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 양지/돼지감자

돼지감자(뚱딴지) 재배 방법

승명 2016. 11. 29. 13:50

돼지감자(뚱딴지) 재배법

      

재배적지
배수가 양호한 토양이라면 토질을 가리지는 않지만 비옥한 사질양토나 점질양토가 좋다.
온도에 대한 적응성이 강하고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채광이 좋은 약간 경사진 곳이 좋다.
야생으로도 잘 번식하는 뚱단지는 재배가 용이하므로 고랭지의 휴한지등에 재배하면 알맞다.
      
재배요령
심는 시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경에 10~20센티미터 깊이로 심는다.
      
심은지 2~3주가 되면 새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6월 무렵에 심어도 성장할 수 있다.
      
돼지감자는 병해충에 강하며 습기가 많은 것을 싫어하는 식물이다.

 

뚱딴지(돼지감자)

 

뚱딴지(돼지감자) 

      
번 식
종자로도 번식하지만 보통 영양체인 괴경으로 번식한다.
종서는 가을에 경엽이 마를 무렵에 야생하는 것을 캐내어 습한 모래나 톱밥속에 저장한다.
돼지감자 전체를 땅에 묻어 두는 것도 좋지만 감자처럼 씨눈을 쪼개어 심어도 싹이 잘 나온다.
실생번식을 할 경우 종피를 제거하거나 종피에 상처를 내어 발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휴면종자를 70일 가량 저온습층 처리하여도 85% 이상 발아가 된다.
겨울동안 온실에서 육묘하는 경우에는 종자에서 발생한 유묘가 왜성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정 식
종서의 파종방법은 이랑사이를 70㎝, 주간거리 15㎝ 정도로 하고 종서의 눈을 위로 향하게 한 후복토를 5∼6㎝ 두께로 하나,가벼운 흙인 경우는 약간 복토를 두껍게 한다.
묘의 정식시기는 3월하순에서 4월 중순경이 좋다.   
    
일반적으로 보통재배가 좋지만 어린 눈을 일찍 나오게 할 때는 하우스에 놓으면 촉성재배가 간단히 될 수 있다.
      
돼지감자는 땅의 지력을 많이 빼앗아 감으로 인해 매년 같은 곳에 심으면 품질이나 크기에 있어 충실한 돼지감자가 나올 수 없으므로 연작보다는 새로운 토지에 심는 것이 좋다.
      
수확 및 조제
경엽이 황색으로 되어 마르면 캐내어 수확한다.
캐내는 시기가 늦으면 괴경을 쥐가 먹을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큰 괴경만 파내고 작은 괴경을 남겨두면 같은 곳에서 매년 계속해서 수확할수 있다.
너무 작은 종서를 남기면 이듬해 솎아주기가 어려우므로 작은 괴경도 동시에 적당히 캐는 것이좋다.
      
수확한 괴경은 선별하여 자루에 담아 출하한다.
채취할 때 작은 덩어리는 씨감자로 활용하고 큰 것을 식용할 수도 있다.
돼지감자의 장기 보존 방법은 겨울철에는 흙속에 묻어 보존하는 것이 좋으며 돼지감자의 수확철인 12월~3월까지는  한번에 다 캐낼 필요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둔채로 놓았두었다가 필요할 때 적당히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봄부터 가을철에는 반드시 김치 냉장고 및 대형 냉장고에 저온인 섭씨 2도를 유지시켜 수분이 들어 있는 흙속에 넣어 보관할 필요가 있다.     
  
그대로 상온에 놓아두면 싹이 나오고 돼지감자의 무게도 줄기 때문이다.
종자번식에 의한 육묘 이식재배시 괴경수량이 3,510㎏/10a으로 괴경 파종시 수량 3,020㎏/10a보다 많아, 종자번식에 의한 육묘이식재배가 유리하다.  
     
그러나 종자를 직접 파종하였을 때는 괴경 번식에 의한 경우에 비하여 수량이 절반 가량으로 감소한다.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덩이줄기 껍질 색깔도 연한 노란 색·갈색·붉은 색·자주색으로 다양한데, 껍질이 매우 얇아 건조한 공기에 노출하면 금방 주름이 지고 속살이 파삭해진다.

 

돼지감자-천연인술린제 

      
국화꽃을 닮은 돼지감자꽃 정말 예뻐요! (한미숙/오마이)
추가 자료
 

돼지감자 재배

1. 개요

돼지감자는 국화과 식물로서 북미원산의 숙근초이며 줄기는 직립하여 높이가 1.5∼3m이고 지하경 끝이 굵어져 괴경이 발달한다.

밑부분의 잎은 대생하고 윗부분의 잎은 호생하며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조숙종은 7월 중순, 만숙종은 9∼10월에 황색꽃이 피며 꽃은 가장자리에 10개 이상의 설상화를 갖는 지름8㎝정도의 두상화이다.

돼지감자의 다른 이름은 국우, 뚱딴지, 뚝감자, 미국감자, 당뇨고구마, 캐나다감자, 예루살렘 아티초크, 토픽넘버, 꽃은 국화꽃을 닮았고 뿌리는 감자 또는 고구마를 닮았다하여 국화감자, 국화고구마 등으로 부른다.

돼지감자의 덩이진 뿌리의 성분은 이눌린(inulin)을 함유하고 있으며 눈이 있어서 영양생식을 한다.

돼지감자는 종자를 심지 않고 이 덩이줄기를 잘라 번식시킨다. 

2. 용도

돼지감자는 잎, 괴경 등은 셀러드, 스프, 튀김, 장아찌, 과자 등의 재료로,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된다. 인슐린을 다량 함유하여 과당 제조의 원료이기도 한데 이 과당은 당뇨병, 약물중독, 알콜중독 등의 주사제로 쓰인다.

또한 돼지감자는 짐승들이 잘 먹어 가축의 사료로도 사용하기도 하여 농촌에서는 대량 재배하기도 한다.  

3. 재배관리

돼지감자의 재배 방법은 감자처럼 씨눈을 보고 적당히 쪼개어 심으면 된다.

배수가 잘되고 경토가 깊으며 유기질이 많고 부드러운 밭이 가장 적지이다.

또한 일조와 통풍이 적당히 조절되는 다소간의 경사진 산간지가 적합하며, 논두렁이나 밭둑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심는 시기는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경에 10~20센티미터 깊이로 심으며, 심은지 2~3주가 되면 새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6월 무렵에 심어도 성장할 수 있다.

돼지감자는 병해충에 강하며 습기가 많은 것을 싫어하는 식물이며, 심는 방법은 돼지감자 전체를 땅에 묻어 두는 것도 좋지만 감자처럼 씨눈을 쪼개어 심어도 싹이 잘 나온다.

1개의 덩어리를 나누어 심었을 때 1개의 덩이로부터 약 2킬로그램 정도의 수확을 할 수 있다.

간격은 50~60센티미터가 적당하다.  

돼지감자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므로 비료를 줄 필요가 거의 없으나 땅의 지력을 많이 빼앗아 감으로 인해 매년 같은 곳에 심으면 품질이나 크기에 있어 충실한 돼지감자가 나올 수 없으므로 연작보다는 새로운 토지에 심는 것이 좋다.  

4. 토양

배수가 양호한 토양이라면 토질을 가리지는 않지만 비옥한 사질양토나 점질양토가 좋다. 또한 온도에 대한 적응성이 강하고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채광이 좋은 약간 경사진 곳이 좋다.

야생으로도 잘 번식하는 뚱단지는 재배가 용이하므로 고랭지의 휴한지등에 재배하면 알맞다. 

5. 번식

종자로도 번식하지만 보통 영양체인 괴경으로 번식한다. 종서는 가을에 경엽이 마를 무렵에 야생하는 것을 캐내어 습한 모래나 톱밥 속에 저장한다.

실생번식을 할 경우 종피를 제거하거나 종피에 상처를 내어 발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으며 휴면종자를 70일 가량 저온습층 처리하여도 85% 이상 발아가 된다.

또한 겨울동안 온실에서 육묘하는 경우에는 종자에서 발생한 유묘가 왜성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6. 정식

종서의 파종방법은 이랑사이를 70㎝, 주간거리 15㎝ 정도로 하고 종서의 눈을 위로 향하게 한 후 복토를 5∼6㎝ 두께로 하나, 가벼운 흙인 경우는 약간 복토를 두껍게 한다.

묘의 정식시기는 3월하순에서 4월 중순경이 좋다.

일반적으로 보통재배가 좋지만 어린 눈을 일찍 나오게 할 때는 하우스에 놓으면 촉성재배가 간단히 될 수 있다. 

7. 수확

경엽이 황색으로 되어 마르면 캐내어 수확한다.

그러나 캐내는 시기가 늦으면 괴경을 짐승이 먹을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수확 시에는 큰 괴경만 파내고 작은 괴경을 남겨두면 같은 곳에서 매년 계속해서 수확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작은 종서를 남기면 이듬해 솎아주기가 어려우므로 작은 괴경도 동시에 적당히 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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