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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쫓는 천연 식물

승명 2016. 5. 18. 11:40

 

모기쫓는 천연 식물


여름이면 더운 날씨도 짜증나는 일이지만, 밤에 날아다니는 모기도 정말 싫죠.
모기향과 뿌리는 모기약은 대표적인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또 요즘은 대부분 전자모기향을 많이 씁니다. 일단 냄새가 역하지 않고, 모기향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적어
많은 가정에서는 현재 전자모기향으로 상당 수 대체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자제품도 그렇고 화학물질의 해악은 여러번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기쫓는 방법을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모기쫓는 식물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죠? 그런 식물들을 소개합니다.
일단 주변에 기를 때 효과가 있는 그런 식물입니다.



가장 유명한 모기쫓는 식물인 로즈제라늄입니다.
흔히 구문초라고도 불리우죠. 허브의 일종인지라 향도 좋아 집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항균과 살균에 효과가 있어서 최근 가장 각광받는 식물이죠.



초피나무입니다.
매운 향기가 나는데, 사람에게는 독성이 없지만, 모기나 파리 등 곤충과 동물에게는
아주 강한 자극이 되어서 저절로 꺼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 중 정원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초피나무 한그루 키우시는 것 나쁘지 않겠네요.
모기쫓는 식물인 초피나무 아래에서 밤에 별을 보면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쌀국수 집에서 많이 보시는 고수풀입니다.
흔히 베트남 쌀국수를 먹을때 가장 마니악한 단계가 고수를 요구하는 것인데요.
그 만큼 자극적인 냄새가 있는 식물입니다.
베트남에서도 고수가 모기쫓는 효과가 있어 즐겨먹는다고 할 정도네요.
고수를 많이 먹을 경우 그 사람은 모기가 안 문다고 합니다.



다음은 바로 달맞이 꽃입니다.
우리에게는 중국노래 야래향으로 잘 알려져 있는 꽃인데요.
향도 좋고 짙어서 아주 향기롭습니다.
그런데 모기는 싫어한다고 하는군요.



다음은 계피입니다.  카푸치노에 넣는 시나몬이죠.
계피향을 곤충이 싫어한다고 하는군요.
수정과를 한 잔 떠놓고 그 옆에서 자면 어떨까요? 그래도 물릴까요?
계피도 이런 효과가 있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추가루를 태우면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매운 냄새는 사람도 견디기 힘들지 몰라요.
그렇지만 곤충은 도망가거나 죽어버린다니 같이 죽자는 전법으로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태우는 것도 최후의 방법으로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