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정보/농막 짓기(판넬)

농막짓기 5 (지붕얹기. 마감)

승명 2016. 6. 3. 23:36

 

오늘은 지붕얹기와 기타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 쓴다.

별도의 기둥구조물 없이 벽체와 바닥을 깔고보니 제법 튼튼해 보였다.

물론 거센 겨울바람을 한번 겪어봐야 알겟지만 ......

 

<지붕얹기>

벽체와 지붕을 연결하는 부위는 100T steel U바이다 지붕과 벽체를 견고하게 연결되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스틸유바를 쓰는것이 필요하다.

먼저 벽체 상단에 유바를 끼우고 피스로 고정하지 않은체 지붕체를 얹어 자리를 잡고 지붕체와 유바가 닿는 부위를

연필로 표시한 다음 지붕체와 유바를 동시에 들어올린 상태에서 지붕체에 미리표시한 부분에 정확히 유바를 피스로 결박하고

피스로 고정된 지붕체와 유바를 벽체 상단에 다시 끼운후 벽체에 유바를 안팍으로 고정시킨다.

 

그런데 U바의 길이가 3M인데 이를 1M씩 절단하지 않고 그냥 결속하는 경우 지붕체 여러개를 한꺼번에 들어올리는것이

힘들므로 유바를 지붕체 폭에 맞게 1M씩 절단하며 지붕체 하나식 차례차례 결속해 나가는 것이 좋을거 같다.

나의 경우는 처음에 3M는 절단없이 3M길이로 결속하고 이 작업이 너무 힘들어 나머지 3m길이는 1M씩 절단하여

1M씩 하나하나 결속해 나갔다.

지붕체를 다 얹고 가장자리 물받이 부분을 둘러가며 단다. 나의 경우 앞뒤는 물받이용 마감재를 부착하고

측면은 청색U바를 부착했다. 마지막으로 지붕위에 올라가 지붕 결박용 장나사를 박아넣고 끝....

 

<기타 마무리작업>

마무리 작업으로는 창호부착과 현관문 그리고 부엌쪽창 부착과정이다. 창호는 사전에 맞게 준비한 창호를 긴딘히 부착할수있다.

나의 경우는 창문틀을 직접제작하는 무리수를 두었다. 그런데 어찌어찌해 결국은 잘 쓰고 있다.

하지만 창호나 현관등은 기성품을 구입하여 부칙함이 물론 바람직하다.

또 한가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은 틈새를 메우는 작업이다. 실리콘으로 틈새를 메우고 외부에 피스박은 자리를 모두 실리콘으로 감싸

비가 샐지 모르는 경우를 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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