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수/키위(양다래)

양다래(키위) 재배 방법

승명 2016. 5. 24. 00:05

 

1. 재 식

   1) 시 기

     참다래의 재식시기는 초봄이나 늦겨울에 생장이 시작하기전에 심는 것이 좋다.

     보통의 경우에 11월중순부터 휴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늦가을부터 심어도 무방하나 겨울철에 동해의 위험이 있으므로

     일찍심는 경우에는 재식후 볏짚 등을 이용하여 피복해주는 대책이 필요하며

     너무 늦게 심는 경우에는 생장이 떨어지므로 2월하순 까지는 심는 것이 좋다.

 

  2) 재식준비

    (1) 묘목선택

       묘목은 육묘상에서 육묘한 건전한 1 ~ 2년생 접목묘나 삽목묘를 심거나 1 ~ 2년생 실생묘를 심어

      이듬해 초봄에 고접을 한다.

      묘목은 뿌리의 발달이 좋고 줄기가 튼튼한 것을 선택하도록 하는데 일반적으로 묘목을 선택할 때의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정확산 품종을 선택한다.

     ② 가지가 굵고 마디사이가 짧고 튼튼한 것을 선택한다.

     ③ 뿌리의 발달이 양호하고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고루 많은 것을 선택한다.

     ④ 가지에 깍지벌레의 피해 또는 뿌리에 선충에 감염이 안된 것을 선택한다.

[ 그림 4 - 9 ] 묘목 심는 방법

   (2) 묘목 심는 방법

       (1) 구덩이파기

          구덩이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지름 1m, 60 1~ 70정도로 파고 하층에는 석회 및 거친 유기물을 넣고

          상층에는 완숙퇴비, 석회, 용성인비를 흙과 섞어서 구덩이를 메운다.

          뿌리가 화학비료와 닿게 되면 피해를 입으므로 맨윗부분에는 거름이 섞이지 않도록 흙으로 복토를 하고

          그 위에 심도록한다.

[그림 4-10] 구덩이 파기와 심기

      (2) 식 재

         1) 거 리

           식재거리는 토양조건, 수형, 품종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평덕식에 서 [ ㅡ]문자형의 수형으로 하는 경우에

           5×6m(33주/10a)간격으로 심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수원의 관리가 양호하면 이러한 식재거리도 약간 좁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식물체간의 길이를 좀 더 길게해도 무방하다. 일례로 제주도 지방에서는 식물체간 길이르 8m로 하고 있는 농가도 있다.

          그러나 전남 지방의 재식거리는 4×5m ~ 5×5m가 전체농가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이하도 40%를 상회하고 있어 농작업의 생력화에 제한요인이 되고 있다. 

 

[표 4-2] 전남 지방의 재식거리 현황                                                                                   (해남과시)

재식거리(m)

3×3 ~ 3×4

3×5 ~ 4×4

4×5 ~ 5×5

5×6 ~

비 율 (%)

13.1

29.0

57.6

0

 

[표 4-3] 토양의 종유에 따른 재식 거리 및 암·수나무 본수

구분

재식거리

10a당 본수

암·수본수

비고

암나무

수나무

비 옥 지

10×5

20

18

2

 

보 통 지

6×5

33

29

4

평 덕 식

척 박 지

5×4.5

45

39

6

 

 

[그림 4-11] 묘목 심는 순서

 

      (2) 수분수(受粉樹) 비율

          참다래는 암수가 각가 따로이기 때문에 수분수를 심어 주어야 하다.

          뉴질랜드에서는 전통적으로 1:8의 비율로 심어왔으나 숫나무의 비율이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1:6정도까지 심기도 하며

          숫나무를 암나무가 둘러싸도록 심기전에 구획을 짜는 것이 좋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수분을 벌에 의존하기 보다는 인공수분을 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꽃가루채취는 물론 관리작업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3) 재식후 유목의 관리

       유목은 아직 뿌리가 제대로 활착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수분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재식후 수시로 물을 주도록 하고 겨울철에 심은 경우에는 볏짚 등을 이용하여 얼지 않도록 피복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재식후 2 ~ 3년 사이에는 동해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유목의 지제부위를 피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멀칭은 토양수분을 유지시켜주고 토양의 물리성을 좋게 하며, 적당한 양분의 공급과 병해충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봄에 생육이 시작되면 신초가 덕높이에 이를 때까지 곧게 유인하도록 한다.

{그림04- 12] 원줄기의 짚피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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