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나물/참죽나무

참죽나무 재배방법

승명 2016. 5. 19. 23:27

 

참죽나무의 식용재배

참죽나무는이른봄 새순이 돋아날때 보면 기름을 칠한듯 광채를 머금은 붉은 새싹은 그 어떤꽃보다 아름답고 싱그럽다.

여름엔 아무리 따가운 햇살이라도 뚧지못하는 록음이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의 관상수로도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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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참죽 밀식재배 (겨울농장)

 

참죽나무는 사찰이나 인가 주위에 언젠가부터 심어져 연한새순은 나물로 김치로 장아찌등의 밑반찬으로 목재는 재질과 결이곱고 아름다운 광택이 있으며 보존성이 높아 가구재나 악기재로 쓰이며 뿌리나 수피는 약성이좋아 상비약으로 염료로 쓰이는 유익한나무다.

웰빙시대에 농약과 화학비료의 노이로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안심하고 구미를 찾을수있는 맛과 향이 조화로운 참죽나무의 어린순은 우리농가의 부가가치높은 새 소득원으로 개발해 나가야 할 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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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1년생참죽나무

참죽나무의품종

           참죽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 토착한 품종은 일반적으로는 붉은색의 홍참죽

          1종으로 알고 있지만 본인이 접해본 그종류는 7-8종으로 제법 다양하다 .

          여기에 모두 열거할수는 없고 가장 일반적인 2개의 품종만 적어본다.

홍참죽=정아에 새순이 발생하면서 진보라색 또는 검황색 녹황색등 붉은 계통의 색을띄며 자라

           기 시작한다. 대기온도가 18도이하로 낮을수록 붉은색을 오래 보유하고 있는데 대기온

           도가 올라가거나 20cm이상 자라나면서 잎은록색으로 변하면서 경화가 진행된다. 

           그리고수피는 녹색에서 차츰 홍갈색으로 변한다.

           순이 오래연한상태를 유지하고 색이 아름다워 시장성이높으나 반면 병해에조금 약하

           다.

 하=2년생 참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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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참죽=새순의 발생초기부터 연록색을 띄며 자라면서 차츰 진한 녹색으로 변한다.

            순이 많이자라지 못하고 경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장성은 낮으나 녹음이짖고 줄기의

           성장이 빠르고 줄기는 굵다, 

            수피는목질부가 굳어지면서 흑갈색으로 변한다.

 

재배적지

 참죽나무는 충청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잇으며 물빠짐이 좋고 비옥도가 높은 땅에서는 어디에서든 잘 자란다.

비옥도가 낮은곳에서는 매년 조금씩 자라긴 하지만 동면기가되면 당년에자란 가지는 고사하게되고 이상태가 2-3년 계속되면 고착화 되어 아무리 가꾸어도 잘 회복되지 않으며 결국은 새로심어야 자랄수있다.

가능하면 야산이나 새 개간지에서의 재배는 지양하고 휴경농지를 이용하는겄이 바람직하다.

 

번식

번식의 방법은 1/실생번식 2/근삽번식 3/분묘번식이 있다.

     1. 실생번식

        9월경에 씨가8-90%정도 완숙되기전에 채집하여 건조하여 외피와분리해 두었다가

        2월경에 물에불려서 3-50일정도 가매장하여 휴면타파후 3월말이나 4월경 파종한다

       이때 흑색비닐 멀칭을 하거나 짚 등을 덮어서 보수력과 지온을 보온하고 잡초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여야한다.

      *실생묘는 분주묘나 분근묘보다 성장이 느리고 잡종이 발생하여 생산이 저하된다.* 

 

 

 

 

      2.근삽번식

        참죽나무가 낙옆이지고 휴면기에 접어들면 뿌리에 상처가 나지않게 캐내어

        8- 15cm정도 예리한 가위로 깨끗이 절단하여 벤레이트나

        리도밀엠지등에 침전하여

       노지에 가매장 하였다가 3-4월경 재배요령에따라 거리조절하여  평삽 하여 5cm

       정도 복토하고 볕짚등으로 덮어서 보온하고 보수력을 높인다.

       근삽수를 전해 가을에 채취하는 겄은 뿌리를 잘라 개체를 만들어주는 시기가

       이를수록 맹아의 발생률이 빨라지고 높아져 묘목의 생산성을 크게 증대시킨다.

       #근삽묘도 피복재배 를하면 성장이 빠르고 잡초의 발생을 억제한다.#

 

       3.분주법 

      본답 재배를 시작하고 해가 지남에따라 모수에서 무수한 자수가 발생한다.

      이때 이자수를 분리하여 분주하면 쉽게 묘목을 얻을수는 있으나 대량생산에는

      한계가있다. 

 

 

본포정식

#묘목정식#

1년간자란 묘목을 30cm정도 남기고 상부를 절단한뒤에 묘목의 크기에따라 차이가 있지만 1m 내외로 간격을 유지하고 열을 마추어 정식한다.

평당4~6주정도심고 비닐피복으로 잡초발생을 억제해주면 좋지만 경사지나 임야는멀칭이 불가능다.

 

#삽수정식#

일반적으로 묘포장을 만들어 묘목을 생산하여 정식하는겄이 상식이지만 본포에 삽수정식이 더 효과적이었다.

참죽나무는 직근성이기 때문에 될수있으면 이식을 하지 않는것이 성장도 빠르고 수확기도 빨라진다.주간거리는 30-40cm로 밀식하여 충분한 시비가 되면 당년수확도 가능하다.

삽수로 정식한 포장에서는 6월 상순경에 1차 수확이 가능햇고 7월초순에는 2차수확을 하였다.

 

 

재배방법 (노지재배)

참죽나무는 높은 비옥도를 요구하는 다비성 식물이다.

비옥도가 높을수록 생장이 빠르고 곧게자라므로 이식후 순이 4-5마디나오면 2-3마디만 남기고

잘라 수확하게되면 보름후에  잎가지 사이에서 2-3개의 맹아가 생기면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새순이 4-5마디정도 자라면 또 2-3마디 정도를 잘라 수확한다.

이렇게 반복수확을 7월 초순까지 계속한다.

 여기는 반드시 흑색 비닐을 멀칭하여성장을 촉진시키고 잡초발생을 차단하여야한다.

그러나 수확을 끝낸 7월 중순에는 반듯이 이비닐을 걷어 내어서 새가지를 유도하고 시비하여 다음해의 수량증산에 대비 하여야 한다.

정식 1년후에는 잡초에의한 피해는 참죽나무의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라지게된다.

일반적으로 노지에서 재배하여수확하는 경우는 지역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4월 중순경에

그 첫수확이 가능하다.

정아에서 자라난 첫순을 두릅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상품으로 친다.

이후 겯순에서 3-4차례의 수확을하고 6월초순경 묵은 가지를 지표면과 같이 정전하여주면 절단 부위에서나 땅속의 뿌리에서 무수히 분주가 발생되어 자라나는데 이새순 부위도 2-4마디정도 연한 부위를 채취하여 상품으로 출하한다.

이후 2-3차례 수확하고 7월 중순이후에는 채취를 중지하고 참죽나무의 줄기를 굳히기에 들어간다.

7월말까지 수확을 하게 되면 나무줄의 숙기가 짧아 경화되지 못하고 동해를 입게되며 동해입은 줄기에서는 수확을 기대할수가 없게되고 또 병원균이 발생되어 고사할수도 있다.

 

노지재배에서의 단점은 대기온도가 상승하고 비가 자주내리게되면 참죽나무에 녹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병이 심하게되면 수학에 큰 차질이생기며 상품성이 떨어지고 나무자체도 자라지 못한다,

이병원은 산성비를 맞게되면 발생되는데 이즘에는 좋은 예방약이 개발되어 조금만 신경쓰면 예방해 나갈수 있다,

또 하나의 단점으로는 노지에의 재배가 하우스 재배보다도 수익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노동력과 자재 관리비등을 감안해도 2-3배의 보이고는 있으나 폭풍이나 폭설에의한 돌발변수를 포함한다면 도리어 노지재배가 더 안전성이 있다고 볼수있다.

 

 하우스재배

참죽나무는 무가온 하우스 재배를 하게되면 노지에서 발생하든 녹병이 발생하지 않고 밀식도가 높아지며 성장이 빠르고 수확 시기도 길고빠르며 싹의 연질부도 길어진다.

맛과 향이 좋아지고 수확량도 4-5배로 늘어난다,

그러나 하우스재배에서의 단점은 계절과 기후로인한 폭우폭풍 폭설 등으로인힌 피해가 적지않아

농의 우려도 배재 할수가 없다,

높은 수익성은 기대가 되지만 이렇한 폐해도 감안 해야할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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