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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재배(4) 파 연백재배

승명 2016. 5. 17. 19:31

 

1. 파 연백의 필요성과 형태적 특징
    파의 형태는 잎이 잎새부분과 잎집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잎세부분은 반원형으로 끝이 뾰쪽하며, 잎집부분은 북주기를 하여 주면 길게 되면서 연백이 되어서 굵고 긴 흰부분을 형성하게 되는데 대파에서는 주로 이부분을 식용하게 된다 따라서, 배토작업은 파의 쓰러짐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연백부를 길게 하여 파의 품질을 증진시키므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그림 1. 파 부위별 명칭

           
  2. 관행적인 연백법(북주기)
 
  30㎝정도의 이랑을 휴립후 묘를 한쪽 면에 밀착시켜 세운후 복토를 해서 넘어지지 않도록 하였으며 세워 심을 이랑의 쪽을 수직으로 잘라 놓지 않아 작업여건을 어렵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연백부분이 구부러져 상품의 가치를 떨어 뜨릴 뿐만 아니라 기계로 정식시 휴립후에 정식등 다소 어려운점이 많이 있으며, 생육상태에 맞추어 배토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너무 일찍이 북주기를 하면 생육이 억제되어서 수량이 억제되어서 떨어지며 늦게 하면 수량은 증가되나 북주기를 한번에 두껍게 하게되므로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여러번 북주기를 하면 너무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어, 이를 생력화를 위한 재배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배토작업시 파의 뿌리는 지표면에 분포되어 있어 북주기를 하면 뿌리가 잘리기 때문에 파의 생육을 저해할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의 기본방향은 근군을 충분히 형성할수 있는 구를 만들고 보다 생육상태에 맞는 여건을 만들면서 품질면에서 보다 가늘고 부드러운 고품질의 생산성을 늘이는 것이다. 현재 이런, 재배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인지와 함께 농업자재의 발달로써 파 연백재배에 있어서도 새로운 연백 재배방법이 모색이 강구되어지고 있다
           
 
그림 2. 관행적인 북주기
그림 3. 필름을 이용한 연백 기술
           
  3. 필름을 이용한 연백재배 기술
 
  새로운 농업자재의 발달과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백재배기술에 있어서도 새로운 방법이 모색이 되고 있다. 필름을 이용한 연백재배는 유럽에서 셀러리에 차광 필름이나 이용했을 경우 효과가 인정되었으나, 그린셀러리의 수요 증가로 더 이상의 상업적인 생산은 없다, 일본에서 차광 필름을 이용한 파 연백재배 시험결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북주기의 노력이 절감되었다는 보고가 있다(`94 大分農試).
           
  4. 필름 연백 방법 순서
 
가. 정식한 파 사이에 지주를 꽂아 두었다 비닐끈 등으로 파를 감아 둔다.
나. 피복 비닐로 연백 할 부위를 감싼다.
다. 작업 완료 후의 모습
   
  5. 연백재배의 효과
  연백재배를 필름으로 이용하면, 연백부의 길이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개체당 주중이 다소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1∼3 : 필름 연백, 4∼5 : 관행
그림 4. 연백 재배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