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표고1600m이하 깊은 골짜리나 나무 밑에 자라는 낙엽활엽덩굴식물로서 길이 20m직경15cm에 달하며 양지와 음지에서 모두 잘 자란고 추위에도 잘 견디며 토질에 대한 적응력도 강하다
다래줄기의 골속은 계단모양이고 어린가지에는 잔털이 있으며 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형으로 길이 6~12cm 너비 3.5~7cm로 거치가 있다. 자웅이주로서 꽃은 백색으로 5~6월에 피며 열매는 연한 황록색의 장과로 10월에 익는다.
다래 성분은 수분86%, 지방1.9% 탄수화물11% 등이며 특히 비타민 함량이 높아 비타민A는 1231U, 비타민C가 176mg이다.
다래의 어린 잎은 나물로 쓰고 열매는 생식 다래주, 과즙, 잼 등으로 이용되며 갈증 및 해열제 건위, 강심, 강장, 등에 약효가 있으며 피로회복, 미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기술
다래는 양지, 음지 어느곳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여 추운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다래는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가 적지이다.
재배방법
다래는 매아력이 강하고 세근발달이 좋아 삽목증식을 한다. 6~7월에 신초지를 채취하여 눈이 2~3개 정도 달리게 하여 10cm 정도로 잘라 삽목을 한다. 상토는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 등을 사용한다. 삽목 후 절단부위는 도포제인 발코트를 발라고고 습도를 높게 유지시키면 80% 이상 발근이 된다. 발근되 묘목을 분이나 비닐포트에 이식하여 1년 정도 키우면 정식할 수가 있다.
식재
경사가 완만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산록부를 택하여 조림한다. 식재시기는 봄철 해빙이 되는데로 가급적 빨리 식재하는 것이 좋다.
식재간격은 나무와 나무사이를 3m 로 하고 줄 사이를 4m로 하여 ha당 830본을 기준으로 식재한다. 묘목은 암나무 8본당 숫나무1본을 섞어 심는다. 식재 구덩이는 깊이 60cm, 너비 90cm파고 퇴비10kg 복합비료100g을 밑거름으로 넣고 식재한다. 굳이 화학비료는 안줘도 된다. 제가 심어본결과
다래는 덩굴성 식물이므로 지주 선반을 설치하여 매년 줄기가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지주 철선간격은 5~6m 하여 지상 1.8m 높이 내와가 되도록 하고 지주와 지주 사이는 철선(8번선)을 연결하여 줄기가 철선을 타고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유인한다.
식재후 관리
정지전정
매년 수세에 알맞게 가지치기를 실시 한다. 다래는 수액유동이 빠른 수종이므로 1월 중에 실시 하되 2월까지는 가지치기를 완료하여야 한다. 가지치기는 도장지를 위주로 하여 기부로부터 9~13개의 눈을 남기고 절단하여 솎아내고 그 외 고사지, 병충해 피해지도 솎아낸다.
다래 재배에 있어 양호한 결과모지를 골고루 잘 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결과모지 전정은 기부로 부터 5~7개의 눈을 남기며 지난해의 결과지는 결실되었던 부위에서 선단부 쪽으로부터 5~7개의 눈을 나겨두고 전지한다. 다래는 결과 부위보다 기부에 있는 눈이 아주 작기 때문에 화아분화가 되지 않으므로 도포와 같이 단초전정은 좋지 않다. 주지와 부주지와 세력 균형유지가 되도록 전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시비
시비는 유기질 위주로 시비하는 것이 좋으므로 결실이 많이 되는 성목기에는 매년 퇴비 10kg 내외(1본당)를 시비하면 적당하나 수세가 쇠약하여 생육 및 결실이 불량한 임지에서는 복합비료 등 금비를 보충 시비한다.
병충해 방제
다래는 병충해에 매우 강하여 농약을 한 번도 주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다.
국내산 다래의 재배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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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는 여러 가지 약효성분뿐만 아니라 과실주, 수액, 나물, 숯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웰빙시대’의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치료 효과 때문에 새로운 토종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따라서 과실형질이 우수한 다래 우량개체를 선발, 대량증식 후 농가보급을 위한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다래(Actinidia arguta Planch.)는 다래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길이 20m, 직경 15cm까지 자라며, 수직적으로는 해발 1,600m 이하의 심산에서 자라고, 지리적으로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암수가 다른 나무로 5~6월에 개화하여 10월경에 열매가 성숙하고 줄기의 속은 갈색이며 어린가지에 잔털이 있고 피목이 뚜렷하다. 우리나라에는 다래를 비롯하여 개다래(A. polygama Planch), 섬다래(A. rufe Planch), 쥐다래(A. kolomikta Planch) 등 4종이 주로 분포하고 있다. 다래는 예로부터 “심한 갈증과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는 것을 멎게 하며 결석치료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열기에 막힌 증상과 토하는 것을 치료”하는 것으로 좬동의보감좭에 기술될 정도로 그 쓰임새가 다양하여 괴혈병의 예방과 치료, 진통제, 이뇨제, 해열제, 갈증해소 등에 널리 쓰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는 열매를 설사약, 가래삭임약 등으로 이용하여 왔다. 또한, 잘 익은 다래는 독특한 맛이 있어 예로부터 ‘미후도주(彌 桃酒)’라고 하여 술을 담가 먹었으며 이른봄에는 어린 순을 채취하여 묵나물로 먹거나 곡우를 지나 나무의 생리활동이 왕성해질 즈음에는 줄기에 상처를 내고 수액을 채취하여 음용(飮用)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연마의 용이성과 칠 표면에 흠 또는 숯 자국 등이 생기지 않는 특성 때문에 은행나무와 더불어 나전칠기 연마용 숯으로도 각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다래의 열매에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생식은 물론 음료, 잼 등으로 개발되어 ‘웰빙시대’의 새로운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쥐다래는 산통, 허리아픔, 신경통, 류머티스염 및 통풍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래 이후 새로운 토종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쓰임새와 효용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농가의 고령화 추세 등으로 아직까지 다래를 집약적으로 대량 재배하는 농가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또한 그 기반 자체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다래 우량개체 선발
과실형질이 우수한 다래 우량개체를 선발, 대량증식 후 농가보급을 통하여 농산촌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85년부터 1986년까지 전국 12개 다래 자생지에서 병해충 피해가 없고 생육이 왕성하며, 주위목에 비하여 결실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과실이 비교적 큰 168개체를 후보목으로 선정, 과실형질을 조사하여 대립이며 다수성인 32개체를 1차 우량개체 후보목으로 선발하였다. 이들 32개체의 1차 우량개체 후보목에서 삽수를 채취, 삽목증식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경기도 수원시 소재) 구내 시험지에 클론검정림을 조성하고 적응성 검정을 거친 후 6년간 본당 수확량 및 과실특성을 조사하여 보은 4호 등 3개체를 대립다수성 우량개체로 최종 선발하였다. 현재는 이들 우량개체들에 대한 신품종 명칭등록 출원과 생산판매신고심사 및 재배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등의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집약적인 재배와 대량증식을 위한 번식방법과 재배기술의 확립, 과실의 저장성 향상 기술개발 및 채수포 조성 등에 관한 연구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절차들이 최종적으로 종료된 후에는 공개매각을 통하여 일반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배기술
■ 재배적지 다래는 양지, 음지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여 추운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그러나 뿌리가 지표면 근처 10∼15cm 깊이 정도에 많이 모여 자라는 천근성 수종으로 서리와 가뭄의 피해에는 약하며 특히 건조할 경우 생장이 저하되거나 심할 경우 조기낙엽(사진 1) 현상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건조기에는 물주기를, 장마철에는 배수관리에 만전을 기해야만 한다. 다래의 재배적지로는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토양의 통기성과 보수력 및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로 하루 일조시간 중 2분의 1은 양지이고 나머지 2분의 1은 음지가 되는 곳이 이상적이다. 지형적으로는 바람이 막힌 남쪽사면으로 계곡 부위의 휴경지, 산록 등지가 적합하다. 또한, 강산성 토양에서는 생장이 불량해질 수 있으므로 토양산도는 중성이 적당하고, 근채류(根菜類) 등을 연작하여 선충의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서 재배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양묘 및 식재 쪾양 묘 다래의 증식방법은 실생 및 접목과 삽목 등이 모두 가능하지만 맹아력이 강하고 세근 발달이 좋은 특성과 관리의 용이성 및 경제성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주로 삽목증식을 한다. 삽목방법으로는 휴면지삽목과 녹지삽목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가 발근율이 양호한 편이지만 휴면지삽목의 경우도 삽수를 냉장보관하였다가 삽목을 실시할 경우 발근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지삽목은 결실이 잘 되는 모수를 선정하여 당년에 자란 새 가지가 굳어지기 직전인 7~8월 장마철에 신초지를 채취, 눈과 잎이 각각 2~3개와 3~4장 정도 달리게 하여 10~15cm 정도의 길이로 삽수를 조제하여 삽목을 실시한다. 이때, 상토는 배수가 잘 되는 가는 마사토가 좋으며 나프탈렌아세트산(NAA, 루톤)과 같은 발근촉진제를 처리하면 활착률을 높일 수 있다. 삽목 후에는 절단부위에 도포제인 톱신페스트를 발라주고 습도를 높게 유지시키면 80% 이상 발근이 된다(사진 2). 발근된 묘목은 묘포장에 이식하여 1년 정도 키우면 정식으로 식재할 수 있다. 쪾식 재 경사가 완만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산록부를 택하여 조림하는 것이 좋으며 봄철 해빙 직후인 3월 중·하순~4월 상순에 식재하여야 한다. 식재간격은 포도와 같이 자라는 습성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나무와 나무 사이를 5m로 하고 줄 사이를 6m(ha당 330본 기준)로 하여 식재하는 것이 좋지만 식재지의 환경과 토양조건 등을 고려하여 3×4m로 식재간격을 조절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다래가 자웅이주인 점을 고려하여 암수의 비율을 암나무 8본당 수나무 1본이 식재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 구덩이는 가급적 식재 1개월 전에 깊이와 너비가 각각 60cm 정도가 되도록 크게 마련하여 퇴비 15kg과 계분 3kg을 흙과 잘 섞어 넣어준 후 비를 맞혀 흙이 가라앉은 다음 식재하는 것이 좋다.
식재 후 관리
■ 지주 설치 다래는 덩굴성 식물이므로 지주선반을 설치하여 매년 줄기가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주어야 한다. 이때 지주의 설치 간격은 5~6m 간격으로 하고 지주와 지주 사이는 철선(8번선)을 연결하여 줄기가 철선을 타고 뻗어나갈 수 있도록 유인해 주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수과에서는 금년 봄에 포도와 머루재배시에 적용되고 있는 지주설치 방법을 응용하여 3가지 방법(1단, 2단, 3단식)에 의한 다래의 줄기유인 작업을 실시하고 시험지를 조성하였으며(사진 3, 4), 추후 각 지주 설치방법에 따른 신초 발생수 및 신초지 길이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최적의 재배방법을 구명할 계획이다. ■ 정지전정 매년 수형조절을 위하여 정지전정을 실시해야 한다. 다래는 수액유동이 빠른 수종이므로 1월중에 실시하되 늦어도 2월까지는 정지전정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정지전정은 도장지를 위주로 하며 기부로부터 9~13개의 눈을 남기고 절단하여 솎아내고 그 외에 고사지를 솎아낸다. 다래를 재배함에 있어 양호한 결과모지를 골고루 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결과모지 전정은 기부로부터 5~7개의 눈을 남기며 지난해의 결과지는 결실되었던 부위에서 선단부 쪽으로부터 5~7개의 눈을 남기고 정지한다. 또한, 다래는 결과부위보다 기부에 있는 눈이 아주 작기 때문에 화아분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포도와 같이 단초전정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가지가 지나치게 자라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경우에는 1/3 정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 시 비 시비는 유기질비료를 위주로 시비하는 것이 좋으므로 결실이 많이 되는 성목기에는 매년 퇴비를 본당 10kg 내외 정도 시비하되 수세가 쇠약하여 생육 및 결실이 불량한 임지에서는 복합비료 등 금비를 보충 시비한다. 또한, 질소비료가 많으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고 향이 감소되며 과육의 녹색이 엷은 색으로 변하게 되고 반대로 인산과 가리비료가 많아지면 단맛과 과즙이 많아지게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 병해충 방제 다래는 병해충에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여름철에 박쥐나방의 유충이 뿌리 근처와 줄기 등에 침투하여 식해를 가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이 경우에는 디프수화제를 침투 구멍에 직접 주입하고 흙으로 막아 방제하여야 하며, 진딧물류에 의해 피해를 받았을 경우에는 메타시톡스 1,000배액을 이용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또한, 이른봄에는 찌르레기 등에 의한 식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수확 및 저장
■ 수 확 수확시기는 목적에 따라서 달리한다. 다래주를 담그기 위해서는 8월중에 완숙하지 않은 것을 채취하여 이용하고, 생식이나 잼을 만들 경우에는 9월 하순~10월 상순이 수확적기이지만 개체에 따라 성숙하는 시기가 다르므로 수시로 관찰하여 수확한다. ■ 저 장 다래는 양다래에 비하여 저장성이 훨씬 떨어져 약간 단단할 때에 채취하여 후숙시킨 후 식용하므로 완숙된 다음에는 수집이 어렵다. 추석을 전후로 한 9월 중순경부터 수확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종자가 흑색으로 되면 채취하여 서늘한 음지에서 후숙시킨다. 다래 과실을 0~2℃ 정도의 저온저장고 또는 냉장고 등에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적당량을 포장하여 보관하면 1~2개월 정도 저장이 가능하며, 한약재로 이용할 경우에는 과실을 75℃ 정도의 건조기에서 3~4일간 바짝 마르게 건조시키면 몇 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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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래 녹지삽목 온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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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래 줄기유인 시험지 전경(2005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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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래 줄기유인을 위한 지주설치 2단식(2005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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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래 줄기유인을 위한 지주설치 3단식(2005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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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래 녹지삽목 묘포장 (2004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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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래 줄기유인을 위한 지주설치 1단식(2005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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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래 줄기유인을 위한 지주설치 2단식(20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