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정보/식생활 정보

고구마 보관법

승명 2019. 12. 8. 19:22

우선,

밭에서 막 캐온 고구마는

수분기를 머금고 있어

그대로 박스에 보관하면

고구마에 묻어 있는 수분으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거나

고구마가 쉽게 썩을 수 있어요.


그래서

통풍 잘 되는 곳에

신문지를 깔아 놓고,

가져온 고구마를 모두 펼쳐

1~2일 동안 말려 습기를 제거해 주세요.




고구마를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선 '이것'이 필요한데요~


바로 십자(+) 드라이버에요.




요 십자(+) 드라이버로

박스에 구멍을 뽕뽕 뚫어 줄 거예요.




송곳을 사용해도 좋지만

송곳은

구멍이 너무 작게 뚫리는

단점이 있어

십자(+) 드라이버가

박스 구멍 뚫기엔 딱이에요~^^




구멍을 뚫어주는 이유?


고구마를 넣은 박스 안으로

공기가 잘 통해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고구마가 썩는 걸 방지해 주어요.



구멍이 잘 뚫렸는지

박스 안에서도 살펴볼까요?

역시

공기가 잘 통하게

잘 뚫렸네요.

ㅎㅎㅎ




박스 4면을 모두

사진처럼 십자(+) 드라이버로

구멍을 뚫어 주세요.




자, 그럼

박스에 구멍을 뚫었으면

신문지 한 장을 박스 바닥에 깔아 주세요.




그리고 그 위로

수분을 한차례 날린 고구마를

가지런히 넣어 주세요.




고구마를

차곡차곡 넣은 후~




그 위에 다시

신문지 한 장을 덮어주세요.




그리고

고구마 - 신문지 - 고구마 - 신문지

순으로 겹겹이 쌓아 주세요.




고구마를 모두 넣은

박스 맨 위에도 신문지를

덮어 마무리해 주세요.




요렇게 하면

고구마 보관 완료!!

고구마 보관 적정 온도는

12~15℃라고 해요.


그 이하의 온도인

냉장고에 넣거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냉해를 입어 썩게 되거든요.



고구마는

통풍 잘 되고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