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농막

 

3일 작업으로 하우스농막을 만들었습니다.

다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 하우스를  제작하였습니다.

7m*20m크기의 하우스 입니다. 면적으로 따지면 한 40평이상이 됩니다.

3m*6m컨테이너를 들일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비용대비 효용가치를 따져 봤을 때, 하우스를 짓기를 잘 한 것 같습니다.

어깨높이는 2.2m이고 중심높이는 4m가량 나옵니다.

마감은 비닐덮고 차광막 쳐서 이중으로 하였습니다.

보온커텐을 비닐과 차광막 사이에 덧데어 볼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주말에 한정적으로 이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굳이 비용을 들여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주말에 농원 방문시 휴식의 장소도 생겼고, 각종 농기구를 보관할 장소도 생겼습니다.

 

 

 

 

 

 

 

 

 

 

가장 저렴하게한 방법도 있음 ' . .

제가 금년 봄이 고향집 뒷뜰에다 잡동사니를 넣을 창고가 하나 필요해서

처음에는 샌드위치 판넬로 지으려다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것 같아서

비닐하우스를 짓기로 하고 일단 비닐하우용 파이프를 확보하기 위해서

수소문을 한 결과 마을내에 곧 철거될 집안에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파이프를 공짜로 입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비닐하우스 파이프를 공짜로 얻어다가 2일이나 걸려서

혼자서 뼈대는 모두 세웠습니다.

위에다 덮을 비닐은 인터넷에서 주문하여 구입하였는데, 조금씩 잘라서

파는게 없어서 결국 20평 정도는 덮을 정도 크기의 비닐은 4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렇게 비닐을 씌우고 난 후에 비닐위에다 덮은 그늘망은

봄에 산소에 잔디를 심고 마를까봐서 덮어 두었던 그늘망에서 남은 것을

좀 잘라서 덮었습니다.

바닥은 뭔가로 깔아야 되는데 알아본 결과 목재판넬 제조공장에서

납품했다가 반품받은 판넬이 있어서 1개에 3천원씩 20개를 6만원에 구입하여

깔았더니 안성맞춤이더군요.

결국 6평짜리 비닐하우스를 짓는데, 10만원이 든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