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 양지/산나물(봄)

얼레지 나물

승명 2016. 5. 30. 13:42

 

 얼레지 나물





목 명 백합목 한 글 얼레지 과 명 백합과 한 자
향 명 가재무릇, 가다꾸리(강원 홍천), 얼러주(강원 영월), 어사초(강원 정선) 학 명 Erythronium japonicum Decne. 일반정보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국의 주로 높은 산악지대에서 자란다.
형 태
숙근성 다년초로 관엽, 관화식물이다.
크 기
화경(花莖)은 높이 25cm이다.

잎은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엽병이 있으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주름이 지고 표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다.

꽃 봄철에 길이 25cm의 화경(花莖)이 나오고 그 밑 부분에 2개의 잎이 지면 가까이에 달린다. 꽃은 4월에 피며 화경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고 피 침형이며 길이 5-6㎝, 폭 5-10mm로서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안쪽 밑 부분에 더욱 짙은 W자형의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길이가 서로 같지 않고 꽃 밥은 자주색이며 길이 6-8mm로서 넓은 선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열 매
삭과는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다.

줄 기

잎이 처음부터 땅에 붙어 나오고, 꽃대가 1대 잎 사이에서 나오므로 줄기로 구분되기 어렵다.

뿌리

인경(鱗莖)은 땅속 25-30cm정도 깊게 들어 있고 한쪽으로 굽은 피침형에 가까우며 길이 6cm, 지름 1cm이다. 생육환경

▶깊은 산속의 낙엽수림 하부의 비옥한 땅에서 자란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습윤


꽃/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인경은 해를 지나면서 매년 밑으로 들어가면서 깊이 자라므로 분주는 거의 불가능하다.

개화기 4월 꽃의 색 보라색 재배특성 재배적지는 개화기에 햇볕이 잘 드는 낙엽수림 하부 또는 이와 같은 조건이 충족 될 수 있는 곳이 좋다.

토양은 사질양토가 적합하며 부엽이 충분히 섞인 것이 좋다. 이식성이 좋지 않으므로 재배지를 잘 선정하여 장기간에 걸쳐 재배한다.


재배작형 파종기 6월 이식기 5월,6월 결실기 4월 삽목기 5월  

▶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초물분재는 물론 봄철에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는 화단용 소재로 좋다.
▶ 낙엽성교목의 하부 지피용 소재로 좋다.
▶ 잎은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식용할 수 있다.
▶ 鱗莖(인경)을 약용한다.


①봄이나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쓴다.
②성분 : 인경에는 40-50%의 전분이 함유되어 있다. 인경에서 추출한 전분은 片栗粉(편율분)이다.
③약효 : 健胃(건위), 鎭吐(진토), 止瀉(지사)의 효능이 있다. 위장염, 구토, 下痢(하리), 화상 등을 치료한다.

④용법 :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보호방안 인경(鱗莖)이 지하로 깊숙이 들어가 있으므로 쉽게 멸종될 우려는 없으나 남획이 심각한 식물이다. 자생지의 적절한 보호는 물론 효과적인 번식방안을 모색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하고,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한다.

특징 본 속은 전 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생한다. 약용부분 비늘줄기


채취시기 5~6월 땅속 깊이 길쭉한 계란 꼴의 알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두 장의 잎이 알뿌리로부터 자라나오며 타원 꼴로서 양 끝이 뾰족하다.
가장자리에는 약간 주름이 잡혀 있고 톱니는 없다.
연하고 두터우며 잎 표면에는 보랏빛의 얼룩무늬가 산재하고 있다.
잎의 길이는 15cm 안팎이다.
잎 사이로부터 25cm 정도의 길이를 가진 가늘고 연한 꽃줄기가 자라 올라와 한 송이를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4~5cm이고 피침 꼴인 여섯 장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고개를 수그리고 피어나는데 완전히 피어나면 모든 꽃잎이 곧게 서서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과 같은 특이한 모양새를 갖춘다.
빛깔은 보랏빛이고 4~5월에 꽃이 핀다.
전국에 분포하며 산의 숲속 기름진 땅에 난다.
자양강장의 건강약이 되며 모든 질병을 쉽고 빠르게 물리친다.
백합과 식물로 얼레지는 아름답다.
산골처녀처럼 청초하고 깨끗하며 단정한 이미지로 아름다운 우리 꽃을 사랑하게 만든다.
얼레지는 비늘줄기로 된 뿌리가 있는 여러해살이풀인데 뿌리가 아주 깊이 박혀있다.
녹색의 두터운 잎에는 자색의 얼룩이 있어서 구별하기 쉽다.

잎사귀사이로 꽃자루가 올라오면 고개 숙이고 다소곳이 맺혀있던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하는데 6장의 꽃잎을 한껏 펼쳐 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다.
얼레지 잎은 나물을 해먹으며 얼레지 묵나물로 끓인 국은 미역국 맛이 난다하여 이 나물을 미역취라고 부르기도 한다.

얼레지는 약용으로 쓰이는데 한방에서 편육전분이라고 부르며 생약으로 이용한다.
봄이나 여름에 채취한 비늘줄기를 말리거나 생것을 그냥 이용하는데 진위, 진토, 지사, 등에 효능이 있어 위장염, 구토, 화상 등에 쓰고 최고급전분의 원료로 사용한다.
알 모양의 뿌리를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채굴하여 씻은 다음 건조시켜 약재로 삼는다.

다른 질병의 약화알뿌리를 자양강장약으로 쓰곤 하는데 이러한 약성은 다른 여러 질병을 약화 시키는 효력을 가져온다.

몸의 영양을 좋게 하고(자양) 몸의 힘을 왕성하게 하는(강장) 역할은 자연스럽게 질병 증세를 물리치는 바탕이 되며, 건강한 몸에 병이 생길 리가 없는 것이다.

더불어서 해독작용까지 발휘하면 병이 신속하게 낫는다.

얼레지는 콩팥 질병, 이질, 복통, 젖앓이, 설사, 구토, 궤양성 질병에 효험을 나타내며 위장병 치료의 건위 약으로, 이뇨, 염증 약으로도 쓰이고 있다. 상처, 부스럼, 습진, 화상에는 잎을 짓찧어 달인 것을 마시면 건강약이 되는 것이다.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행구고 하루를 우려낸 다음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으면 특유의 향기와 미역처럼 미끌미끌 거리는 느낌이 난다고 한다.


제대로 맛을 살리려면 말린 후 데쳐서 먹는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묵나물의 기본은 살짝 데친 후 하루정도 찬물에 우려낸 다음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비빔밥이나 나물로 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식용 방법]
알뿌리를 강판에 갈아 물에 담가 놓았다가 녹말을 얻어 요리하는데 쓴다.

이 녹말은 영양가가 높기는 하나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키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알뿌리를 조려서 양념 간을 해 먹기도 한다.

어린잎은 나물무침이나 국거리로 식용하며 맛이 담백해서 먹을 만하다.
뿌래기에는 녹말성분이 많이 있어서요.
뿌래기 를 잘 가져다가 강판에 갈아 자루에 넣고 여러번 치댄 다음 그 물을 잘 가라앉혀 햇볕에 말리면 뽀여언 녹말가루가 남는답니다.

이 녹말가루는 영양가가 높아 일본에서는 명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산 마늘을 명이나 물이라고 하는데 양쪽 다 아주 귀하고 그만큼 몸에 아주 유익하다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녹말가루를 가다가루라고 알고 왔는데 그 가다가루라고하는 일본말이 있는데 바로 이 뿌래기 가루를 말한다 하더군요.

비늘줄기 뿌리는 약용으로도 긴히 쓰입니다.
차전자엽산자고 혹은 산우두라해서 한약으로 사용합니다.
뿌래기 줄기가 꽤나 나가요.
땅속으로 한 뼘을 넘게 파고 들어가다 한쪽으로 굽는 승질이 있어요.
굵기가 새끼 손가락만하지요.
뿌래기는 약용으로 자양강장제로 응용해왔답니다.
우리 민가에서는 소화기관을 돕고 구토나 설사 이질 해독 해열제로 널리 쓰여 왔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