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불교

42장경 21장~30장

승명 2018. 8. 13. 19:42

21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명성을 쫓는 그들의 욕망을 따른다. 명성을 얻을 즈음에는, 몸은 이미 무너져 내린다. 도를 배우는 대신에, 세속적인 명성의 영속(永續)을 갈망하는, 우리들은 헛된 노력으로 몸을 지치게 한다. 타는 향과 같이, 사람들이 그것의 향기를 맡지만, 그의 몸은 재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임박한 불이 너를 전소시킬 것임을 알라."

22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재물과 성행위의 포기하기를 주저한다. 이것들은 칼날 위의 꿀과 같다. 이것들은 그의 배고픔을 달래기에 충분하지 않고, 이제 이 꿀을 핥는 어린 아이는 그의 혀를 베일 위험이 있다."

23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그의 아내나 집에 얽매이는 것은 감옥에 갇히는 것보다 심하다. 사람은 감옥에서 풀려날 수도 있지만, 아내는 놓아주려는 마음이 없다. 어찌 부주의해서 정욕과 애욕에 빠진단 말인가? 비록 그것들이 호랑이 입같이 위험하지만, 사람들은 그 자신을 진창에 던져 빠지는 것을 기꺼이 한다. 이것이 그들을 범부(凡夫)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이 감옥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모든 더러움을 초월할 수 있어, 아라한이 된다."

24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성욕(性欲)보다 더 강한 욕망은 없다. 욕망으로서 성욕과 같은 것은 없다. 다행하게도 그와 같은 다른 것은 없다. 만일 있었다면, 이 세상 누구도 도()를 닦을 수 없었을 것이다."

25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성욕(性欲)에 굴복하는 사람들은, 횃불을 들고 바람을 거슬러 걷는 사람들과 같다. 그들은 반드시 그들의 손을 태울 것이다."

26장 천신(天神)이 부처님을 타락시키려고, 부처님께 아름다운 아가씨들을 받쳤다. 부처님께서 아가씨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물로 가득 채워진 가죽주머니들이여, 그대들은 왜 여기에 왔는가? 썩 물러가라. 나는 그대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천신은 존경심이 가득하여, 부처님께 도()의 의미를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그를 가르치셨다. 그 결과 그는 수다원(성자진입자) ()를 얻었다.

27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를 닦는 사람들은, 흐름을 따르는, 시냇물에 있는 통나무와 같다. 만일 그것들이 양쪽 기슭에 좌초되지 않고, 사람에 의해 건져지지도 않으며, 악마나 유령들에 의해 가로 막히지도 않고, 소용돌이에 잡히지도 안으며, 썩지도 않는다면, 나는 이 통나무들이 바다에 이를 것임을 보장한다. 만일 도()를 닦는 사람들이 감각적인 욕망에 의해 눈이 멀지 않고, 악마의 유혹으로 타락하지 않으며, 노력하지는 않으나 근면하다면, 나는 이들이 도()를 얻을 것임을 보장한다."

28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네 자신의 마음을 믿는 것을 조심하라. 마음은 기만적이기 때문이다. 성욕을 자극할 수 있는 상황들을 조심하라. 그것들은 재난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네가 아라한의 자리를 얻은 후에, 너는 네 자신의 마음을 믿을 수 있다."

29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여자들을 보는 것을 조심하고 삼가며, 여자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조심하고 삼가라. 만일 네가 그것을 하게 되면, 마음을 바르게 하고, 다음과 같이 생각하라, '나는 지금 부정(不淨)한 세상에서 비구로 살고 있다. 나는 진흙에 의해 전혀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아야 한다.' 연세가 드신 여인들은 너의 어머니들로 간주하여야 하고, 너보다 나이 먹은 여인들은 너의 누님들로 간주하여야 하며, 너보다 나이가 적은 여인들은 너의 누이 동생들로 간주하여야 하며, 어린 여자 아이들은 너의 딸로 간주하여야 한다. 그들 모두를 제도하려는 결심을 하라, 그렇게 하면 불순한 생각은 사라진다.

30장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도를 닦는 사람들은 건초를 나르는 사람들과 같다. 그들은 불을 피하여야 한다. 도를 닦는 사람들은 욕망으로부터 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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