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KBS 방송에서 어느 젊은 가장의 인터뷰를 들었습니다.
그 젊은 가장의 말입니다.
"나는 여태까지 꿈이 없이 살아 왔는 데,
내 자식은 꿈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자식은 꿈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하는 것이
이 꿈없는 사람이 이제사 겨우 갖게 된
소박한 꿈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겨우 선진국
또는 복지국에 진입하려고 하고 있는 데,
내 자식을 포함 한
우리 사회의 많은 젊은이 들이
어떠한 꿈도 없이
그 날 그 날 그냥 살아가는 것이
현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로 생긴 민주당의 강령을 보았더니
민주, 복지, 평화통일이 그들의 강령이었습니다.
우리 정치인들이 주장하는 데로,
우리 사회가 복지 쪽으로 더 나아 간다면,
저 꿈없는 사람의 저 소박한 꿈은
분명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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