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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간디

승명 2017. 3. 5. 20:47

젊은 시절 간디가 남아프리카의 한 도시를
선교사였던 찰리 엔드류와 함께 걷고 있었다.
그 때 저쪽 골목에서 불량배들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다.
엔드류는 불량배를 보자 얼른 자리를 피해 다른 쪽으로 가려고 했다.
그 때 간디는 엔드류에게 말했다....
“성경에 원수가 한 쪽 뺨을 치면 다른 쪽도 대라고 하지 않던가요?.
제 생각에는 예수님께서는
우리더러 용기를 보이라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한 대 맞고, 한 대가 아니라 여러 대를 맞더라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
그러다 보면 상대방 내부의 인간의 본성인 증오는
사라지고 존경심을 일으키게 하는 그 무엇인가가 깨어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이 점을 아셨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