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 돋우는 음식
취나물 (참취) 재배, 재배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취나물은
보통 참취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이외에도
취나물은
곰취, 수리취, 미역취 등
10여 종이
있습니다.
위 포스트에
가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참취 번식은
종자(씨) 번식,
포기나누기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종자
번식법
참취는 8월
중하순경 꽃이 피어
10월 말경에 민들레처럼 털이
있는
종자가 생깁니다.
이때
종자를 채취하여 잘 말린 후
밀봉하여 저장해
둡니다.
파종하기 한 달 전 10시간 정도 물에 담근
후
0~ 3도 저온에서 20일 정도 저온처리하여
휴면을
타파시켜야 발아가 잘 됩니다.
파종시기는 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리는 것이 좋으며,
7월 이후에는 발아율이 매우
낮습니다.
수분을 잘 유지하면 15~20일
후에
발아하며 발아는 잘 되는
편입니다.
두 번째
포기나누기
2년 이상 된 참취는 3~4개의 새눈이
생기는데
이것을 여러 포기로 나누어 심으면
됩니다.
참취는 그늘진 곳,
물 빠짐이 좋지만
습도가 유지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두둑은 높이 20cm, 넓이
90~120cm
줄 사이는 20~30cm, 포기 사이는 10cm
정도로 정식을 하면
됩니다.
평 당 7,000~ 8,000주가
필요합니다.
정식 후 새순이 돋아
나오기 때문에 비닐피복
대신 왕겨나 짧게 자른 볏짚으로 덮어주면
풀도 덜 나고
토양수분도 유지됩니다.
참취는 다습한 조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봄철 수확기에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줍니다.
물을 줄 때는 한 번에 충분히
줍니다.
단, 여름철에는 과 습하지 않도록 하며
햇빛이
강할 때는 30% 차광을 해줍니다.
수확은 정식 후
1년부터 가능하며
평당 1년 차에 3kg, 2년 차에 6kg,
3년 차에 8kg의
생채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재배 시 4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합니다.
보온을 할 경우 3월 상순부터
가능하며
차광을 할 경우 8월 하순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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