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불교

즐거움은 마라[악마]가 주는 독약

승명 2016. 9. 9. 23:33

즐거움은 마라[악마]가 주는 독약

 

궂은 날 없이

맑은 날 만 계속되면

사막이 되듯이

 

운동은 하지 않고

먹는 즐거움만 취하면

과비만으로 일찍 사망하게 되듯이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의 즐거움 만 채우려고 하면

범죄자가 되어 수감생활을 벗어나기 어렵듯이

 

괴로움은 즐거움에서 생겨나는 법이네.

 

궂은 날이 있어야 옥토가 되듯이

고된 훈련을 통하여 금메달리스트가 되듯이

자신의 욕망을 제어할 줄 알고

힘든 배움의 과정을 거친 사람이 사회지도자가 되듯이

 

즐거움은 괴로움에서 생겨나는 법이네.

 

그러므로 마라[악마]의 영역인 이 세상에서는

즐거움은 마라[악마]가 주는 독약이고,

괴로움이 관음보살이[천사가] 주는 양약(良藥)인 것이네.

 

 

 

 

얼마나 닦아야 거울 마음 닮을까

- 이대우 詞, 조영근 曲, 정율스님 노래 -

  

 

얼마나 울어야 마음이 희어지고
얼마나 울어야 가슴이 열릴까

얼마나 사무쳐야 하늘이 열리고
얼마나 미워해야 사랑이 싹이트나

얼마나 속아야 행복하다 하고
얼마나 버려야 자유스러울까

얼마나 태워야 오만이 없어지고
얼마나 썩어야 종자로 열릴까

 

 
얼마나 속아야 행복하다 하고
얼마나 버려야 자유스러울까

얼마나 태워야 오만이 없어지고
얼마나 썩어야 종자로 열릴까


얼마나 닦아야 거울 마음 닮을까

얼마나 닦아야 거울 마음 닮을까