멸가치 꽃은 가운데는 양성화, 가장자리에 암꽃이 피어서 바깥쪽 암꽃에서 방사형으로 열매가 달리게 된다.

 

[멸가치 꽃]

멸가치는 한여름 두상화로 하얀 꽃을 피우며 점차 연한 붉은색으로 변한다.

 

[멸가치]
뿌리에서 나온 잎은 넓게 자라 나물로 먹고 줄기를 타고 위로 올라올수록 잎이 작아진다.

 

[멸가치 씨방]
열매는 수과로 길쭉한 씨방이 해바라기처럼 둥글게 돌려나는 것이 아름답고 털이 밀생하여 끈적끈적한 것이 특징이다.



▲ 멸가치 씨빵
가을날 곤봉같은 씨방이 기하학 꽃모양으로 돌려나는 모습이 꽃처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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