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 양지/돼지감자

돼지감자 재배 방법

승명 2016. 11. 29. 13:52

돼지감자 재배 방법

- 돼지감자는 봄, 가을에 심는다.

- 심는 시기는 봄철에는 3월 하순부터 5월 상순경, 가을철에는 11월 하순경에 10~20센티미터 깊이로 파종한다.

- 씨앗으로도 번식하지만 보통 씨돼지감자로 번식한다.

- 종자로 쓸 씨돼지감자는 가을에 잎, 줄기가 마를 무렵에 캐내서 습한 모래나 톱밥 속에 보관한다.

- 봄에 싹이 트면 바로 본밭에 파종해도 되고 모종을 내서 심어도 된다.

- 감자처럼 작은 것은 그냥 심고, 굵은 것은 씨눈을 보고 3 - 4쪽으로 갈라 심어도 된다.

- 배수가 양호한 토양이라면 토질을 가리지는 않지만 유기질이 풍부한 사질양토가 재배의 적지이다.

- 감자골보다 더 크게 두둑을 만들고(60-70cm) 그 위에 흑색비닐로 멀칭한 후 35-40cm 간격으로 감자 심듯 심으면 된다.

- 따로 비료를 줄 필요는 거의 없지만 친환경자재로 검증받은 질 좋은 유기질 비료를 적당히 사용하여도 좋다.

- 돼지감자는 키가 3 - 4 미터까지 자란다.

- 여름이 되어 그늘이 지면 적당히 수분을 유지시켜 주어야한다.

- 돼지감자는 땅의 지력을 많이 빼앗아 감으로 인해 매년 같은 곳에 심으면 품질이나 크기에 있어 충실한 돼지감자가 나올 수 없으므로 연작보다는 새로운 토지에 심는 것이 좋다.

- 매년 같은 장소에 돼지감자를 재배하면 수확 후 미쳐 못 캐낸 돼지감자가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아 후에 일제히 나와서 밀식상태가 됨으로 속아주기를 해야 한다.

- 돼지감자의 장기 보존 방법은 겨울철에는 흙속에 묻어 보존하는 것이 좋으며 돼지감자의 수확철인 12월~3월까지는 한 번에 다 캐낼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둔 채로 놓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적당히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돼지감자 재배 적지

배수가 잘되고 경토가 깊으며 유기질이 많고 부드러운 토지 25도 경사지가 가장 적지이다.

또한 일조와 통풍이 적당히 조절되는 다소간의 경사진 산간지가 적합하다.

논두렁이나 밭둑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 돼지감자 심는 시기

심는 방법은 돼지감자 전체를 땅에 묻어 두는 것도 좋지만 감자처럼 씨눈을 쪼개어 심어도 싹이 잘 나온다.

1개의 덩어리를 나누어 심었을 때 1개의 덩이로부터 약 2킬로그램 정도의 수확을 할 수 있다.

간격은 50~60센티미터가 적당하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경에 10~20센티미터 깊이로 심는다.

심은 지 2~3주가 되면 새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6월 무렵에 심어도 성장할 수 있다.

◑ 돼지감자 심기후의 관리

대체로 잘 자라는 식물이라 특별히 관리해줄 필요가 없다

돼지감자는 병해충에 강하며 습기가 많은 것을 싫어하는 식물이다.

너무 조밀하게 자란 것 같으면 적당한 간격을 두고 솎아내면 된다.

비료를 줄 필요가 거의 없다.

다만 돼지감자는 땅의 지력을 많이 빼앗아 감으로 인해 매년 같은 곳에 심으면 품질이나 크기에 있어 충실한 돼지감자가 나올 수 없으므로 연작보다는 새로운 토지에 심는 것이 좋다.

◑ 돼지감자의 장기 보존 방법

겨울철에는 흙속에 묻어 보존하는 것이 좋으며 돼지감자의 수확철인 12월~3월까지는 한 번에 다 캐낼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둔 채로 놓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적당히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봄부터 가을철에는 반드시 김치 냉장고 및 대형 냉장고에 저온인 섭씨 2도를 유지시켜 수분이 들어 있는 흙속에 넣어 보관할 필요가 있다.

그대로 상온에 놓아두면 싹이 나오고 돼지감자의 무게도 줄기 때문이다.

◑ 돼지감자의 특징

돼지감자는 척박한 환경에도 적응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건조한 땅에서도 잘 견디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내몽고 등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사막의 녹지화를 위해 돼지감자를 이용하여 사막화를 방지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재배가 용이해서, 저개발 국가에서 농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가축 및 동물의 건강증진에도 뛰어난 효력이 있어 고급 사료로 활용할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 돼지감자(뚱단지) 효능

한방에서는 국우(菊芋)라는 약재로 쓰는데 뿌리는 해열 작용이 있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하며 잎과 줄기는 골절상에 쓴다.

요사이 당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자연산을 채취하거나 재배해 판매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돼지감자에 있는 '이눌린'이라는 물질은 민간요법에서 당뇨병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눌린은 칼로리가 낮은 다당류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만 변화되어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천연인슐린의 역할을 한다.

다이어트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뛰어난 식이섬유 효과 때문이다.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세균을 감소시켜 유익한 비피도박테리아의 대사를 촉진하고 활동성을 증가시켜 장내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 그래서 체질개선, 변비, 비만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 돼지감자(뚱단지) 먹는 법

사실 돼지감자는 아메리칸 인디언의 식량이었다. 유럽에서도 17세기부터 식용으로 사용됐다.

유럽이나 한국에서는 많이 먹으면 속이 아리고 소화도 잘되지 않아 돼지사료 등으로 더 많이 쓰였으며 실제로 돼지나 짐승들이 잘 먹는다.

돼지감자를 생것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봄부터 가을철 사이에는 장기 보관하기가 어려우므로 건조시켜 분말로 만들어놓고 먹는다.

돼지감자를 30도 넘는 소주에 담가서 3개월 뒤에 먹거나 꿀이나 설탕을 넣고 발효시켜 먹을 수도 있다.

돼지감자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돼지감자는 감자를 씹는 맛과 우엉 맛을 동시에 가졌다. 조리면 특유의 단맛이 난다. 끓인 물을 마시면 둥굴레차와 비슷한 맛이 난다.

최근에는 돼지감자의 효능을 재발견하고 돼지감자 음료 및 차등이 개발됐다.

돼지감자를 껍질을 벗긴 다음 가정에서 요리에 이용하는 방법

- 샐러드

양상추, 오이, 당근, 토마토 등으로 장식한 접시에 돼지감자를 슬라이스해 드레싱을 친 다음 먹는다.

- 스프

잘 씻은 돼지감자를 랩을 씌워 전자 렌지에 2~3분 익힌다. 믹서에 조금 물을 넣고 갈아서 남비에 콩가루, 토마토케첩, 크림, 우유등을 섞어 입맛에 맞게 조리한다.

- 고기볶음

돼지감자를 약간의 샐러드유로 볶아 소량의 다진 고기를 함께 익힌다. 돼지감자가 부드러워지면 간장, 올리고당 외에 양념으로 맛내기를 한다.

- 우엉졸임

돼지감자를 야채등을 썰어 우엉, 당근과 함께 볶는다. 부드러워지면 간장, 약간의 설탕으로 맛내기를 해, 마지막에 참깨를 뿌려 완성한다.

- 돼지감자 튀김

돼지감자에 포함되는 이눌린은 수용성 식물 섬유이기 때문에, 영양소의 허실이 많은데, 튀김옷으로 영양소의 허실을 막고 이눌린은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므로 튀김에 사용하는 기름을 신속하게 분해해, 상호작용에 의해 매우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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