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양식/틸라피아(역돔)

틸라피아[민물돔] 기르기

승명 2016. 5. 31. 23:08

 

Ⅰ. 식의 역사와 현황

  탈라피아(역돔, 태래어, 민물돔 등으로 불리고 있음)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어 그 양식은 오래되었고, 이집트의 타빈묘석에는 기원전 2,000년경에 탈라피아가 못에서 사육되어졌고 그것을 낚시에 의하여 잡는 것이 조작되어 있다.
  과학적인 탈라피아 양식은 1924년 케니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어 곧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며, 1940년대에는 동양(극동)으로, 50년대에는 북미 등으로 이식되었다. 그리하여 현재는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그 사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955년 5월에 태국에서 내수면연구소로 이식된 것이 최초이다.
  탈라피아는 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대단히 강하고 성장이 빠르며, 식물질과 저급질사료로서 저력한 생산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어서 사료급면에서도 대단히 유리하다. 또한 해산어값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실정에 비추어 붉은 돔의 대체어로서 이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곳에서 양식을 시도하여 해마다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양어 희망자도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아직 본 어종에 대한 기술지가 발간된 바 업어 양어가들에 대한 기술 보급이 곤란한 실정이므로 그동안 국립수산진흥원 내수면 연구소에서 직접 시험양식하여 기술개발 지도에 임하고 있으므로 탈라피아 사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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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류와 습성

  1. 종 류
   탈라피아는 아프리카 대륙에 약60종류가 있고 아종을 포함한다면 100종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이들 모두가 탈라피아속에 속하여 왔지만, 최근에는 이것을 3개의 속으로 나누기
  도 하며, 이들 3가지 속과 그 대표종들을 들면 표1과 같다.
  <표1> 탈라피아의 분류와 각 속의 특징

특          성

Tilapia속

T.Sparmanii
T.rendalli
T.Zilli

대형식물인 수초를 먹고 사는 제1세궁의 아랫가지의 세파수는 9∼10산란상을 파고 여기에 산란된 알이 그대로 부화함.

Sarotherodon속

S.melanoteron
S.galilaeus

주로 모래바닥에 산다. 알을 산란상에 낳고 암수 양친어의 입에서 부화된다. 23∼26세파(제1새궁의 아랫가지)Plank 식성

Oreochromis속

○. hunteri
○. hunteri
○. nilotieus
○. mossambicus
○. aureus
○. spilurus

주로 진흙바닥인 곳에 산다. 산란상의 알은 암컷이 입속에 물어 넣어 부화시킨다. 새파수는 T.Zilli와 S.galilacus의 중간, 식성은 Plankton과 수초를 다같이 먹는다.

   이들 종류중 식용으로 양식되는 것은 비교적 크게 자라는 Oreochromis niloticus,O.aureus
  등이고 또 몇몇 종사이의 잡종이 이용되는 일이 많으며, 우리나라에는 O.niloticus와 O.mos-
  sambicus등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생태와 습성

   틸라피아는 종에 따라서 꽤 낮은 수온에도 견딜 수 있는 것도 있고 서식수온 범위, 적수 온
  범위도 다르지만, 수온의 한계는 14∼45℃의 범위에 대체로 모든 종류가 포함되고, 적수온은
  24∼32℃의 범위이다.
   염분농도에 대해서는 저항성이 강하여 순치하면 12%의 염분농도에서도 정상적으로 성장하
  고, 24%까지 산란을 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이 되면 성장이 나빠진다.
   식성은 초식성 어류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도 종에 따라 다르고, 주로 수초나 식물성 플랑크
  톤을 먹는 것과 잡식성의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어릴 때는 동물성 먹이를 먹고, 성장함에 따
  라 식물성 또는 잡식성으로 변하게 된다.
   산란은 수온이 21℃이상 유지되면 계속하여 산란하는데 수컷이 못 바닥에 산란상을 만들고
  암컷을 유인하여 산란하며, 수정된 난은 암컷이 입속에 넣어 부화시킨다.
   산란할 수 있는 친어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체장20㎝이상이 되면 가능하지만 고수온하에서
  여러대 사육된 종류는 체장 12∼16㎝에서도 산란이 가능하다.
   산란기간 중 한 마리의 암컷은 30∼60일 간격으로 2∼3회 산란을 하며 산란수는 체장22∼25
  ㎝의 암컷에서 400집∼800집, 35㎝의 것에서 1,800∼2,000집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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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양식적지

  양어장 적지로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구비하면 좋다고 할 수 있다.

  1. 수 원
   양어 용수는 가급적 수온이 높은 온천수, 공장 등의 온배수, 지하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
  이면 좋고, 여름철 야외 못양어지에서 사육시는 저수지, 호수, 늪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면 좋다.
    가. 온천수 : 온도가 높고 수량이 많은 것이 좋으며 수질은 직접 사육수로서 이용할 수 있는
     단순천이 이상적이지만 염류천에서도 큰 지장은 없다. 그러나 유화물이 함유되어 있는 온
     천수는 생산되는 어체에 냄새가 남기 때문에 직접 사용은 피하여야 한다.
    나. 온배수 : 수량이 일정하고 풍부하여야 하며 온도의 변동범위가 심하지 않아야 한다. 또
     한 공장 등의 휴업에의해 수일간 온배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 대비 충분한 대응책이 마련
     되어야 한다.
    다. 지하수 : 수온이 너무 낮으면 가온사육시 연료비가 많이 들므로 수온 16℃이상의 물이
     확보될 수 있으면 충분하다.

  2. 수 질
   매5∼10의 범위까지 좋지만 매6∼8이 이상적이며 수중의 용존산소량은 3∼4㏄/ℓ이상이면
  좋다.

  3. 지 형
   관리나 시설시 경비를 졀약할 수 있는 곳으로서 기후가 온화하고 남향으로 햇빛이 잘 쪼이는
  양지쪽으로 바람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지 않는 곳

  4. 교 통
   험한 산간지가 아니고 교통이 편리하며 소비와 사료구입이 용이한 곳

  5. 토 질
   가. 여름철 지수식 양식에 있어서 산성토질이나 모래질 누수지역은 절대 피해야 하며 강한
    점토질과 부식토 모래질이 알맞게 배합된 곳
   나. 순환여과식은 콘크리트 시설이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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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양어방법

  1. 지수식 양어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상태의 못에서 양식하는 방법으로 못속에서 발생하는 동식물을
  주된 먹이로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긴 겨울동안의 낮은 수온 때문에 일반적인 지수식 양어는 힘들고 여름철 3
  ∼4개월 정도 실시할 수 있다.

  2. 가두리식 양어
   최근에 발달한 식용어 생산의 주요한 방식으로 수량이 풍부하고 수위가 안정되어 있는 호수,
  큰 저수지 등 넓고 깊은 수면에 임의로 그물양식시설을 설치하여 고기를 키울 수 있고 또한
 그물을 통하여 물이 자유로이 소통하므로 틸라피아를 고밀도로 기를 수 있으며, 시설비도 적
 게 드나 지수식 양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3∼4개월만 실시할 수 있다.

  3. 순환여과식 양어
   순환여과의 원리는 어류 사육수량이 한정된 곳에서 많은 어류를 수용하여 기르면 산소가 부
  족해지고 어류배설물 먹이 찌꺼기 등으로 물속의 어류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암모니아
  등의 성분이 다량 발생하므로 이것을 제거시키기 위하여 물을 여과정화시켜 새로운 물을 공
  급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양어방식이다.
   우리나라오 같이 겨울철 수온이 낮아 열대성 어류인 틸라피아 양어에 제한을 받는 곳에서는
  연중 사육이 가능한 보온 및 가온장치를 갖춘 순환여과식 방법만이 이 어류의 양식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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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종묘생산

  1. 친 어
   우수한 친어를 가지는 것은 양식성과를 향상시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수한 친어는 좋은
  알을 많이 낳고, 부화 포육이 진전하게 이루어지며 치어의 생산율도 좋고 성장도 빠르다. 선
  택의 요건으로서는 혈통이 순수한 것이 이상적이지만 순수한 혈통은 적기 때문에 가급적 체
  형이 가지런하고, 체고가 높으며, 등부분이 비대하여 살이 많고 머리가 적으며, 입도 적은 것
  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친어의 크기는 수컷은 1∼1.5㎏으로서 1∼2년의 것. 암컷은 1∼4년의
  것으로서 대형어가 좋다.

  2. 치어생산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의 여름철 못에서 치어생산이 이루어지는 시기는 수온이 21℃이상 유
  지 시킬 수 있는 곳에서는 시기에 관계없이 종묘생산을 할 수 있으며 주로 콘크리트나 천막천
  등으로 만든 작은 탱크의 바닥에 산란상으로 모래상자 등을 설치하여 실시하며 친어의 방양
  밀도는 물1㎥당 3∼4㎏ 이내로 수용한다.
   친어는 산란못에 넣은 다음 날부터 수컷은 자기세력구역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연이어 못바
  닥에 산란상을 만든다. 빠른 것은 3∼4일쯤 지나면 산란을 시작하지만 늦은 것은 2주일 정도
  걸린다. 산란된 낮은 암컷이 입속에 넣어서 부화시킨다. 산란된 난의 난경은 2.0∼3.0㎜범위
  이며 수온 25℃전후에서 6∼7일, 이보다 높으면 4∼5일 정도에서 부화한다. 부화된 자어의
  크기는 전장 5㎜전후이며 부화후 2일쯤되면 5.8㎜정도 된다. 부화후 14∼16일쯤 되면 자어가
  수면에서 전장 8㎜전후이다. 산란이 늦은 친어에서도 방양후 40∼50일 경과하면 대부분 치어
  가 생산된다.
   치어의 크기가 4∼6㎝로 되면 뒤에 생겨나는 보다 작은 치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망목이 큰
  그물로서 친어를 잡아 다른 못에 이동시킨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산란시킬 못의 한쪽편에 (
  전체못 면적의 1/3∼1/5정도)친어가 빠져 나가지 않을 정도의 그물을 설치하여, 여기에 친어
  를 넣어서 산란지로 하고 부화된 치어가 보여지면 그물 바깥쪽에서 먹이부침을 실시하여 그
  물망을 빠져나와 이곳에 모이는 치어가 4∼6㎝로 자라면 그물로서 잡아내는 방법이 있다. 작
  은 탱크에서는 1∼2개월에 한번씩 생산된 치어를 잡아내고 청소를 완전히 한 다음 다시 사용
  하거나, 탱크에 그물가두리망을 설치하여 수면에 보이는 치어를 쪽대로 잡아 이곳에 수용하
  는 방법이 있다.
   이외에도 인위적으로 난을 부화관리하여 치어를 생산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친어를 산
  란못에 수용하여 두고 필요에 따라서 못물을 어느 정도 뺀 다음 입에 난을 품고 있는 암컷을
  찾아 그림1과 같은 쪽대로서 잡아 다치지 않게 난을 토하게 하여 그것을 부화장치에 넣어 부
  화시키는 방법으로 한번에 다량의 난을 얻을 수 있고 사육된 치어의 크기도 고르게 되는 잇점
  이 있다. 어미의 입에 포육되어 자라나는 것은 200미 전후가 보통인데 비하여 이 방법은 충분
  히 성숙한 암컷의 한배에서 1,000∼2,000집의 수정란을 얻을 수 있고 부화율도 90%이상이다.
   또, 이 방법을 응용하면 치어기의 초기에 웅성호르몬을 사료에 혼합하여 먹이므로서 수컷만
  을 생산하는데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3. 치어사육
    치어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비교적 많이 먹으면서 성장하지만 못에 인공사료를 뿌려주어
    도 먹는다.
   어릴 때는 뱀장어, 잉어 등의 분말배합사료를 1일 여러회 못 전체에 뿌려주거나 반죽하여 떡
  밥으로 주다가 차차 성장함에 따라서 잉어치어용의 미세한 크럼분사료(부스러기 사료)를 준
  다. 이시기에는 사료에 익숙하도록 나누어 주다가 차차 한 장소에서 조금씩 주어서 빨리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먹이부침 시기의 치어는 사육밀도를 훈련시
  키는 것이 중요하다. 먹이부침 시기의 치어는 사육밀도를 높게하는 편이 먹이부침도, 먹이를
  먹는 동작도 활발하다. 주수량이 많은 못에서는 ㎡당 500∼1,000미도 수용이 가능하지만, 언
  제까지나 이런 상태로 두면 성장이 나쁘기 때문에 체장 3∼4㎝로 자라면 ㎡당 200∼250m정
  도로 나누어서 사육하는 것이 좋다.
   치어기의 성장은 빠르고 수온이 24℃이상이면 1개월에 체장 3∼4㎝로 자라며 식물성 플랑
  크톤이 많이 번식한 못에서는 체장 4∼6㎝까지 자란다.
   여름철 야외사육지에서는 6월 중순에 산란된 것은 10월 초순까지 체중 40∼50g으로 자란다.

  4. 선 별
   틸라피아는 산란시기의 차이에 의해 생긴 대형어가 소형어를 포식하는 공식현상이 심하기
  때문에 자주 선별을 하여 줌으로써 공식을 방지하고 성장을 고르게 하며, 병들거나 약한 것을
  골라내어 건강한 것만을 한데모아 기를 수 있다.
   선별기는 틸라피아는 체고가 높은 어류이기 때문에 철망류 등으로 만든 선별기를 사용하지
  않고 그림2와 같이 나무로 만든 동근봉이나 염화비니제의 가느다란 파이프를 이용하여 만든
  선별기를 사용한다.
   이 선별기는 틸라피아 체폭의 크기에 따라서 선별되도록 하는 것이므로 선별기 바닥 간격재
  의 폭을 결저하기 위해서는 틸라피아의 평균 체형치를 나타낸 표2를 이용하도록 한다.
   선별구분은 전장 5㎝, 10㎝, 15㎝, 25㎝, 30㎝, 35㎝이상의 7거 단위로 선별하는 것이 좋다.
    <표2> 틸라ㅠ피아의 평근 체형표

NO

전장
(㎝)

체장
(㎝)

체중
(g)

체고
(㎝)

체폭
(㎝)

NO

전장
(㎝)

체장
(㎝)

체중
(g)

체고
(㎝)

체폭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3.0
4.0
5.0
6.0
7.0
8.0
9.0
10.0
11.0
12.0
13.0
14.0
15.0
 

2.3
3.2
3.9
4.7
5.6
6.4
7.0
8.1
9.2
9.3
11.3
11.6
12.2
 

0.4
1.5
2.6
4.5
8.7
9.4
14.0
18.3
32.0
31.5
53.0
65.0
66.0
 

0.9
1.4
1.7
2.0
2.4
2.5
2.8
2.9
3.6
3.7
4.3
4.7
4.8
 

0.4
0.6
0.8
0.9
1.2
1.0
1.3
1.4
1.8
1.7
2.1
2.3
2.2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16.0
17.0
18.0
19.0
20.0
21.0
22.0
23.0
24.0
25.0
26.0
27.0
28.0
39.0

13.5
14.0
15.0
15.7
16.5
17.5
18.0
19.0
20.2
22.0
21.5
22.5
23.5
32.0

75.0
110.0
140.0
167.0
210.0
220.0
275.0
255.0
320.0
423.0
425.0
487.0
540.0
1,000.0

4.9
5.6
6.1
6.2
7.0
7.1
7.6
7.4
7.8
8.5
9.2
9.4
9.4
14.0

2.1
2.7
3.0
3.4
3.6
3.7
3.9
3.9
4.1
4.4
4.4
4.8
5.0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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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수식 양어
  지수식 양어는 앞에서도 말하였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을부터 봄까지의 부적한 낮은 수온 때문에 여름철 3∼4개월 정도밖에 사육할 수 없다. 따라서 자연수온이 20℃전후에 달하는 6월초순경 약100g이상의 틸라피아를 양어지에 수용하여 가을까지 상품어로 양성하는 방법과 친어를 산란못에 수용하여 치어생산을 위주로 하는 방법이 있다.
  사육지는 기준 설비된 잉어나 뱀장어의 양어지를 이용할 수도 있으며, 치어생산시 산란못의 크기는 친어의 확보수, 체형의 대소, 방양량, 치어의 생산계획량 등에 따라서 다르지만 50∼100㎡정도가 적당하고 못이 너무 크면 잡을 때에 치어나 친어에게 상처를 입히기 쉬우며 치어를 완전히 잡지 못하고 남는 수가 생긴다.
  산란못의 수심은 80∼100㎝전후가 좋으며 못의 형태는 장방형이 작업에 편리하다. 못바닥은 니질인 경우 산란을 위한 별도의 시설없이 그 상태로 산란을 시킬 수 있고 번식의 효과도 축조된 못은 치어, 친어를 잡을 때 편리하지만, 못바닥의 일부에 산란상을 설치하지 않으면 안된다. 산란상은 못전체에 대하여 30∼50%의 비율로 하고 이 부분에 두께 10∼30㎝모래를 깔아준다.
  성어 양성지의 크기는 200∼250㎡가 적당하고 수심은 100∼150㎝, 못 바닥을 니질 또는 콘크리트도 상관이 없으며 장방형이 작업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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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두리식 양어
  지수식 양어와 마찬가지로 여름철 3∼4개월 정도밖에 사육할 수 없으며 6월 초순경 약100g이상의 틸라피아를 그물가두리에 수용하여 가을까지 상품어로 양성시키는 방법으로 잉어 가두리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으며 방양은 생산량을 ㎡당 39∼35㎏의 비율로 계산하여 수용하면 가을에 500∼800g 정도로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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Ⅷ. 환여과식 양어
  1. 사육시설
   가. 사육지의 구조와 형태
    틸라피아 사육용수를 계속 유수시키지 않고 좋은 물이 유지되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사육탱
   크의 수질이나 수온의 적정유지와 틸라피아의 배설물 등을 한곳(중앙)으로 배수하기 위해
   사육지 물이 지벽을 따라 히전 될 수 있도록 수류가 잘 형성되는 원형 또는 원형에 가까운 형
   이 이상적이며 탱크시설시에 유의해야 할 조건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틸라피아의 취양과 운반이 쉽고
    ② 선별과 분양이 충분하도록 사육지의 수가 충분하여야 할 것이며
    ③ 찌꺼기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야 하며
    ④ 방열량이 적도록 보온시설이 되게하며
    ⑤ 각 탱크는 개별적으로 배수와 소독 그리고 수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탱크의 벽은 콘크리트나 시멘트 볼록벽이 가장 많은데 콘크리트 벽은 내용연수가 길고 견고
   고하나 시설비가 많이 들고, 완성후에는 개조하기 곤란하므로 사육지를 만들기 전 설계할 때
   부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시멘트 블록 벽은 콘크리트에 비하여 20∼30%시설비가 적게
   들고 시공이 비교적 간편하고 다시 고치기가 쉽지만 바닥의 기초 콘크리트를 견고히 해야 하
   며 내구연수가 짧고 벽의 균열이 생기기 쉽다.
    탱크의 바닥은 찌꺼기의 강제배출 미 취양작업에 편리하도록 콘크리트로서 시설하는 것이
   좋으며 바닥의 경사는 수심이 얕아 밑바닥까지 물이 잘 회전할 때는 경사율 5∼10%정도라도
   좋지만 조금 깊을 때(70∼100㎝이상)는 15∼20%정도로 큰 경사를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 여과조와 여과재료
    여과시설을 하는 이유는 사육에 이용한 물을 최대한 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즉, 틸라피아
   가 먹이도 잘 먹지 않고 유영력이 둔화되는 때가 있는데 이때는 대체로 배설물과 먹이의 찌
   꺼기의 부패하여 물속에 암모니아 등의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여과시설을 하는 것이다.
    여과의 원리는 여과제에 세균(호기성 및 염기성 질산박테리아)을 번식시켜 이것을 이용하여
   물속의 암모니아를 아질산염으로 변화시키고 또한 질산염으로 변화시킨 후 무독한 물로 만
   드는 것이다.
    여과조의 크기는 아직도 일정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순환여과 방식이 보급된 초기에는 사육
   지 면적의 1/3 전후였으나 최근에는 이 비율이 점차 커지기 시작하여 사육지 면적의 80∼100
   %로 설계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여과조 시설시 주의하여야 할 점은 사육지에서 배출되
   는 찌꺼기 중에는 비교적 큰 고형의 것과 수중에 부니 상태의 작은 것이 있는데, 여과재에 부
   착된 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것은 부니상태의 작은 찌꺼기이고 고형의 찌꺼기는 탱크밖으로
   직접 유출시키지 않으면 여과조는 막혀서 그 기능을 잃고 만다. 따라서 여과조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침전시설을 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여과재료는 표면적이 넓고 거칠거칠하여 세
   균의 부착생활이 용이하고 간격(공간)이 넓어 통수와 통기가 잘 되어야 하는데 이외에도 구
   비해야 할 조건을 보면
    ① 대량 구입이 가능하고 값이 싸며 가볍고 단단할 것
    ② 여과효과가 크고 취급이 간편하며 청소, 교환 및 소독이 쉬울 것
    ③ 독성물질이 부착하거나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이상의 조건을 놓고 양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여과 재료로서는 석재 썬라이트판, PVC파이
   프 절단편, 어망 등이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썬라이트판 재료이다. 이외에 물속의 암모
   니아류를 직접 흡수하여 물을 정화시키는 여과재료로서는 활성탄, 제오라이트 등이 있다.

  2. 사육수온의 관리
   1년중 약 8∼9개월(9월하순∼익년 5월말까지)동안은 수온이 20℃이상 내려가기 때문에 적당
  한 성장수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온 및 가온시설을 하여야 한다. 보온시설로는 비닐하우
  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며 설치방법은 고등소채 재배단지에서 이용되고 있는 제작
  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2중으로 설치하고 비닐막의 간격은 약20㎝ 또는 그 이상 두
  는 것이 효과가 크다. 비닐하우스 설치방향은 겨울철 바람방향을 참고하여 설치하여야 외비
  닐사이에 방열재 스치로폴을 끼워 외부조의 방열을 최대한 억제하여야 한다.
   가온시설로는 보일러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보일러의 종류는 온수보일러, 증기보일러가 있으
  나 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온수 보일러이다. 온수보일러는 보일러내의 뜨거워진 온수를 펌
  프로 사육지에 설치된 방열관을 순환시킨 후 보일러내에 되돌아 오도록 하는 것과 직접 보일
  러내의 뜨거운 물을 사육지로 보내는 직탕식이 있다. 사육지 물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열량을
  평당 1,500∼2,000㎈/h가 필요한데 예를들면 수면적 100평에 수심 60㎝이면 수량은 약200톤
  이 된다. 이물을 1시간에 1℃높이는 데는 20만㎉의 열량이 필요하고 2시간에 1℃높이는 데는
  10만㎉가 필요하다. 그러나 보일러 용량을 결정할 때는 열손실과 가장 추울 때의 조건을 전제
  로 하여 통상 20∼30%의 여유를 주는 것이 좋은데 보통 기후와 공급수원(지하수 또는 자연수)
  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00㎡(300평)에 40∼50만㎉ 정도의 것을 사용한다.

  3. 사육밀도와 성장
   사육밀도는 어류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데 밀도를 너무 낮추면 각 개체의 성장이 저조하고
  서로의 접촉에 의하여 몸표면에 손상을 받기 쉽다. 따라서 어류를 사육하면서 성장함에 따라
  적당히 수용밀도를 조절하여야 하는데 수용밀도는 양어가의 양식기술 수준과 경험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보통은 물 1㎥당 50㎏ 전후로 수용하고 2∼3개월간의 사육후 80∼90㎏ 정도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 적절하다. 단, 체중 50㎏이하의 것은 이보다 수용밀도가 낮아야 하는데 개
  체중량 10∼20g되는 어린 치어는 1㎥당 20∼30㎏정도 수용하여도 밀도가 높은 편이다.

  4. 수질관리
   지중양식의 경우는 어느 정도 먹다 남은 먹이와 배설물 등이 보다 많은 못물에 의하여 분해
  희석되므로 이들에 의한 수질오탁의 영향이 미약하지만 순환여과식 양어는 수용된 어류의 양
  에 비교하여 총 수량이 적으므로 배설물 등 오물에 의한 수질악화 속도가 빠르고 그정도도 심
  하기 때문에 배설물이나 먹다남은 먹이는 가급적 빨리 제거시켜주지 않으면 어류의 생리기능
  을 약화시키고 때로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탱크내의 유속은 오물을
  잘 몰고가고 또 사육어류의 적전한 운동을 위해서 1초당 7.5∼10㎝정도로 한다. 수중 용존 산
  소량은 포화도 40%이상을 유지시켜야 하며 17%이하에서는 입올림을 하고, 3%이하가 되면
  폐사하기 시작한다. 암모니아 농도는 6ppm이하로 유지시키고 그 이상이 되면 성장이 나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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Ⅸ. 식억제
  틸라피아 양식상의 문제점의 하나는 상품가치 있는 대형으로의 양성중에 계속 산란하는 것이다.
  번식기에는 수컷은 산란상을 조성하고 이 기간에 거의 먹이를 먹지 않는다. 한편 암컷은 난 및 자어를 구강 포육하기 때문에 역시 먹이를 먹지 않으므로 성장이 둔화된다.
  지중 양식에 있어서는 치어가 생산 증가 됨에 따라  밀식화 되어 성장이 늦어지고 산소결핍 현상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틸라피아의 번식력을 억제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몇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암, 수 분리 사용법
   체장 8∼10㎝전후가 되는 치어는 암수 구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암수를 선별 분리하여서 기
  르는 방법이다.
   그러나 선별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정확성이 비교적 낮다.

  2. 잡종 생산법
   종이 다른 틸라피아를 교배하면 제1대의 잡종에서는 수컷만이 생기는 일이 있다. 지금까지
  보고한 예를 들면 표3과 같으며 (여기서는 속명을 원보고에 따라 Tilapia로 사용함) 이 방법은
  상당히 효과적으로 이용된다고 알려졌지만 그 결과 사용한 어미의 계통에 따라 항상 100%의
  수컷을 생산한다고는 할 수가 없다.
   포 친어로 사용한 암수의 순종은 엄격히 분리 수용하여 다른 종 또는 다른 계통과는 절대로
  잡종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표3> 수컷만을 100%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틸라피아의 교배 방식

암  컷

수  컷

발 표 자

연 도

1. To nilotica
2. To nilotica(L.Rundolf)
3. To nilotica
4. To nilotica
5. To mossambica
6. To hornorum
7. To nilotious

To aurea
To mossambica
To macrochir
To mossambica
To hornorum
To nilotica
To hornorum

Fishelson
Fruginin
Bardach 등
Avault와 Shell
Bardach 등
Brazil
Pruginin

1962
1965
1972
1966
1972
1972
 


  3. 성전환 처리방법
   틸라피아는 초기 치어기부터 먹이에 호르몬제를 섞어주면 모두 수컷으로 만들 수 있다.
    가. 호르몬의 종류
     성전환에는 합성 호르몬을 사용하며 그 중에서도 비교적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 웅성 호
    르몬제인 17a-메틸테스토스테론이 가장 많이 이용된다.
    나. 호르몬의 처리농도
     이용하는 호르몬의 농도는 성전환의 성패를 크게 좌우한다. 17a-메틸테스토스테론(이하
    M+로 약칭한다.)을 이용할 경우에는 치어기의 인공사료 급이에 의한 섭이량을 고려하여 사
    료) g당 100㎍의 농도로 하여 30일간 투여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 호르몬의 처리방법
     성전환 처리에는 사료에 호르몬제를 섞어서 경구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 좋다.
    라. 호르몬 처리시기
     호르몬 처리에 의한 성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생식선이 난소 및 정소로 분화하기 전에 처리
    를 하여야 한다.
     사료 1g에 100㎍의 M+를 첨가한 사료를 급이한 시험결과에서 치어의 전장이 8.5∼12.0㎜의
    크기에서 100% 전장 11.2∼14.6㎜의 크기에서는 92%, 전장 13.5∼20.2㎜의 크기에서는 72%
    의 수컷이 생산되었으므로 생식선의 발달에 개체차가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전장 12㎜이하
    의 시기에 호르몬을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 처리기간
     성전환처리를 정소가 완전히 이루어질 때 까지 계속하여 실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예를 들
    면 처리기간이 너무 길면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대체로 호르몬의 처리기간은 생식선
    의 발달에 개체차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30일 전후가 적당하다.
    바. 성전환 사료의 제조방법
     성전환 사료를 만들기 위해서는 호르몬의 양 및 혼합에 주의하여야 한다. M+을 이용하여
    10㎏의 성전환 사료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M+, 1g을 95% 에틸알콜 0.5ℓ에 용해한다.
     (2) M+, 용해액을 물 4ℓ와 혼합한다.
     (3) 잉어용 분말사료 10㎏을 반죽기에 넣고 여기에 혼합액을 서서히 가하면서 약 15분간 반          죽한다.
     (4) M+, 반죽사료를 사료 제조기에 넣어서 펠렛사료를 만든다.
     (5) 펠렛사료를 건조시킨 다음 분쇄기에 넣어서 분쇄한다.
    사. 먹이주는 방법
     성전환을 지키기 위해서는 치어에 호르몬을 성전환에 필요한 양만큼 먹이지 않으면 안된다
    먹이를 주기 시작할 때부터 약 1주간은 포식을 전제로 하여 1일 2시간반 간격으로 5회정도
    주며, 1회의 먹이주는 시간을 길게하고 그뒤 약 3주간은 1일 3회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
    어서 포식할 때까지 준다.
    아. 고밀도 사육
     순환여과식 또는 유수식으로 된 탱크에 고밀도로 사육하면 산란을 하지 않는다. 틸라피아
    의 몸무게가 100g이상으로 되면 산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1㎡당 30∼50㎏ 또는 그
    이상으로 수용하여 기르면 산란을 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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Ⅹ. 수순치
  틸라피아는 염분에 대한 적응성이 강한 어류로서 양식생산의 기반을 연안지역등지에서 할 경우에는 높은 염분농도에 견딜 수 있도록 순치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양식하고 있는 O.niloticus는 염분 농도가 15%이하의 해수에 직접 수용하여서도 100% 생존하지만, 어체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취급시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급히 염분농도 21∼22%의 해수중에 수용시킬 경우에는 120시간 경과후 10%밖에 살아남지 않으며 28∼29%의 해수중에서는 6시간 이내에 죽는다.(표4. 및 표5. 참조)
  그러나 염분농도를 단계적으로 서서히 높이면 보통해수까지 순치할 수 있다.표14∼15%의 해수중에서 48시간 순치된 것을 21∼22%의 해수에 옮겨서 48시간 순치하고 28%이상의 해수중에 옮기면 90%이상이 살아 남는다. 따라서 보통 해수에서 순치에 필요한 소요시간은 96∼120시간이 필요하다.
  순치는 서서히 염분농도를 높여 나가는 편이 훨씬 좋다.
  담수의 사육수에 해수를 넣어주는 방법으로서 소요시간내에 농도를 높여서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도별로 단계적 실시는 고기를 이동할 때에 상처가 생겨서 생존율을 저하시키는 결과가 된다.
  수온조건을 갖춘 해수중에서 연중 양식하기 위해서는 해수에 여러해 사육을 하여 완전히 순치시킬 필요가 있다.
  28%이상의 해수에 양식하면 개체의 성장차가 나타난다.
  즉, 담수사육과 동일한 성장을 나타내는 개체와 전혀 성장이 되지 않은 개체, 중간적 성장을 나타내는 개체와 전혀 성장이 되지 않은 개체, 중간적 성장을 나타내는 개체가 있다.
                <표4> 염분농도 21.6%의 해수에 수용했을 때의 폐사상황 (수온 25.8℃)

경과시간

시험어 미수

시험어의 크기(㎝)

폐사미수

생잔미수

12.0
13.5
16.5
23.5
37.0
120.0

10 미

5.0∼6.3

3 미
1
1
2
2
0

7 미
6
5
3
1
1

                                                                  arrow13c.gif
XI.

  1. 사료의 종류
   틸라피아의 치어용, 육성용 사료의 경제적인 단백질 함량은 40%, 30%전후이다. 동물성 단백질
   원료조서는 다른 어종과 마찬가지로 주로 어분을 사용하나 육골분이나 육분도 사용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 원료로는 대두박의 이용이 다른 어종보다도 양호하며, 대두박 단백질의
  사료가치는 어분 단백질의 80∼85%로서 어분 10% 그외 단백질 원료로서 대두박을 사용하면
  꽤 양호한 성장과 사료효율을 얻을 수 있다. 콘굴루덴밀, 효모의 단백질도 양호하게 이용될
  수 있지만 가장 구입이 쉽고 가격이 낮은 대두박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방원
  으로서 틸라피아도 기름을 사용하면 좋은데 사료에 10∼15% 첨가한 경우에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펠렛사료에 침투시키는 양은 7∼10%이고 사료를 급이하기 직전에 첨가하여
  야 한다.
   표6은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틸라피아 치어용과 육성용 배합사료의 배합율을 나타낸 것으로
   자가사료 제조시 참고하기 바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거의가 시판되고 있는 잉어용 배
  합사료를 사용한다.
                             <표6> 틸라피아용 배합사료의  배합율「일본」

사 료 원 료

치 어 용 ( 크럼블 )

육 성 용 ( 펠 렛 )

1

2

3

1

2

3

이                  분
대  두  박  (45%)
콘  굴  루  텐  밀
토  률  라  효  모
말                  분
양  조  용  미  분
미    강   유    박
염화코올린(50%)
무  기  물  혼  합
비  타  민  혼  합
제  1 인 산 칼 슘

45%
10
3
3
30
-
6.7
0.3
1
1
 

40%
19
3
3
28.7
-
4
0.3
1
1
 

35%
24
5
3
29.2
-

0.3
1
1
1.5

30%
13

2
28
6
18.7
0.3
1
1
 

25%
18
2
3
28
6
15.7
0.3
1
1
 

20%
24
4
3
28
6
11.2
0.3
1
1
1.5


  2. 급이 및 회수
   급이시 사료입자의 크기는 고기가 성장함에 따라 각기 달리 주어야 하는데 틸라피아는 일단
  먹이를 입에 넣었다가 뱉어내는 습성이 있으며 어체에 비하여 사료입자가 클수록 이전 경향
  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가능하면 사료 입자의 크기는 어체의 크기와 비례하여야 하는데 표7
  은 이러한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급이시 참고하기 바란다.
                                      <표7> 고형사료와 어체의 크기와의 관계

배   합   사   료

적합한 어체크기

형     태

크   기 (㎜)

체  장 (g)

체  장 (㎝)

분말 또는 크럼블
크        럼       블

펠                  렛

0.2∼0.6
0.8∼1.5
1.5∼2.4
2.5
3.2∼6.4

-1
1∼10
10∼50
50∼500
500∼

-3
3∼6
6∼10
10∼23
23∼

   급이량은 치어기에는 사료를 먹는 동작이 매우 활발하므로 체중 10g이하의 치어는 포식상태
   태까지 사료를 주는 것이 좋으나, 그 이후는 표8을 참고로 하여 급이하여 준다.
                                          <표8> 수온별, 어체중별 급이량

수온\ 체중

50g이하

50∼200g

200∼500g

500g이상

15∼17℃
17∼20℃
20∼25℃
25∼30℃
30℃ 이상

1∼2%
2∼4
4∼6
6∼8
4∼6

1∼2%
2∼3
3∼4
4∼6
3∼4

0.5∼1%
1∼2
2∼3
3∼4
2∼3

0.1∼0.5%
0.5∼1.0
1.0∼1.5
1.5∼2.0
1.0∼1.5

   급이회수는 소량씩 자주 주는 것이 효과가 크며, 한번에 포식시키는 경우에는 1일 3회 정도
  로서 한정하는 것이 좋고, 회수를 많이 하여도 효과가 적다. 사료를 소량씩 자주 줄 경우에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준다는 것은 매우 힘들므로 자동급이기를 설치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현재 국립수산진흥원 내수면연구소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동급이기를 사용하여 사료
  를 효율적으로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가. 본 자동급이기의 특징
     ○ 자동시간 조절장치(타이머)와 연결시켜 사용시 일일급이량, 트여회수, 일회 투여량이 정         확히 조절임.
     ○ 분말, 크럼블, 펠렛사료 등 어체의 크기에 따라 각종 사료의 사용이 가능함
     ○ 급이기에 1일 사료투입 회수는 1회 또는 2회로서 가능하므로 인력이 절감됨
     ○ 급이기 1개의 가동시 소요전력은 3.5W이므로 시간조절장치 1대 설치로서 여러 개의 급
        이기를 가동시킬 수 있으며 전력의 소비량도 적음
     ○ 정전시는 수동으로도 사용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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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I. 확과 운반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 700g이상, 보통은 1㎏정도로 자란 것이라야 상품가치가 높다. 이렇게 크는데 요하는 기간은 종에 따라서 다를 뿐만 아니라 암수에 따라서도 다르다. 빨리 크는 것도 1년이상 걸려야 하고 보통은 1년반 또는 2년이상 걸린다.
  출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1∼2일간 굶겨야 한다. 특히 큰 것은 출하시 운반으로 폐사하는 것이 생기므로 잡을 때와 옮길 때 어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특별히 노력해야 한다. 물에서 건져내면 심하게 뛰는 일이 많으므로 곱게 다루기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난잡하게 다루면 폐사율이 대단히 높아진다.
  운반시는 운반탱크 수량의 10%정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안전하고 취급을 잘하면 15%까지도 가능하다.
  운반수온은 사육수보다 약간 낮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고 여름철 고수온기라도 25℃ 또는 그보다 약간 낮은 편이 안전하다. 그러나 아무리 추울 때라도 20℃이하로 수온이 내려가면 위험하므로 운반탱크는 방열 재료로 탱크 벽을 쌓아야 한다. 운반중 용존 산소량은 2∼3㎎/ℓ이상이면 되고 너무 높게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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