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기타 작물

겨울초(월동초) 재배 방법

승명 2016. 11. 6. 23:15

유채와 월동초(겨울초)의 차이


좌측그림이 유채이며 
우측그림이 월동초(겨울초)다
흔히들 유채와 월동초는 같은 품종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유채는 학명이 Brassica napus며
월동초의 학명은 Brassica campestris 다

용도상의 차이

유채 ~ 어릴 때는 채소로 이용하기도 하나 주로 종자에서 나오는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유지작물, 
월동초(겨울초)는 잎이나 줄기를 나물용 채소로 재비하며 식용을 목적으로 한다.
외관상의 차이,

유채와 월동초는 얼핏보면 그의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미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유채의 잎 모양은 미끈하고 부드럽지만 월동초의 잎은 거칠고 까칠하다.
꽃 모양 역시 약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파종 시기와 방법의 차이
유채의 재배방법은 어느 부위를 이용하는가에 따라 다른데 채소로 식용하기 위해 재배할 경우는 배추와 비슷한 시기에 
얼갈이 배추와 비슷한 방법으로 재배, 종자를 이용할 경우는 꽃을 피워 종자를 맺히는 조건하에서 재배하여야 한다,
종자를 위해서는 늦가을(남부지방)에 파종하여 10도 이하의 저온하에 일정기간 경과하면 꽃눈이 생기며, 그 후 온도가 
올라가고 해길이가 길어지는 봄이 오면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고 종자가 맺히게 된다. 
요즘에는 주로 관상용으로 대단위 재배를 하는 추세인데 개화 절정기는 제주도는 3~말 부터4월 초순이며 그밖에 
남부 지방은 4월 중순이 절정기다,
겨울초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하며 얼갈이 배추와 비슷한 방법으로 재배하며 겨울 나기를 한후 초봄부터 식용으로 
이용 한다.

평지라고도 하며 보통종(Brassica napus)과 서양종(B. campestris)이 있다. 보통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중앙아시아

고원 지대 원산으로서 꽃은 노란색이고 종자는 붉은 갈색이라서 적종()이라고도 한다.

서양종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시베리아카프카스 지방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로서, 꽃은 녹색을 띤 붉은색이며

종자는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원산지에서 기름을 얻기 위해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6세기 무렵부터라고 한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것은 서양종이며, 1962년부터 유료작물()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높이 80∼130cm이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녹색이다.

원줄기에서는 15개 안팎의 1차곁가지가 나오고, 이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곁가지가 나온다.

잎은 바소꼴이고 끝이 둔하다. 아래쪽 줄기에 달린 잎은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깊게 갈라진다.

위쪽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줄기를 둘러싸고 그 끝은 가늘다.

서양종의 잎은 두껍고 혁질(:가죽 같은 질감)이며, 보통종은 연한 녹색이고 잎살이 비혁질이다.

줄기에는 보통 30∼50개의 잎이 붙는다.

꽃은 3∼4월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배추꽃과 비슷하며 약 10cm 길이의 꽃자루를 가진 홑꽃이 핀다.

꽃잎·꽃받침은 각각 4개로 갈라지며 수술 6개, 암술 1개, 4개의 꿀샘이 있다.

성숙한 이삭 길이는 가지의 위치, 재식방법, 품종 등에 따라 다르나 대개 35∼45cm이고 한 이삭에 30∼40개의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각과()로서 길이 8cm 가량의 원통 모양이다.

중앙에는 봉합선이 있으며 완숙하면 봉합선이 갈라져서 종자가 떨어진다.

속은 2실로 되고 투명한 격막으로 갈라지며, 보통 20개 가량의 짙은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품종에는 파성()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 한국에서 재배하는 서양종은 맥류와는 달리 감광성이 약하고

감온성의 차이에 의해서 파성 정도가 달라진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빨리 자라고 추위와 습기에 잘 견디는 것이 우량품종이다.

대표적인 품종은 아사히·유달·목포11호·용당 등이다.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15∼20%의 가용성 질소질과 20% 가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용유로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고 있으며, 깻묵은 사료나 비료로 쓴다.

꽃은 밀원식물()이고, 종자에서 분리한 지방유를 연고기제()·유성주사약()의 용제나

기계의 윤활유로 쓴다.

한국(제주도와 남부지방)·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겨울초와 시금치는 늦은 가을에 씨를 뿌린다. 전문적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사람들은 철에 관계없이 어느 때나

잘 가꾸지만, 아마추어들에겐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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