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정보/농막 짓기(판넬)

농막짓기 1 (들어가기)

승명 2016. 6. 3. 23:30

 

서천에 터를 마련하고 첫 봄을 맞이했다

몇년간은 주말에만 내려와야 할 사정이 잇어

무언가 주거가 필요했다.

처음 몇번은 서천귀농센터에 마련된 방문자 숙소를

이용하긴 햇지만 언제까지나 그럴수는 없었다

 

그래서 주거를 직접 마련키로 했다.

컨테이너를 생각해 봤지만 입구가 좁아 갖고오기가 불편해

포기하고 샌드위치 판넬로 건축하기로 햇다

 

샌드위치판넬이 짓기 편하고 단열면에서도 괜찮은거 같아~

먼저 원칙을 세웠다.

"최소한의 경비" 로 내가 "직접 짓는다" 는 원칙이다.

 

최소한의 경비란 내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지만

돈이 많더라도 시골에 돈으로 처바를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가능한한 재활용품을 이용할수잇으면 더 좋고~

 

또한 직접 짓는다는 원칙은 우선 내가 직접 해보고 싶은

생각과, 나중에 정말 내가 살집을 내손으로 짓기 위해서는

이 작은 경험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사실 남들이 보기에는 3x6 짜리 판넬집을 짓는다는

일이 별거 아닌일로 보일수도 있지만 나같은

왕초보에게는 여러가지로 알아볼것도 많고 준비도

많이 필요햇다.

 

지금은 다 완성되고 생태화장실 등을 준비중이다.

 

내가 준비할 당시 다른 선배귀촌인들의 블로그가 큰

도움이 되었기에 나도 앞으로 몇회에 걸쳐 농막건축과정을

초보자가 가장 궁금하 할거같은 사항을 중심으로

내 살아있는 경험을 소개하려 한다.

 

 

 

 

 

이곳이 농막을 지을 장소임. 전 주인이 관리를 하지 않아 풀이 무성하고~. 저거 다 깎고 땅을 만들어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