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정보/비닐하우스 짓기

비닐하우스 짓기

승명 2016. 6. 3. 13:28

 

2015-6-22, 15:33 옹골파이프에 3m*5m(기본형) 하우스 자재일체 주문

                하우스자재 360,000, 비닐 53,000  택배비 60,000(착불)

2015-6-23, 20:05  퇴근길에 들러서 하우스신축 부지의 풀을 제거하고 평단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부지로 선택한 위치가 고추와 도마토가 심어져 있는 곳에 근접하여 배수로를 작업할 공간은 없습니다.

완공후 배수가 나쁘면 부득이 고추와 도마토는 이식을 하여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2015-6-24, 06:40 전날에 이어 잡초제거와 평단작업을 어느정도 끝낸 모습입니다.

2015-6-24, 07:36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우스 기초를 양쪽으로 우선 조금 팠습니다.

2015-6-27, 07:44 기초를 묻은 모습입니다.

볼트가 있는 쪽을 밖으로 해야 합니다.

2015-6-27, 07:44 혼자 설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우선 서까래를 하나 조립을 해서 세워보았습니다.

서까래가 혼자서 드니 좌골이 생겨 기초까지 옮겨서 설치하기 힘들었습니다.

사다리의 힘도 빌리고 하여 겨우 서까래 한 개를 세워 본 모습입니다.

2015-6-27, 09:20 고민끝에 서까래 기둥을 따로 세우고 가운데 사다리에 올라가 중앙파이프 좌우측 파이프를 연결하였습니다.

뉘어 놓고 조립하는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할 만 합니다. ^^;

앞쪽 서래까의 모습입니다.  정중앙의 꺽쇠는 상단의 가로대를 끼워야 하므로 안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뒷 쪽의 서까래의 모습으로 중앙의 꺽쇠도 상단의 가로대를 끼울 수 있도록 하우스의 안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2015-6-27, 11:19  가로대를 혼자 설치하기 위하여 한쪽을 걸어놓고 설치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혼자하기 힘듭니다. ㅜ. ㅠ

가로대를 설치한 모습입니다.(정면에서 볼 때 좌측의 가로대)

뒷쪽 부분의 서까래를 설치한 모습

앞쪽 부분의 서까래를 설치한 모습

2015-6-27, 13:37 서까래와 좌.우측의 가로대를 설치한 모습

상단의 가로대를 설치한 모습

이후로는 힘들어서 사진을 못 찍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후 7시반경 지원군이 도착하여 볼트조임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비닐 쒸우기는 다음날로 기약하고 농장을 떠났습니다.

2015-6-28 출입문 우측의 가로대가 맞지 않아서 쇠톱으로 조금 잘라낸후 조립을 완성하고 비닐을 쒸웠습니다.

비닐과 파이프를 체결해야 하는데 철사를 옹골파이프에 밀어넣는 작업이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프라스틱으로 체결하였으나, 바람에 빠지는 단점을 보완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완공된 모습입니다. ^^

처음으로 지어보는 하우스인데, 사용설명서마저 미비하여 힘들게 뼈대를 완성하였습니다.

파이프 비닐하우스보다 옹골파이프로 된 비닐하우스가 더 설치가 힘든 듯 합니다.

물론 원형파이프 비닐하우스도 안 지어 보았지만요. ^^;

지금은 비닐체결하는 철사만 개선이 된다면 쉽게 지을 수 있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