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유가공/양계

닭장관리--- 닭사료 줄이는 방법

승명 2016. 5. 19. 22:55

 

닭장 관리하기


-닭장은 햇빛이 계사 바닥 전체에 비추도록 하고, 계절에 따라 계사 안의 온도를 조정하면 좋습니다.

-산란상자 안에 왕겨를 적당히 넣어주며, 바닥에서 50cm 높이로 매달아 줍니다. 왕겨가 적으면 알을 바닥에 방란하고 상자 안에 낳아도 깨지는 알이 많아집니다.

-홰는 바닥에서 45cm 높이로 하고 닭똥이 쌓이면 훼 높이를  조정합니다.

-바닥의 깔짚은 왕겨나 볏짚으로 20cm 깔아주며 바닥이 굳는 것을 방지하고 계사 내에 일정한 습도를 유지합니다.

-그 밖에 곡물을 가끔 뿌려주어 바닥을 헤집도록 하고, 바닥의 계분과 깔짚이 잘 석여 발효가 되도록 합니다.

-물은 적정량을 공급하여 줍니다. 겨울에는 하루에 한 번 주거나, 물이 얼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씁니다.

 

사료 줄이는 방법

 

첫째, 배합사료 구입은 농(축)협판매장에서 합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일반 사료판매점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둘째,  가능하면 방사를 합니다. 자연에서 먹이를 구하면 사료를 훨 덜먹게 되니까 자연적으로 절감이 되고 닭들에게도 영양, 건강 Good

셋째, 시장에서 야채쓰레기를 가끔 대량으로 주워서 썰어 먹입니다. 닭들이 환장하지요. 겨울에는 실온에 보관해도 며칠동안 잘 먹일 수 있고 특히 겨울에는 달구들이 먹고 싶어도 청초가 없으니까요

넷째, 기름 가게에서 구입한 깻묵을 쇠절구로 빻아서 사료에 소량 섞어주면 처음에는 잘 안다가 점차로 먹게 됩니다. 잘 먹으면 섞는 양을 늘려줍니다.

다섯째, 황토 흙을 퍼 와서 같이 섞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여섯째, 방앗간에 가면 쌀겨를 가마 단위로 살수 있습니다. 닭에게 알곡을 주면 좋은데 비싸니까 쌀겨를 섞어주면 잘 먹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주면 소화기에  안 좋다고 합니다.

일곱째, 동네 토스트 가게 아줌마에게 토스트 부스러기 달라고 하면 줍니다. 토스트 부스러기도 비싼  음식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려야 하니까 서로 좋죠. 가위로 잘게 썰어주면 잘 먹고 양이 많으면  곰팡이 방지를 위하여 햇볕에 말린 후 절구에 빻아주면 환장하고 먹습니다.

여덟번째,  동네 한의원이아 중탕달이는 업소에 가면 한약재 달인 찌꺼기가 대량으로 나오는데 달라고 하면 그냥 몇 자루씩 줍니다. 이것을 닭에게 먹이면 가려서 잘 먹습니다. 보약이죠, 먹고 남은 것은 나무 밑에 묻어주면 지효성 거름이 됩니다.

아홉번째, 두부공장에서 나온 비지, 소주공장에서 나온 녹차찌꺼기, 옥수수가루 등으로 사료를 직접 만들어 준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근처 슈퍼에 가서 야채찌꺼기를 구해서 먹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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